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양정인)은 대한민국 야생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난 5일 구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개강하고, 출발했다. ‘재능 나눔’으로 시행되는 야생화학교 제1기 초급반에는 월요반 36명, 주말반 24명으로 총 60명이 등록 했다. 월요반은 구례 거주분이 중심이고, 주말반은 직장인과 광주, 용인 등 외지인으로 편성되어 필요한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3월5일부터 7월14일까지 격주로 10회에 거쳐‘색향미음(色香味音) 오감동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소양을 갖추기 위하여 △ 야생화의 의미와 가치이용, 야생화의 전반적인 이해 △ 야생화 분류와 동정, 꽃 색의 신비와 향기 구분방법 △ 야생화 재배와 관리기술, 번식, 상품화연출 △ 야생화 사진 잘 찍는 기술과 시(詩) 짓기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 하고, 지리산과 오산일원에서 현장 강의도 실행 한다.또한 시(時)와 사진 분야는 김인호 시인이 재능 나눔으로 동참한다고 한다. 재능 나눔 교육을 주관 하는 정연권 본부장은 30여간 야생화를 연구 개발하여 신지식인과 행정자치부의 지방행정 달인 칭호를 받은 최고의 야생화전문가이다. 지난해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퇴직하고, 전국 야생화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산수유꽃이 절정에 이르는 오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산수유마을을 비롯한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사랑공원 일원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구례산수유꽃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남도 구례에 가면 봄을 재촉하는 산수유 꽃망울이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특히 봄꽃 중에 가장 먼저 피는 것으로 알려진 산수유꽃이 정겨운 돌담과 함께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해마다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구례산수유꽃축제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손글씨나빌레라 캘리그라피, 꼼지락꼼지락 수공예, 지리산 야생화 압화,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동아리와 문화예술단체로 구성된 문화공연, 농특산물 전시․판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노란 산수유꽃과 함께 장관을 연출했던 산수유 하트 소원지, 축제장 주변 산수유 포토존,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는 사랑의 열쇠, 산수유를 주제로 하는 홍보영상관과 시식 및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산수유주제관 이외에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축제 기념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진)는 지난 2월 28일 2018년도 농촌진흥 새 기술보급 시범 및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93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관리 요령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2일 구례군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과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관리 요령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금년도 시범 및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사업별 홍보를 통해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고 현지심사를 거쳐 추진여건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큰 농가와 단체를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농촌진흥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되어 농가 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박노진 소장은 “농촌진흥 시범 및 지원 사업이 구례군 농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범사업장을 농업인 견학, 현장학습 등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 및 지원 사업은 저온기, 박과 채소, 안전생산 시범 등 22개 사업 93개소에 11억 4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 대강당에서 2018년도 체류형센터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에는 최정희 구례 부군수를 비롯해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교육생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입교생들을 축하했다. 입교식과 함께 운영되는 체류형센터는 각종 영농기술의 이론 및 실습, 선도 농가 현장방문 등의 농업교육과 농지 및 빈집 정보와 건축물 인허가 등 집짓기 정보와 같은 농촌정착을 위한 실생활교육을 10개월간 진행한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1기 수료생을 배출한 체류형센터는 명실상부한 귀농사관학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10개월간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교육생들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7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330만 원 상당의 백미 20kg 82포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대리인을 보내 구례농협에서 20kg 쌀 82포를 현금으로 결제한 후 군청 주민복지실을 방문하여 쌀 82포를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는 말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군 관계자는“혹시나 구매 당시에 신분을 밝히지 않았을까 싶어 농협에도 확인하였으나, 성함이나 연락처 등을 알리지 않았고, 경상도 말투와 구례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등의 말만 전했을 뿐이다”라고 하였다. 구례군 주민복지실(실장 서건호)은 “우선 우리 군을 위해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훈훈한 마음이 행복 바이러스로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백미 82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동식사 등으로 쌀 수요가 많은 경로당에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
