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공산면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경로당 37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위문품은 공산농협(조합장 김승배)에서 후원한 200만원 상당 과일과 공산면발전협의회(회장 노석남) 후원금 100만원으로 마련한 떡, 음료 등으로 구성했으며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얻어 경로당으로 직접 배달됐다. 노부기 공산면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시점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오랜만에 어르신을 모시고 소소한 기쁨과 위로를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후원의 손길을 보태준 김승배 조합장, 노석남 협의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는 (사)한국오리협회 나주시지부에서 가정의 달과 오리데이(5월 2일)를 기념, 최근 영산강체육공원에서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리고기의 맛과 효능 홍보를 위해 오리협회 나주시지부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마련한 오리 훈제육(400kg) 무료 시식으로 진행돼 따스한 봄날 공원을 찾은 주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근 오리협회 나주지부장은 “오리고기는 면역력 강화, 기력회복, 어린이 뼈 성장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대표 보양식”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축산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기 나주시 축산과장은 “일상회복에 맞춰 오랜만에 열린 이번 행사가 오리업계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오리고기의 맛과 건강 효능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아동친화도시 나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품애(愛)서 도담도담’을 주제로 LG화학나주공장이 후원하고 경찰서·교육지원청·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빛가람동, 남평읍, 성북동 시가지와 나주역 사거리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랑받는 아이가 사랑을 나눕니다’, ‘아동학대NO·아동보호YES·아동행복OK’ 등의 아동학대예방 문구 현수막과 홍보 물품을 활용해 신고번호 안내, 인식개선 등을 중점 홍보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아동 기본권 수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준 유관기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친화도시에 부합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1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에 대해 이달 31일까지, 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한다고 9일 밝혔다. 납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텍스·위택스·모바일 등 비대면 전자신고를 권장하지만 모두채움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에 한해 시청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방문하면 신고서 작성을 지원하고 있다.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경영 피해가 발생한 소규모·영세사업자는 세금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가산세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며 “납세자 편의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자신고 방법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아동친화도시 나주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한 ‘2022년 런택트(R:untact, Run+untact)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를 5일부터 7일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아동권리 NGO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본부장 유혜영)와 공동 주최한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지난 2011년 국내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 및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나주시에서 아동의 기본권리인 생존권 보장을 주제로 런택트 레이스를 펼친다. 사전 신청자는 국제어린이마라톤 전용 앱(App)에 접속해 4.2195㎞구간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1km구간마다 신생아 생존권 수호를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사전신청 외 현장 참여자들도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 국제 아동 돕기에 전액 기부돼 신생아 구호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외에도 어린이날 100주년 선언문 낭독, 기후위기· 아동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봉황면은 최근 이장단과 함께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을 위한 ‘영농일지’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해 영농일지 작성 등 법령에 따른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영농일지 작성 불이행시 직불금의 총 5%가 감액된다. 하지만 서류 작성 등에 비교적 능숙한 젊은 농업인과는 달리 고령 농업인 대부분이 영농일지 작성 초기 단계부터 애를 먹고 있다. 봉황면은 고령 농업인의 영농일지 작성 어려움을 건의한 이장단협의회(회장 양채식)의 요청에 따라 봉황농협과 함께 영농일지 1700여부를 제작해 각 마을 이장들에게 전달했다. 