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15일 전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월례회의가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 주관으로 국립 나주 숲체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월례회 시상식을 통해 나주시 민선6기와 7기 시장을 역임하고 있는 강인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의장협의회 운영지원과 의정발전에 기여해준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제8대 후반기 의회에서 19번째를 맞는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는 전남 22개 시군 의장들이 참석해 전라남도의 여러 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원례회는 2018년 이후 4년만에 나주에서 열렸다. 강인규 후보는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호남의 중심 나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님과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서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이며, 의정봉사대상을 받으신 윤정근의원에게도 축하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나주시는 최근 건축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난 달 실시한 생활SOC복합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선작에는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대표 이주경), ㈜리가온건축사사무소에서 공동 합작해 출품한 작품(사진·조감도)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건축물 배치, 공간구성 등이 도시 환경과 조화롭고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 친환경성 등에서 심사위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총 사업비 158억원이 투입되는 생활SOC복합센터는 빛가람동 383번지(라온초등학교 옆 부지)에 연면적 4480㎡, 지상 2층·지하1층 규모로 ‘도서관동’과 ‘복합동’으로 나뉘어 건립된다. 생활SOC(Social Overhead Capital)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육·복지·의료·문화·체육·공원 등 시민의 일상적 편익과 안전을 증진하는 각종 시설을 말한다. 센터 도서관동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유아·어린이자료실 등이 2층은 휴게실, 특화자료실 등이 들어선다. 복합동은 지하1층 기계·관리실을 비롯해 지상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 노안면 한 오리 사육농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꺼졌다.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께 전남 나주시 노안면 의 한 오리농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11개 동 중 4개 동(1283㎡)과 1t 화물차 등이 타거나 그을렸으며 농장에 있던 오리 8천 마리 중 오리 1000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장 11개 동 가운데 4개 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기계실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농장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반민주적·반인권적,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따른 피해자의 명예회복, 진상규명 등을 위한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과거사 진실규명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 시행(‘20. 12. 10.)에 따라 시행된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와 함께 인권유리관 폭력·학살·의문사 사건, 항일독립운동 등을 조사하고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과거와의 화해를 통해 국민통합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다. 진실규명의 범위는 관련법에 따라 △일제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 △일제 강점기 이후 이 법 시행일까지 해외동포사 △1945년 8월 15일부터 한국전쟁 전후 시기 민간인 집단사망·상해·실종사건 등을 다룬다. 또 △1945년 8월 15일부터 권위주의 통치시까지 위법 또는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 발생한 사망·상해·실종사건 및 그 밖에 중대한 인권침해사건과 조작의혹사건 △테러·인권유린·폭력·학살·의문사 △역사적 중요사건으로서 위원회가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건 등도 포함된다. 이와 별개로 개별법에 의해 진상규명 절차가 진행 중인 부마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의 적정 사육밀도 준수 등을 실천하는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녹색축산농장 지정은 가축 사육환경 개선과 위생적인 사양관리로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적정 사육 밀도 기준 대비 5~15%이상 저밀도 사육’, ‘축종별 권장면적 확보’, ‘투광 지붕 및 개·폐식 지붕설치’, ‘축사주변과 조화로운 농촌 경관 조성 등을 실천하고 유지, 운영하는 농가를 지정한다. 나주시는 지정 축산농가의 운영·유지 현황, 사후관리 등을 평가해 연간 장려금 200만원(도비25%·시비75%)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HACCP(해썹)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동물복지축산농장(정부지정)’ 중 1개 이상을 지정 받았거나 준비 중인 축산농가다. 신청은 축산농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현재까지 19농가(한우9·젖소1·육계1·산란계8)를 발굴,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했다. 박창기 나주시축산과장은 “동물 복지와 안전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녹색축산농장 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사업장 법인에 대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은 지난 해 12월 말 결산법인의 2021년 귀속분 소득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 본점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 사업장이 2곳 이상의 지자체에 소재한 경우 각각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 곳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인터넷 신고·납부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과 방문, 우편접수 후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ARS서비스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법인의 경우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납부를 전제로 한 기한연장이므로 신고 기한(5월 2일)을 준수하고 납부 기한 만료 3일 전까지 납부기한 연장신청서, 피해입증서류 등을 우편 및 팩스로 시청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마감 당일, 하루이틀 전에는 신고가 몰려 전산장애 등 불편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조기에 신고·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의 문화·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복지카드 지원은 도내 청년 일자리, 주거 지원과 더불어 청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문화생활과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복지비(포인트)를 지원하는 전라남도 신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도내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만 21~28세(1994~2001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문화복지비는 1인당 연 20만원으로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돼 사용 시 차감된다. 