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다압면은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이희수)에서 지난 4월 15일 다압초등학교 매화관에서 주민 15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는 의료봉사단 소속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대적 의료시설이 취약한 다압면민을 위해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분야를 준비했다. 이날 봉사팀은 혈압과 혈액 검사뿐만 아니라, 진료 후 환자 상태에 따라 약물 처방과 물리치료도 함께 해줬다. 또 진료를 마친 주민들에게는 봉사단에서 직접 준비해온 음료와 효도지팡이, 파스, 연고 등 사은품을 나눠줬으며, 차편이 없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도 제공해 줬다. 특히,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생활법률에 대한 무료법률 상담도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다압면 자율방범대에서도 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돕기 위해 방범대원들이 차량을 제공해 줘 훈훈함을 더했다. 정구영 다압면장은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이 이번 의료봉사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주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전라남도의사회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봉강면 당저마을(이장 조규홍)이 지난 4월 13일 봉강면 당저마을 어르신들 30여 명을 모시고 생일상을 차려드려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봉강면 당저마을에서는 광양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선정돼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어르신들이 웃음치료강사와 함께 노래와 율동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4~6월 생일인 어르신 10명에게 드릴 소정의 선물과 케이크까지 준비해 생일잔치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조규홍 당저마을 이장은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족 같은 훈훈한 정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생일 차려드리기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복덕 봉강면장은 “마을공동체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가 서로 돕고 섬기는 경로효친 사상이 고취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된 거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좀 더 질 높은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4월 16일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집 조리사 9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급식과 위생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조리사의 직무능력 향상과 사명감을 불어 넣는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재 광양에는 139개소의 어린이집에서 143명의 조리사(취사부 포함)가 종사하고 있으며, 5,826명의 영유아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박수희 팀장을 초청해 △계절별 식중독의 유형과 예방법 △식중독 발생시 대처요령 △어린이집 위생관리 △조리사의 직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미의 보육팀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교직원 자격별 릴레이 교육을 실시했다. 릴레이 교육은 지난 3월 29일 어린이집 새내기 보육교사 대상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영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광양시는 문화재예방관리센터와 함께 문화재 예방관리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문화재 예방관리센터와 업무협의를 갖고, 문화재 보수에 필요한 자재는 시에서, 보수정비는 문화재예방관리센터에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문화재 예방관리사업은 지난 2월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문화재 분야 안전점검결과 보수정비가 필요한 10여 곳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문화재 예방관리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정문화재와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원형보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의 문화재 보수업체를 통한 정비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5천만 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예방관리센터 관계자는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미한 문화재의 수리의 경우 직접적으로 사업수행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재의 사전관리를 통한 훼손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문화재팀장은 “그동안 문화재 보수의 경우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사후관리정책에서, 훼손되기 전에 선제적 대응을 하는 사전 예방관리정책으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문화재 보존을 위한 예방관리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각 지역에서 열리는 봄맞이 농특산물 판매장터 행사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송파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봄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김치류, 밤, 나물류, 감말랭이 등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사천시청 광장에서 개최되는 ‘와룡문화재 농·특산물 홍보전’에 참여해 매실보리떡, 매실인절미를 적극 홍보한다. 또 전남도 주관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 열리는 ‘광주․전남 농부장터’에서는 백향과, 백향과 쥬스 등을 판매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박람회,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참여농가의 판매수익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농․특산물 판매장터에 연중 참여할 계획이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려 고정 고객을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소비촉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12월까지‘장도, 멋에 화락(和樂)을 꿈꾸다’ 주제로 전통문화의 우수성 알려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와 광양장도전수교육관(관장 박종군)은 오는 4월 28일부터 12월까지 ‘2018년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도, 멋에 화락(和樂)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멋의 탐색과 체험 △멋의 발상과 상상 △멋의 발견과 인식 △멋의 소통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학생,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교육과 전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우선, 오는 4월 28일과 5월 5일 10시부터 12시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버꾸놀이(풍물굿)’, ‘국악공연’, ‘전통공예체험’ 등으로 이뤄진 ‘멋의 탐색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전수관 탐방과 실습을 통한 전통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멋의 발견과 인식’이 열린다. 