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한국전력은 기상청과 12일 기상청에서 전력과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전력·기상 융합서비스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전력·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예측 정확도 향상 공동 연구개발, ▲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사전 예방체계 구축, ▲ 전력·기상 데이터 공유 및 국민 체감형 융합서비스 개발 등이다. 한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전력의 전력 빅데이터 분석역량과 기상청의 맞춤형 고해상도 기상기후정보를 결합한 전력·기상 융합 콘텐츠 개발과, 대국민 서비스 제공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전과 기상청은 작년 12월부터 전력 및 기상 빅데이터를 융합하고 분석하여 여름철 아파트 구내 전력설비 과부하 정전을 예방하기 위한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는 개별 아파트의 전력계량 데이터를 AI가 기계학습하고 ‘전력기상지수’와 융합·분석하여 향후 48시간까지 예상 최대수요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파트 전기안전관리자, 관리사무소는 제공된 데이터를 활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반남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공공기관의 후원을 통해 놀이공원에서 신나는 여름 소풍을 즐겼다. 반남면은 최근 광주패밀리랜드에서 농촌 돌봄 취약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놀이동산문화 체험과 동물원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견학은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전KPS에서 희망나눔 365연합모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원금 300만원으로 마련됐다. 아동 17명과 지사협 위원 등 자원봉사자 20명은 이날 ‘쓰리GO’(타고 보고 놀고)를 주제로 각종 놀이기구와 동물원 나들이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김석호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큼은 시원한 하루였다”며 “아동들의 잊지 못할 추억 쌓기에 도움 준 자원봉사자들과 한전KPS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농촌 지역이다 보니 놀이동산에 갈 기회가 흔치않았던 아동들이 행복해하니 흡족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 프로그램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코로나19 현장 대응인력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한 ‘힐링데이’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달 실시한 코로나19 현장대응인력 54명에 대한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68.5%(37명)가 우울, 피로감 등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직원 111명을 대상으로 왕곡면에 위치한 에코왕곡교육센터에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웃음치료, 목공체험 등을 힘든 시간을 보낸 동료들과 함께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현승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이 모처럼 힐링의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울 선별검사,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 재충전과 사기진작을 도모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은 민·관 협력 봉사단체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확대 재편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빛가람동 복지기동대는 공동주택 관리소장, 복지활동가,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포함된 인력을 확충하고 최근 새 출발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각계각층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복지기동대는 복지인적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안부살피기, 주거환경개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방면의 봉사 활동에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복지기동대장을 맡은 정은주 LH6단지 관리사무소장은 “우리 주변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기동대 이름에 걸 맞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종도 빛가람동장은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동대원으로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생활위기가구에 대한 도움과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금천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추진한 ‘원곡 2리 미곡촌 마을벽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 시책사업인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 등 3대 목표 아래 오는 주민들이 직접 각 마을의 특색에 맞게 환경을 개선하고 가꾸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사업 2년차를 맞은 미곡촌 주민들은 유휴지 담벼락 손질을 시작으로 벽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40m길이 담벼락에 마을 옛 풍경을 손수 그려 넣으며 한층 밝아진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벽화작업 외에도 마을 주변 나무 식재와 생활쓰레기, 폐농자재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김효경 금천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 벽화 작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의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며 “사업 2년차를 맞아 주민의 손길로 더욱 으뜸 되고 아름다워진 미곡촌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이창동은 관내 업체인 ㈜대상전기상사(대표 임익순)와 ㈜무등가축약품(대표 나은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후원금 100만원을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창동은 후원금을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등 지사협 복지특화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밑반찬 지원은 관내 업체, 개인 후원 등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지난 6월부터 매월 2회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업체 대표 임익순, 나은주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나날이 지속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심했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김미령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후원금으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준 업체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맛있고 영양가 있는 밑반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첫 전체 부서 업무 보고회를 갖고 ‘살기 좋은 행복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향한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2일부터 이틀 간 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2022년 하반기 주요 업무 및 공약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국·소장, 실·과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총무국·미래전략산업국, 13일에는 안전도시건설국·농업기술센터·실·보건소 순으로 진행된다. 