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회장 박상숙)는 지난 5월 10일 2018년 총회를 개최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2012년에 발족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특별회원을 포함한 민·관·산·학의 19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환경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이하 광양시 지가협)의 지난 5년을 되돌아봤다. 또 지난 5월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8년 춘계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를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를 유치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한국폐기물자원순학학회로부터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기도 했다. 특히, 최근 사회 이슈인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시 지가협은 운영규약에 지속가능한 세부 논의 의제를 명확히 하고, 이에 따른 참여단체별 구체적 역할 분담을 명문화 했다. 협약을 살펴보면 환경단체에서는 자율 감축 이행 개선안 제시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광양시는 자율 감축 이행 개선안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조정하는 등 협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하기로 했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식당과 커피숍 등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예스키즈존’ 설치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스 키즈 존(Yes! Kids Zone)이란 식당이나 호텔 등 편의시설에서 어린이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 키즈 존’의 반대말로 아이를 동반한 여성이나 가족이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대화하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일상 생활권내의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 친환경 놀이방, 기저귀 교환대 등을 설치 지원하는 공모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에 대한 표본조사로 1대1 대면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10일 광양시외식업지부와 광양시보건소가 주관한 식품위생 교육 시 600여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조사를 실시했었다. 이어, 추가적으로 200m2 면적 이상의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예스키즈존 조성을 위한 필요시설 파악, 설치 의향, 선호 면적 등 총 3개 분야 7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육아 친화적 편의시설 구축에 대한 외식업 운영자들의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사)희망세상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블랙야크 연향점」에서 후원받은 생필품 45박스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효 나눔을 실천하였다. 블랙야크 연향점 김민대표는 “내 부모님께 드리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더 많이 하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틈틈히 어르신 돌봄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사회법인(유)해누리에서는 자사 개발 생산하는 파프리카 비타민 200박스를 후원하여 독거노인 200명에게 2달동안 복용할수 있도록 전달하였으며, ‘정원가든’, ‘솟대’ 식당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행복한 밥상을 대접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희망세상 허병주 이사장은 “홀로사는 노인들의 보약같은 친구가 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연계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 활성화와 나눔을 실천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꼼꼼한 안부를 살피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 30개소 73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짱이짱비와 함께하는 「제2회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누가누가 잘하나? 재롱발표, 영양․위생 놀이터, 신기한 매직 버블 쇼, 어린이들의 꿈과 소원을 적어 건강꿈나무 꾸미기, 어린이 영양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운영 하여 어린이들이 한층 더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통하여 어렸을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식단개발, 영양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센터장 이영주)은 “올해 실시한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재미있고 좀 더 알차게 꾸며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시민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순천시민대학』이 답답한 강의실을 벗어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현장에서 야외캠퍼스를 운영하며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순천만국가정원, 조례호수공원, 평생학습관 거울연못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 명소 5곳을『순천시민대학』야외캠퍼스로 지정하여 활용하며, 시민대학 강사 및 수강생의 신청을 받아 매주 1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실내에서만 이뤄졌던 강좌를 오픈된 야외공간에서 진행함으로써 기존 수강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유익성을 모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함이다. 지난 10일,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첫 공개강좌에 나선 ‘건강웃음교실’의 한 수강생은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강좌를 들으니 저절로 웃음이 나고 마치 봄소풍 온 느낌”이라며 만족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정된 야외캠퍼스 외에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강의장소를 선택하는 ‘찾아가는 순천시민대학 공개강좌’도 운영하고 있으며, ‘추억의 가곡교실’ 강좌를 승주읍 한국가곡예술마을에서 지역민과 함께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립도서관은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테마로 보는 세계문화 이야기’ 강좌를 5월 29일을 시작으로 7월31까지 진행한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영화, 여행을 통해 세계문화를 배우는 강의로 총 3기 15회 강좌로 운영하며 강좌 접수는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5월 14일 ~ 25일까지 기수당 8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첫 강좌는‘영화로 보는 세계문화’라는 주제로 그리스로마신화부터 르네상스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안계환 인류문명연구소 대표와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5월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두 