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옥천변 옹벽 경관 개선사업 설명회’를 13일, 순천시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옥천변 경관개선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옥천변을 생태적이고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가드닝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친환경적 벽면 녹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사업을 수행할 가드닝 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0일까지 공모서류를 접수 받아 7월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순천시-순천대학교 협력프로젝트로 진행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이 제안한 우수작품을 조경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경관사업을 통해 옥천변이 매력적인 친수공간이자 자연친화적 보행네트워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7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인형극 ‘도도한 책빵’이 공연된다. 이번 인형극은 김해등 작가의 동화 ‘도도한 씨의 도도한 책빵’을 각색하여 강진군립도서관 인형극단‘나루’에서 공연한다. 인형극 내용은 한때 유명한 작가였던 도도한 작가는 고민에 빠진다. 아이들이 동네 다판다 빵집의 빵에 푹 빠져 책을 읽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찾고, 읽게 만들기 위한 도도한 작가의 묘수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번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는 강진군립도서관 인형극단 ‘나루’는 동화책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아이들을 둔 엄마들로 구성되어 있다. 창단한 지 1년이 채 안 됐지만 책을 사랑하고 인형극을 즐기는 열정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2014년부터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문화공연 ‘토요일에 만나요’를 운영하고 있다. 클래식, 국악, 연극, 인형극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편안하게 공연 관람하기 어려운 부모들로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국가정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3곳을 7월 13일부터 개장해 45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실내정원 옆 상설행사장(동문), 꿈틀정원(동문), 국제습지센터(서문)에서 설치되어 있고 이용료는 무료다. 각 물놀이장에는 특색별로 바닥분수, 워터터널, 워터버킷, 워터드롭, 에어슬라이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더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해 인기를 반영해 물놀이장 규모를 늘리고 햇볕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천막과 탈의실용 몽골텐트, 와상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 및 수상안전에 관한 교육을 받은 자) 3명을 배치해 상시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을 위해 살균·정수장치를 상시 가동하고 기계 및 전기 장치는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물놀이장은 비가 오거나 긴급한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거나 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으로 품격 있고 차별화 된 강연을 제공하는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특별한 강연을 개최한다. 지난 2003년 3월에 첫 강연을 시작으로 이번 300회를 맞이하는 순천사랑아카데미는 7월 12일(목) 오후 2시에 ‘정세균 (전)국회의장’을 초빙해 ‘새로운 정치체제로의 전환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순천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세균 (전)의장은 제 15대부터 20대까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 대한민국 국회의 수장인 국회의장으로서 대한민국 정치변화의 흐름 속에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로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사회를 구현하고, 국회와 정치의 지속적인 관심과 세대의 공존을 위한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대사회의 정치적 흐름과 변화에 대해 고민해 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강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 749-6670~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 등 7명의 의원은 이날 오후 유근기 곡성군수와 전직 의장․군의원, 지역 주민, 가족 등 150여 명의 초청인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의원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군민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다짐했다. 정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집행부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의회 ▲사회 소외계층의 작은 소리까지 수렴하는 의회 등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정 의장은 “햇살은 보이지 않지만 싹을 틔워 자신의 존재를 보여준다.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또한 당장 눈앞에 나타나지 않지만 성공한 지방자치로 그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저를 포함한 저희 의원들은 무거운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으로 지방자치의 싹을 틔울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의회와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의회는 지난 6일 의장단을 선출하여 2년간 의정활동을 이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9일에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 의회사무과 의사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7월부터 9월까지 섬진강과 보성강의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25.26㎞ 풀베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가습지 보호구역인 침실습지가 있는 섬진강과 관광명소인 대황강출렁다리가 있는 보성강은 곡성군을 흐르는 국가하천으로써 자전거 마니아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섬진강과 보성강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자전거 길을 이용하며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풀베기 사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하천경관 조성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건설과 하천팀 김선홍 061-360-8481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유근기 곡성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0회 곡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8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임시회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곡성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하고, 2018년도 군정시책 및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정인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에게 “지난 개원식 때 군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던 군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실현하는 첫 임시회인 만큼 보다 성숙되고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게는 “민선 7기를 맞아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군민의 열망을 누수 없이 반영하여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데 아낌없는 땀방울을 흘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의회사무과 의사팀 김지희 061-360-8509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13,074건 13억 3천만 원을 부과하여, 지난 10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자진납부 홍보에 나섰다. 2018년 7월분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 건물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10만 원 미만은 7월에 전액 부과하고 10만 원 이상은 7월과 9월에 1/2씩 부과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은행 CD/ATM,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인터넷 지로(http://giro.or.kr),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 납기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부기한 내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본 세액의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며 “소액이지만 납부기한을 지키지 않아서 미납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물) 부과와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재무과 (☏ 061-360-8491)로 문의하면 된다. < 재무과 세정팀 양현우 061-360-8491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피서철을 맞아 백운산 4대계곡을 찾는 행락객의 편의를 위해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44일간 피서철 백운산 4대계곡 운영·관리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운산 4대계곡은 옥룡 동곡, 봉강 성불, 진상 어치, 다압 금천계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많은 수량과 깨끗한 수질로 피서철에 휴식을 즐기는 방문객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8만 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시는 4대계곡을 찾는 피서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또 백운산 4대계곡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교통·환경·위생 등 10개 관계부서 18명으로 현장 운영인력을 편성해 행락질서 불편신고 접수와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황광진 생활환경팀장은 “백운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로 만들어 가겠다”며, “쓰레기 무단투기와 취사행위, 불법 주정차 등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시민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피서철 대비 백운산 4대계곡 내에 설치․운영 중인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지역의 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관․학이 서로 손잡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양시는 지난 6일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시의회, 한려대학교(총장 이호재), 광양보건대학교(총장 이성웅)와 지역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양시, 광양시의회는 지역대학교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학생 충원, 산학 협력, 취업률 제고 등 행정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과 「전라남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 등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관련 지원 조례에 따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학교에서는 강도 높은 자구 노력과 함께 전라남도와 광양시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 선도적 연구 및 기숙생 주소지 이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전남도와 시 등 기관사회단체와 대학교에서는 대학 살리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지역 대학교 정상화 범시민대책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28일 정부차원의 사립학교법 개정과 공영형 사립대의 적극적인 추진,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재정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7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7월 한 달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장 취임 후 간부공무원 전체가 참석한 첫 회의인 만큼 부서장들이 각별히 챙겨야 할 사안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현안 업무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 시장은 먼저 “청년들의 사회 적응과 정착 지원에 도움을 주는 주택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잘 몰라 청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관내 기업과 단체 등에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 “현재 귀농․귀촌 인구관리를 읍․면․동에서 각각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관련 부서에서 귀농․귀촌인구를 총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라”며, “우리 시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이어, 연간 도서관 이용률을 언급하면서 “광양읍에 용강․희망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아주 긍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서관 추가 건립을 적극 고려해야 할 것”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풍덕동(동장 이정우)은 지난 5월말부터 상습 무단투기지역으로 관리가 어려웠던 아랫장 풍덕교 아래에 창고를 만들고 옹벽에 벽화를 그리는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아랫장 교각 아래는 낮에는 노점 상인들이 배출하는 각종 쓰레기와 밤에는 야시장 이후에 나오는 각종 폐기물들로 순천시의 대표적인 무단투기 취약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청 주관부서와 아랫장 상인회의 협조를 통해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옹벽 벽화사업을 추진했다.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치우고 공터에 판넬을 이용하여 창고를 만들어 아랫장 상인회에서 관리하는 등 단순 벽화 조성에만 끝나지 않고 사후관리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지난 십여년 간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빈번했던 곳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화사한 벽화로 도시미관을 살려 인근 상인들을 비롯해 순천 아랫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우 풍덕동장은 “벽화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 볼거리를 제공 뿐 아니라 아랫장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