마을 이장들은 마을 총회,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영농일지를 배부하고 작성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손민식 봉황면장은 “영농일지를 포함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금 4개 법적 준수사항을 농가에서 이행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담당자 출장 지도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 4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는 관내 어업회사법인 해송식품(대표 김현선)에서 사회복지시설 위문품으로 1000만원 상당 자사제품 조미김 505박스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현선 대표는 “소소한 후원물품이지만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웃의 맛있는 한 끼 밥상에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송식품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조미김 600박스를 시에 기탁하는 등 상생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시는 기부업체의 바람에 따라 후원된 조미김을 사회복지시설 52개소에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한국전력, 특구기업과의 탄탄한 소통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3일 혁신산업단지 소재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전라남도와 한전, 강소특구 44개 기업과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커뮤니티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주체 간 정보교류, 보유 역량 활용 등을 위해 특구기업의 자체 커뮤니티 구성에 목적을 둔다. 강소특구 중장기 성장 모델과 전략수립에 관한 공동 노력과 더불어 적극적인 연구개발(R·D) 참여로 나주시와 한전, 특구기업 간 상호 협력, 이른바 벨류체인(Value Chain)을 강화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구성에는 총 44개 기업이 참여해 강소특구 주력사업인 지역특성화육성사업에 부합하는 ‘에너지효율화’, ‘특화사업’, ‘지능형전력그리드’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한국항공조명, ㈜유진테크노, ㈜미래이앤아이 기업이 분과 리더기업으로 각각 지정돼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끈다. 나주시와 한전은 협약을 통해 기업 판로확보, 에너지산업 수요·공급·연계 지원 등 특구기업과의 동반성장 플랫폼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태균 기술기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다시면 주민들의 소통 사랑방이 될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다시면은 최근 김민주 나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 조혜정 다시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소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다과회를 열어 참석 주민 모두가 면민을 위한 주민자치 번영과 화합을 기원했다. 주민자치센터 청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연계, 작년부터 옛 다시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설립됐다. 센터는 주민 소통 공간이자 쉼터인 사랑방 카페, 주민자치회 사무실, 회의장 등으로 활용된다. 조혜정 다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소식은 주민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주민자치 활성화 초석이 될 좋은 공간 마련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다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새 보금자리가 조성돼 무척 기쁘다”며 “주민자치센터와 사랑방 카페가 주민 모두에게 사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정 권한대행과 국·실·과·소장들은 보고회를 통해 재정집행 상황 점검과 주요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지난해 4438억 원보다 30.2% 늘어난 5779억원 규모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관리대상 5779억원의 89%를 차지하는 1억 원 이상 주요사업(559건·5164억원 규모)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신속하고 전략적인 재정집행이 강조됐다. 시는 매주 부진사업 추진상황 등 집행사항 집중점검 및 보고회를 개최해 오는 6월말까지 목표액 3506억 원을 초과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찬균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재정 신속집행은 민간소비와 투자를 보완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침체된 지역 경제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그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전 부서가 실·국·소장 책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이창동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되찾은 일상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라남도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등 3대 목표 아래 오는 2025년까지 도내 22개 시·군 3000여개 마을 주민들의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사업이다. 이창동 장승백이마을 1통 주민들은 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 수 년 간 마을 안길 방치돼왔던 쓰레기 투기 장소를 정리하고 쾌적한 마을 공동 텃밭을 조성했다. 이에 질세라 마을 2통 주민들은 ‘아름다운 오일장 가는 길’을 주제로 마을 가로수 일원 정비에 팔을 걷었다. 주민들은 가로수 주변에 친환경 소재 칼라우드칩을 도포해 영산포 풍물시장 진입로를 걷고 싶은 가로수길로 탈바꿈시켰다. 장승백이마을에 이어 정량마을에서는 작년에 이은 으뜸마을 2년차 사업으로 가야산 진입로를 새단장에 나섰다. 주민들은 잡풀에 가려진 산 안내표지판 주위 잡초를 제거하고 에메랄드그린을 식재하는 등 진입로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미령 이창동장은 “영농철 분주한 일상 속에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으뜸마을 만들기에 참여해준 덕분에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다도면은 지난해에 이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다가치·다도맘’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다가치·다도맘’은 다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올 연말까지 매달 1회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밑반찬은 관내 시설·단체·개인 후원금을 활용해 지사협 위원, 맞춤형 복지팀원들이 함께 장만하고 수혜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정동안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은 지난 해 지사협 특화사업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며 “홀몸 어르신의 끼니 해결과 안부 점검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란 다도면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다도면을 위한 봉사와 나눔, 특화사업 추진에 동참해주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특화사업을 지속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