번째 강좌는 역사여행가로 활동하는 권기봉 작가와 함께 ‘여행을 통해 배우는 근현대문화’라는 주제로 낯익은 여행지 속에서 낯선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7월에 진행하는 마지막, 세 번째 강좌는 우석대학교 박상익 교수와 ‘한눈에 펼쳐보는 중세사이야기’라는 주제로 중세의 경제, 종교와 사상 등에 대해 살펴본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인문독서아카데미 뿐만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걱정을 덜어 취업 준비 및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해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은 타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월세 자금 대출,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달리 매월 임대료를 최대 10만원씩 직접 지원하는 최초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19세 ~ 39세 이하의 1인 가구 취업 준비생으로 5월 11일 ~ 30일까지 시민소통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상대적으로 부모의 소득과 재산이 낮은 가구를 우선하고, 청년이 납부한 임대료에 대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순천청년센터 블로그를 통해 공고문 및 제출서류 확인이 가능하며, 시민소통과 청년정책팀(061-749-5608)으로 문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임대료 부담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주거비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에서 당당하게 잘 살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한‘청년정책 5개년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히고 지속적으로 “청년센터 조성, 순천청년희망통장사업, 청년활동포인트제 운영, 순천대학로 활성화사업, 글로벌 웹툰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6월초 개관을 앞둔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에서 시민들의 일상적 문화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한 ‘만날강좌’를 개설하고 전문강사를 모집한다.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는 순천시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옛 승주군청을 리모델링하여 시민 생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공간이다. ‘만날강좌’는 사진, 음악, 무용 및 댄스, 미술, 공예, 만화, 문학 등 문화예술분야 전반에 걸쳐 10개 강좌의 강사 10명을 선정한 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되고 있는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에 3개의 음악연습실과 1층 소규모 공연장과 전시실, 3층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녹음실, 학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며, 창작예술촌 및 문화의거리 공방들과도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만날강좌의 강사에게는 일정금액의 강사료가 지급되며, 선정된 강좌는 올해 시범운영기간 중 재료비 외 무료강습으로 진행된다. 강사 모집은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순천창작예술촌 운영사무국(금곡길 43 장안창작마당, 금곡동)으로 접수하
구례군은 지난 11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구례병원(원장 모상준)이 ‘자살예방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과 지역 내 자살 시도자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양 기관이 함께 공감하고,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 관리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고자 추진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구례병원에서는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 시도자를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예방 관련 정신보건전문 인력이 자살시도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자살위험도를 정기 평가해 자살위험을 감소시키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주요한 사회적 문제로 다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환경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지난 11일 숭덕의료재단 구례효사랑요양병원과 지역사회복지 및 의료복지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구례효사랑요양병원은 구례군에 매년 100만 원 이상의 기탁금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착한병원에 가입하여 매월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저소득층 지원은 물론 환자를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례효사랑요양병원(이사장 김현숙)은 보건복지부 인증요양기관으로 상급병실 및 스프링클러 등 첨단시설을 갖춘 양방과 한방 협진의료기관이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4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천도서관에서 6월 7일부터 11월 초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큰 주제는 ‘역사가 된 어머니, 구례 女史 자서전’ 함께 쓰기로, 남성 중심이 아닌 ‘공동체성’에 묻힌 여성성을 중심으로 기록하며, 청소년과 일반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주민들이 지역적 삶을 제대로 이해하고 라포를 형성하는 새로운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활동 및 진행을 위한 강사로 정지아(구례 출신 작가), 원유헌(지역 작가), 임현수(기록 활동가)가 총 20회 진행하며, 후속모임(사람책 도서관)으로 영상 상영회와 출판 기념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5월 25일까지이며, 희망자 누구나 매천도서관(☎061-780-2659)으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전남 구례군에서 펼쳐진 제16회 전국 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례문화예술회관과 섬진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례군과 사단법인 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197명이 참가해 경연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심사는 이영희(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영예의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윤지현(여, 서울대대학원) 씨에게 돌아갔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부관광 장관상은 박종찬(남, 서울대), 고등부 대상은 문예린(여, 국립국악고), 중등부 대상은 김지원(여, 국립국악중), 초등부 대상은 최지희(여, 반송초), 신인부 대상은 이정희 외 9명(전남도립국악원) 등 총 50명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소리의 본향인 구례에서 열리는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가 앞으로도 가야금의 미래를 이끌어 갈 많은 인재가 배출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정숙 이사장은 “제16회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