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9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 2층에서 초고령화 지역 특성에 맞춘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2026년 건강팔팔마을‘건강UP 행복UP!’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이를 위한 관계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찾아가는 생활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핵심으로, 주민의 일상 공간에서 신체활동,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마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마을 대표자 11명, 건강지도자 25명, 담당 부서 직원 9명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역할 분담 및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행정 주도의 일회성 사업이 아닌, 주민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증진 사업이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관계자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광주 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곡성에서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30일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전남·광주 통합을 주제로 한 곡성군 도민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통합이 자신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를 기울였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해 통합 필요성과 향후 구상 등을 설명했다. 단상에 선 이들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가 통합”이라며, 교육·행정·산업 전반의 변화를 차분히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열띤 토론과 주민 반응자유토론 시간에는 찬반 의견이 엇갈리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통합이 되면 의료·교통 등 기반시설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섞인 목소리와 함께, 군 단위 행정이 약화되면 곡성은 더 변두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동시에 터져 나왔다. 발언대에 선 한 주민은 “좋은 취지라 해도 구체적인 이득이 무엇인지, 우리 군민에게 어떤 변화가 오는지부터 먼저 설명해 달라”고 요구해 공감을 얻었다. 남은 과제와 향후 일정공청회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29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남·광주 행정통합 관련 시·군의회 의견수렴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광역시 인근 전남지역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필요성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기초의회 차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의회에서는 장명영 의장을 비롯해 박은서 부의장, 최현동 의원, 박준엽 의원, 노대현 의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명영 의장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전남지역은 장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돼 지역 발전에 심각한 제약을 받아왔다”며 “주거·산업·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어려워 지역 경쟁력 약화와 인구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통합 법률안에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특별시장에게 부여돼 있지만, 중앙정부 세부 지침 등으로 인해 실질적 권한 행사가 어려운 구조”라며, “광주 인접 전남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특별시장이 실질적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특례조항의 법적 명문화가 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21차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입법과 행정, 입법과 집행에 속도를 더 내달라 강조했다.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속도가 너무 늦다고 답답함을 토로한 이재명 대통령은 집행부서나 국회에 협력 요청이든, 집행 지휘든 철저하고 신속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정은 결국 국민 삶을 개선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의 시선에서, 실행 가능한 것들을 최대한 신속히 찾아내서 집행해 달라며 속도전을 거듭 강조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 체감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국민체감정책이란 올 상반기 추진 정책 중 국민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과제로서,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체감정책 45개 주요 과제를 대상으로 내 삶에서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토대로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논의했다. 먼저 ‘최우선 추진 과제’는 국민 절대 다수가 즉각적인 변화 체감을 희망하는 것으로 ▲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강화 ▲ 계좌 지급 정지 제도 적용 확대 ▲ 치매 장애 어르신 안심 재산 관리 ▲ 구독 서비스 해지 버튼 전면 노출 ▲최적 통신 요금제 고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군민의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를 오는 2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평생학습 정기강좌는 총 3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584명이 수강 신청을 완료했다. 기존의 컴퓨터·재봉교실에 더해 보드게임, 디지털라이프, 진도북춤, 고법, 한글서예, 훌라댄스 등 5개 신규 강좌를 개설해 인문·디지털·여가 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진행되는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은 10개 면에서 36개 강좌를 신청했다. 이 가운데 21개 강좌에 대해 29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올해는 죽곡면의 규방공예와 입면의 요가교실이 처음 운영되면서, 그동안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학습 기회가 제공됐다. 이 외에도 사물놀이, 숟가락 난타, 우리춤 우리가락 등 마을 단위 참여형 강좌도 함께 개설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3일 비빌언덕 25 교육장에서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 제8대·제9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곡성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귀농귀촌 정책 발전과 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귀농인 우수사례 농가에 대한 군수 표창과 협의회 감사패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8대 임준섭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설웅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임준섭 이임 회장은 귀농귀촌 정책 발전과 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귀농인 우수사례 농가 군수표창과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설웅 신임 회장은 2023년 곡성군으로 귀농해 블루베리 연동 3동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블루베리 농장 체험교육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부회장에는 오상권(옥과면), 총무 김경자(곡성읍), 곡성권역 지역장 한명란(곡성읍),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6년도에 곡성 관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며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구직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기업의 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6년도에 곡성군 관내 기업에서 면접을 본 구직자로, 면접 1회당 5만 원의 면접비가 지급된다. 