전체 33개부서의 하반기 주요 업무 330건과 민선 8기 공약과제 7대 분야 103건에 대한 28개부서 추진 계획 등을 다룬다. 윤 시장은 부서 주요 업무 문제점 진단과 토론을 통해 합리적 해결 방안 모색하고 성공적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단계별 추진 계획,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 건설을 비전으로 △원도심·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 △빛가람 혁신도시, 자부심 넘치는 자족도시 완성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윤병태 시장이 제1호 문서로 결제했던 2개 벤처기업 투자유치 협약 계획을 성사시키며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 과학도시 기반 조성에 힘찬 돛을 올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시 청사 이화실에서 ‘대상중공업㈜’, ‘㈜긴트’와 혁신산단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중공업㈜은 전남 영암에 본사를 둔 선박 구성품 제조업체로 최근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이차전지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산단 부지 7306㎡에 8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까지 ‘EV·ESS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 공장’을 건립, 고용인력 40명을 창출하고 향후 나주 에너지국가산단 조성에 맞춰 사업 영역과 부지를 확장할 방침이다. 경기 수원에 본사를 둔 ㈜긴트는 농작업의 효율성을 더해줄 농기계용 자율주행키트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정밀 농업 벤처기업으로 국‧내외적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긴트는 올 연말까지 혁신산단 8192㎡에 58억원을 투자하고 기계 스마트 장비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4차산업 혁명 기술을 농업분야에 적용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한국전력은 지난 8일 전력연구원에서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전력산업 관련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양방향 기술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방향 기술거래 장터’는 한전과 기술보증기금, 충북·충남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최초의 양방향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전력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기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력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00여개의 전력·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기술이전 25건, Buy R&D* 20건, 산업부 주관 기술 무상나눔사업 211건 등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기술거래 12건, 약 8억원의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고, 바이 R&D(Buy R&D) 3건 계약이 진행 중이다. 바이 R&D(Buy R&D)는 오픈이노베이션의 핵심으로 기술 실시권 구매, 기업 인수 합병을 통해 기술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김태균 기술기획처장은 “한전 최초의 한전-기업간 양방향 기술거래 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올해 11월에 개최하는 글로벌에너지엑스포(BIXPO)에서는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이 한전 및 해외 기업과 기술거래를 할 수 있는 글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관내 볼링경기장인 볼링300, ABC볼링장에서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볼링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동호인 2만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축제다. 2020년과 2021년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열리지 않았고 올해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대축전은 개최지 없이 총 43개(정식40·시범3) 종목별로 전국 각지에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나주시는 스포츠 메카도시 이미지 제고와 혁신도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남·나주볼링협회와 공동으로 이번 볼링대회를 유치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인 이번 볼링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800여명의 생활체육 선수들이 나주로 모여 기량을 겨뤘다. 정석 대한볼링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천년고도, 에너지산업의 중심지 나주에서 볼링대회가 개최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준 나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9일 대회 경기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성공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나주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백송천연염색지도사협회전’을 갖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협회전은 10일 개막식을 통해 천연염색 행위예술 창시자인 유창오 원장과 유창오, 김용만 행위예술가들이 천연염색 의상을 착용하고 진도 북춤과 등불 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개막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작가들과 함께하는 마우스손목보호대 만들기(오전), 레오파트 프린트염색체험(오후)을 진행한다. 25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협회전은 천연염색 의상, 조형물, 원단, 생활소품, 아트작품 등 50여점을 전시한다. 김태희 백송천연염색지도사협회장은 “주로 경남과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천연염색 1번지 나주에서 행위예술과 전시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전에서 많은 분들이 천연염색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7일 동강면 지역 주요 현안사업 점검과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대응체계를 살피는 등 발 빠른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윤병태 시장이 동강면을 찾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계획,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간부공무원들과의 첫 공식 상견례를 통해 “책상에서 머리가 아닌 현장을 방문해 가슴으로 느끼는 행정”을 강조했던 윤 시장은 취임 이후 연일 민생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윤 시장은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동강면 인동리 일원에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황을 살펴본 후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2020년 농식품부 신규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목표로 오는 2023년 연말까지 사업비 39억7900만원(국비27억8500·시비11억9400)이 투입된다. 낙후된 농촌마을의 기초생활기반 마련을 위한 통합복지시설 조성, 면소재지 중심가로 정비, 교육·컨설팅·마을경영 및 부대비용 지원 등 주민들의 자체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