전남 지역에서의 영화·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구입, 체육활동 등에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단 복지포인트를 수령하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남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광주은행 누리집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전남도는 문화복지카드 대상 연령을 오는 2024년까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역량 개발을 위한 ‘코칭 맘(Coaching mom) 스쿨’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브랜드인 ‘코칭맘 스쿨’은 학령기 자녀를 둔 고학력 경력단절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정코칭, 자기주도 학습 지도사 등 다양한 교육전문자격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수강 및 자격취득 이후에는 수료생들이 동아리를 구성,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배움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칭맘 스쿨은 지난 해 교육부가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감정코칭과 자기주도학습 지도사’(1기)를 시작으로 2기 ‘디지털리터러시 코치’(2020), 3기 ‘체인지메이커 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을 추진해 경력단절 여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기 교육은 ‘토의토론 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토론 실전훈련, 하부르타 토의 실제, 퍼블릭포럼 디베이트, 월드카페 과정 등을 다룬다. 모집 정원은 30명으로 이달 28일부터 8월 말까지(15주)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농어민 1만3749명을 대상으로 82억5000여만원 규모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액은 1인당 60만원으로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나주사랑상품권을 즉시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 계속해서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다. 지급이 확정된 농어민은 오는 5월 4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지역 농협에 방문하면 된다. 지난 1월 접수 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추가신청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 제외에 따른 이의신청 결과는 읍·면·동별 담당자 현지 출장 확인과 공익수당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 후 추후 지급된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의 다원적 공익적 기능을 촉진하고 상품권 유통에 따른 민생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지급 제외 대상자 심의와 미신청 농업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급 업무에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출 방법이 어려웠던 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 수거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범국민 폐가전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방치 중인 폐가전제품으로 부속품 및 보조배터리, 충전기 등 초·소형 폐제품까지 포함한다. 단 부속품만으로는 수거 신청이 불가하며 대형 및 중·소형(5대 이상)과 함께 묶어 수거한다. 단일수거 가능 품목은 냉장고(가정·업소·김치·냉동고 등), 일반·드럼 세탁기, 에어컨(실외기 포함), TV 등 15종이다. 오디오(전축), 데스크탑PC(모니터·본체)은 세트로 수거하며 이외 다량배출품목 39종은 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수거 신청은 주민 편의를 위해 모바일·누리집·콜센터 사전 예약(월~금·08~18시)으로 받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운영 기간을 통해 배출 방법이 애매해 방치됐던 가정 내 폐가전제품을 말끔히 정리하길 바란다”며 “단일수거가 가능한 대형 폐제품뿐만 아니라 중·소형 폐제품에 대해서도 배출이 용이하도록 수거체계를 정비할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주민의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장내 기생충 무료 검진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지리적 요인으로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은 영산강 유역 거주 주민, 민물고기 취급업소 종사자, 어업권 소유자 등이다. 간흡충, 장흡충, 회충 등 11종에 대한 검사로 시민 누구나 4월 말까지 나주시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진 기간은 한 달 정도 소요되며 결과에 따라 감염 주민은 치료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재검진을 통해 완치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 해 나주시보건소 장내 기생충 감염 현황에 따르면 동강·다도·봉황 지역을 중심으로 430건을 검사한 결과 전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3.5%로 나타났다. 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간디스토마)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담도암 1급 원인으로 지정, 암 발병시 생존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해 예방 및 조기 검진을 통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간흡충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며 급성 감염기에는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이 만성기에는 체중감소, 식욕부진,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흡충 감염 예방은 민물고기를 날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빛가람 호수공원에 위치한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 전시실에서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한 ‘나만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나만의 전시회’는 문화 소비자이자 생산 주체인 시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민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 28일부터 10일 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개인·단체·아마추어 작가 13개팀이 참가해 올 연말까지 열린다. 한국화·캘리그라피·실용천아트·도자기공예·사진·서각 등 매달 다양한 분야 작품전을 선보인다. 이번 달은 전미정 작가의 캘리그라피 및 실용천아트 콜라보 작품전, 백은영 작가의 한국화전 ‘나주에 어울리다’를 진행한다. 5월에는 장복수 작가의 한국화 개인전, 박수진 작가의 수채화·소묘(꼬마화가들의 전시), 6월은 이재진 작가의 어반스케치(드로잉나주), 정미영 작가의 공예(쪽빛을 담다) 전시전이 이어진다. 전시전은 7~8월 여름 휴식기를 지나 9월 임희정 작가 서양화(감각과 표현 展), 김미희 작가 수채·아크릴화(생각을 피우다)전으로 재개된다. 10월에는 ‘도자기들꽃’(대표 김희진), ‘한국화발전소’(대표 조민지)의 동아리 전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