면접비 지원은 1인당 최대 2회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곡성군을 포함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정부기관에 면접을 본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면접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면접비 지원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면접을 본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 제출 서류,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일하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면접비 지원이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관내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과 지역 고용 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6일에 군청 소통마루에서 故안항선님[아호 松隱(송은)]의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고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자녀들이 고인의 뜻을 기리는 위선(爲先)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故안항선 님은 안태성 ㈜티에스켐텍 회장의 부친이자, 곡성군 제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이재안 님의 시부다. 故안항선 님은 이번 가입을 통해 곡성군 제8호이자 전라남도 제16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남 지역에서 세 번째 사후 가입 사례이며, 2026년 전남에서 처음 이뤄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안태성 회장과 이재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유가족,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영호 회장과 김동극 사무처장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아너 회원 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탁금은 5년간 총 1억 원을 약정해 납부하며, 해당 성금은 곡성군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태성 회장은 “아버지께서 영면하신 지 20년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8일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회의실에서 산림재난대응단 및 읍면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열고, 봄철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올해 운영되는 산림재난대응단 인력은 총 61명으로, 산림재난대응단 28명과 읍면 산불진화대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림재난대응단의 임무와 역할을 공유하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책임 의식을 다졌다. 이어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해 현장 활동 중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산림재난대응단은 11개월, 읍면 산불진화대는 봄철 5개월과 가을철 4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산림재난대응단이 산불 대응뿐 아니라 산사태 예방과 병해충 예찰까지 함께 수행하면서 연중 체계적인 산림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군 관계자는 "산불과 산사태 병해충예찰까지 관리하는 산림재난대응단의 임무가 막중하다. 또한 재난대응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활동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평년보다 건조한 봄철 기상 여건에 대비해 산불 대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담양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마을활동가 9인을 위촉하고 2026년 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7일 담양군 어울림센터에서 ‘2026년 마을활동가 위촉식’을 열고, 공개 모집과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활동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선발은 자격 요건 완화를 통해 다양한 실무 경험과 현장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위촉된 활동가들은 향후 1년간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신규 마을공동체 발굴, 공모사업 컨설팅, 회계·정산 지원,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마을 영상 제작 등 마을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 지원을 맡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 생활임금을 반영한 활동 수당 현실화와 정산 지원 수당 신설 등 처우 개선이 이뤄져, 보다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마을공동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활동가들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로서 마을의 고유한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양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국적인 딸기 주산지로 유명한 담양군 봉산면에서 재배한 ‘금실’ 딸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새해 첫 상차식이 29일 열렸다. 최근 한류 열풍과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딸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봉산딸기영농조합은 딸기수출통합조직(K-베리)과 협력해 미국, 홍콩, 싱가포르와 연간 30톤의 딸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딸기 품종은 ‘금실’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장기간 보관 시에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수출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군은 앞으로 담양군에서 자체 개발한 ‘죽향’ 품종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출시장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출 특화 품목 직불금과 공동선별비 등을 지원해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봉산딸기 첫 수출은 담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담양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담양읍과 창평면 지역의 유수율을 92%까지 끌어올리며 수도 행정의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 가운데 실제 사용자에게 공급되어 요금으로 정산되는 비율을 의미하며, 유수율이 높을수록 누수 등으로 손실되는 물의 양이 적다는 것을 뜻한다. 담양군의 유수율은 사업 추진 전 65%에 머물렀으나,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92%까지 크게 향상됐다. 이는 환경부 목표치인 8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효율적인 물 관리 성과를 입증한 결과다. 군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279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 관로 정비, 관망 블록화, 유량·수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145만 톤의 수돗물 생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연간 약 30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절감된 예산은 향후 수도 요금 인상 억제 등 군민 체감형 물 복지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