이른 봄이면 구례군 산동면에서는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이 노랗게 만개하여 온 마을을 물들인다. 봄이면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산동면에는 지리산나들이장터가 있다. 로컬마켓 1개소, 가공동 17개소, 체험공방 4개소 점포가 운영 중에 있으며, 깨끗한 공기와 물을 머금고 자라난 각종 봄나물과 이 지역에서 재배하고 생산한 각종 농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있다 지리산나들이장터는 2014년 개장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자원 등을 연계하여 상품‧용역을 사고팔며 지역의 특성을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최근 장터 내에 한글공원 경관조명이 조성되어 한글 자음을 콘셉트로 한 조명 장치와 한글 무대, 한글 쉼터, 족욕탕, 사랑해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밤에는 관광객들에게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시간의 장소를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지난 2월 23일 나들이장터상인회(대표 이기범)에서는 회의를 개최하여 「장터내 상인의 수익기반 향상 및 구례의 관광산업‧지역농산물생산‧가공산업 활성화 기여」를 2018년 활동목표로 정하고 지리산나들이장터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구례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은 총 8,75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 5명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공고일 이전부터 구례군에 1년 이상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이나 구례군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있는 법인 및 기업 등이다. 보급물량 5대 중 사회적공헌․약자, 다자녀 가정에 2대를 우선지원하고, 나머지 3대는 일반 구매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가 보급 물량보다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가 결정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를 받은 차량으로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구매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1대당 최소 1,256만 원에서 최대 1,7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급 차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받으며, 구매 희망자가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신청서,
구례군은 지난 23일 장날을 맞아 구례 5일 시장을 중심으로 인구 늘리기 일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2012년 이후 계속해서 인구가 늘고 있는 구례군의 인구 현황과 인구 유지의 중요성 및 출산 장려 시책 등을 군민들에게 홍보했다. 군은 인구 문제의 해결책으로 출산율 높이기를 제1과제로 정하고 파격적인 시책들을 준비 중이다. 특히 ▲산모 택시비, ▲출산 축하 선물, ▲임신지원금, ▲일반산후조리원 이용료 등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넷째 아이부터 1,000만 원으로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하는 조례도 개정했다. 군 관계자는 “단편적인 행정인구 늘리기보다 근본적으로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책 추진에 정책 방향을 두고 인구 늘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구례군이 인구 3만 명을 회복하여 농촌 회생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례군은 지난 23일 섬진아트홀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녹색일자리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2018년 숲속의 전남 아름다운 숲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숲속의 전남 만들기 발대식 및 산림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관계 공무원, 공공산림가꾸기작업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림 분야 일자리 참여자 12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림 사업에서 반복적이고 부주의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예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 가치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작업 중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진)는 2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교육 신청자 47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이용 가공 능력 배양과 창업 기회 제공을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필기 교육(식품 화학, 식품 위생 등)과 실기 교육(통조림 검사, 사과 젤리‧오이 피클 만들기 등)으로 12회 걸쳐 진행하며, 오는 3.31.~4.8.에 시행하는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4.11.~5.16.까지 실기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에는 교육생 23명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식품가공연구회에 가입하여 35명의 연구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업인 가공 전문능력을 개발하고 농산물가공 창업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올해 교육도 신청자의 열의가 높아 합격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진)는 지난 22일 구례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 및 관련 공무원 22명이 참석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8년도 농촌 진흥 새기술 보급 시범 및 지원사업 3개 분야 21개 사업 89개소 사업자를 심의 확정하였으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논의하였다. 위원장인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농촌진흥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농‧특산물 상품 차별화 전략 등 선진농업 구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협조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령으로 규정된 위원회인 구례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간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한 안건들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연간 3~4회의 정기회 및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례군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로 정하고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구례군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서는 그동안 독촉장 발부, 문자 발송, 전화 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독려하였으나, 납부 태만 등의 사유로 발생한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이 10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일제 영치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60일 이상 경과된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관외 차량에 대해서는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간의 징수촉탁제도를 통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납액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