또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상상과 기호를 활용한 무형유산 체험기 SNS와 웹툰을 제작하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과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 금연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금연구역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국민건강증진법」 및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근거해 금연구역 2,75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했었다. 올해는 실내체육시설, 게임제공업소 등 공중이용시설 600개소를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단속기간 동안 공무원과 위촉된 금연지도원 25명으로 13개 반을 편성해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금연구역시설 관리자는 시설이용자가 잘 보이는 건물출입구 등 주요위치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달거나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며, 시설이용자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지를 준수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시설관리자는 1차 170만 원, 2차 330만 원, 3차 550만 원의 과태료를, 시설이용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단속에서는 흡연행위가 많이 이루어지는 실내체육시설과
- 기업체 대상 홍보 활동 나서, 선정시 고용환경개선자금 등 인센티브 받아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고용 우수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8 전라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민간기업의 고용유지와 일자리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매년 고용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광양에서는 지금까지 ㈜동후, ㈜메인테크 등 총 4개의 기업이 선정돼 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고용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는 등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대상은 전남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면서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고용증가 인원이 5명(소기업 3명)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와 직원 복지증진 등을 위한 고용환경개선자금으로 2천만 원이 지원된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에 대한 융자한도 우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우선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은 10월 8일부터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영호남 3개 시․군 해병대전우회에서 기탁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호남 3개 시․군 해병대전우회에서는 지난 4월 15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영호남 3개시․군 해병대전우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시해병대팔각회(회장 김도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영호남 3개시․군 해병대전우회 회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행사를 갖고 서로간의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재우 이사장은 “오늘날 국가재앙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영유아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설립된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해병대전우회는 지역의 축제와 행사시 교통봉사지원, 학교와 공원주변 방범순찰, 수중정화활동 등 해병정신으로 뭉친 끈끈한 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민선6기 동안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97.1%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6기 출범부터 지난 3월까지 지시 570건, 훈시 528건 등 총 898건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97.1%인 872건을 완료했으며, 2.9%인 26건은 추진 중으로 나타났다. 정 시장은 그동안 정례조회와 간부회의 등에서 시민과 시정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시했으며, 분기별로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또 시장 지시사항을 통해 시정철학과 운영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민선6기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적인 업무추진 방침을 제시하는 등 시와 직원이 함께 부단히 노력을 기울인 결과 높은 이행률을 거둘 수 있었다. 주요 지시사항 내용으로는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시민을 위한 둘레길 정비, ▲주차장 확보, ▲가뭄대책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고루 담고 있다. 추진 중인 지시사항으로는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지원시설 확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수혜시책 발굴 등 올해 내에 완료가 가능한 15건과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구봉산 일원에 전망대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생활권 녹색공간인 도시산림공원을 오는 4월말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봉산 전망대 일원 22ha에 18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구봉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인 백운산에서 남하하는 주능선과 연결된 해발 473m의 산으로 중마 도심권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특히, 구봉산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 광양항, 이순신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출․일몰과 야관경관이 아름답다. 더불어 여수와 순천, 하동, 남해 등 광양만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디지털 봉수대, 산책로, 포토존,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동안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예정부지에 편입된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대한 사용 협의와 전라남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에는 ‘산림휴양공간’, ‘체험과 놀이공간’, ‘경관감상 소통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노후시설은 30%, 긴급시설과 우레탄시설은 각각 50%씩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사업으로는 ‘광양수영장 지붕교체 정비사업’으로 9억 원(긴급), ‘축구전용구장 우레탄 개보수사업’으로 1억 5천만 원(우레탄), ‘광양시립정구장 정비(노후)사업’으로 6천3백만 원 등이다. 그동안 시는 이번 공공체육시설 국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준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1월 광양수영장 안전진단용역과 축구장 우레탄 트랙과 시립정구장 시설에 대한 정밀조사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와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를 각각 방문해 사업의 효과성과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맞춤형 체육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거점별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한 발짝 다가갈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개보수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