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관리자원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에 필요한 장비와 자재 등록과 수정, 삭제 방법들을 학습하고, 매월 13일에 실시되는 현행화 방법 등 실질적으로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학습으로 이뤄졌다.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은 평시에는 재난대응과 복구에 필요한 자원의 현황을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인근 지자체와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보유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자원의 응원(지원) 및 요청과 승인, 배정, 시스템 훈련관리 등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다. 시는 신속한 장비와 자재 투입으로 빠른 대응·복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시스템 현행화를 오는 6월 15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인한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며, “시는 앞으로도 빠른 재난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그동안 광영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5월 8일 최종 공모안을 접수받은 결과 20개 참가 등록업체 중 3개 작품만 접수돼 심사기준인 4개 이상에 미달됨에 따라 재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오는 2020년 3월 준공 목표로 총 사업비 70억 6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광영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는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2019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광영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연면적 2,33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위해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약자를 배려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시 최초로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된다. 이번 재 공모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까지 설계공모 참가 등록을 신청하면 되며, 7월 2일까지 설계공모안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 9일 접수된 설계 공모안의 작품심사를 거쳐 다음날인 1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당선되면 3억 4천 3백만 원의 건축설계 용역권이 부여되며, 우수작은 1천2백만 원, 가작은 9백만 원의 보상비가 지급된다. 응모자격 및 사업의 주요내용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주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행복 나눔을 위한 뜻있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우선, 포스코 광양제철소 도금부 봉사단(담당 이상훈)은 지난 12일 광양시노인전문요양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삶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같은 날 중마동 행복나눔 블루빌 봉사단(회장 안성란)에서도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열고, 환경정화 활동과 경로당 효도잔치, 어울한마당을 통해 입주민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와 함께 중마동 금광1차 아파트 봉사단(회장 임은영)은 지난 12일 입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 나눔 장터와 바자회를 열고, 내가 안 쓰는 물건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에는 ㈜포렌 봉사단(회장 박영식)에서 광영동 약수터 주변과 신록이 우거진 가야산 등산로 둘레길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4월말 기준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가 770여 개 단체, 6만4천여 명으로 인구대비 41%를 차지하고 있는 광양시가 자원봉사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고와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미래의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법정 공휴일에 광양, 순천, 여수, 보성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남도바닷길 광역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시티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투어는 광양, 여수, 순천, 보성 등 4개 지자체의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투어는 홀수 주에는 ‘남도랑 코스’(광양~여수~순천), 짝수 주에는 ‘바다랑 코스’(광양~보성)로 구성해 각각 최대 40명씩 모집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가운데 광양의 주요 관광지와 여수, 순천, 보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남도랑 코스’는 광양매화마을을 시작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이순신대교가 보이는 구봉산전망대를 거쳐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여수 이순신광장과 순천만 국가정원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바다랑 코스’는 광양매화마을을 시작으로 윤동주 유고가 보존된 진월면 망덕포구 정병욱을 방문한 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좋은 경관만들기 추진단 경관개선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한 ‘서천변 벚꽃 야경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서천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좋은 경관만들기 경관개선 공모사업’은 공공기관의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 스스로가 경관을 가꾸어 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서천변 일원에 벚나무 LED 투광등과 시민과 함께하는 그림자 조명 설치 등을 기획해 응모했으며,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천5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확보한 도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자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칠성e-편한세상 아파트 인근 세월교부터 서산교까지 800m구간에 야경길을 조성한다. 해당 구간에는 LED 조명등과 100m 간격으로 그림자 조명등이 설치되며, 기존의 조성된 서천 장미공원 야경길과 광양숯불구이 축제, 앞으로 조성될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와 연계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규광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변 일부 구간에 벚나무를 따라 야간 조명을 설치해 벚꽃이
구례군은 지난 14일 군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작년 6개 읍‧면에 전기차 6대(삼성 SM3)를 지원하고, 이번 전달식에서 2개 면에 2대(기아 쏘울)을 지원하여 8개 전 읍‧면에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이 완료되었다. 복지 차량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아울러,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담당 공무원의 신변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 호출과 현장 상황 녹취, 위치 정보 확인, 음성 통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도 함께 지원한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방문상담 전용 차량 구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전담팀을 설치하였으며, 2018년에는 2개 면에 추가로 설치하여 전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자원 발굴․연계 업무를 보다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마을의 고유성, 전통적인 특징을 살린 마을정원 쉼터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일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마을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원활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마을주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마을정원 쉼터조성 사업을 추진한 경남 산청군 평촌마을과 울산광역시 태화강대공원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사업대상지인 봉강면 하조마을은 두 개의 하천이 만나는 곳에 입지해 자연 풍광이 아주 좋으며,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총 사업비 5천5백만 원이 투입되는 하조마을 마을정원 쉼터조성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웃과 함께 정원조성, 꽃밭, 텃밭 등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주민 주도적 사업이다. 해당 쉼터에는 마을 동구숲을 활용한 생태정원과 마을 정자와 정원을 중심으로 건강쉼터 조성, 주민 정원화 운동 등이 추진된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토대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여건에 가장 적합한 정원을 조성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광양읍사무소 현관에 24시간 내내 이웃사랑을 마음에 담아 행복을 전달하는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가 설치됐다.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愛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광양읍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과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운영에 앞서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익산시 어양동과 완주군 이서면을 방문해 해당 지역의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사랑愛 냉장고’는 음식을 기부하거나 필요로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내내 운영되며, 햇살나눔 푸드마켓과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된 식품도 ‘사랑愛 냉장고’에 함께 채워진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 제도가 있는지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愛(애) 발견함’도 함께 설치했다.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여러 대형 마트나 기관이 이웃사랑에 동참할 수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5월 10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지부장 위덕엽)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영업주가 알아야 할 식품위성법과 음식문화개선 및 고객만족 친절교육,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습이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한 식품위생과 친절 서비스 향상을 통해 외식문화를 도시성장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식품위생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 20억 원을 투자해 ‘남도음식거리 조성 사업’으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는 광양읍 서천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광양불고기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모범 음식점을 지정해 쓰레기봉투와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하고, ’음식점 3대 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위생모와 위생복,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 위생용품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볼거리와 먹을거리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인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10일 1차 후속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후속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이수한 강소농 38명을 대상으로 7월 5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2016년도 전국 강소농 창조농업 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별난농부들’의 임세훈 대표로부터 자율모임체 성공비결과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와 친환경 농업 경험과 농사 지식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소농들을 위해 자율모임체 조직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은 자율모임체 성공비결과 사례로 개인이 생산한 작목을 공동으로 판매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내용을 통해 강소농들에게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강소농들은 친환경, 치유·가공, 약용, 정보화, 양봉 등 5개의 자율모임체를 조직하고, 모임별로 체계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교육에 참석한 최선주 농가는 “오늘 받은 교육을 통해 같은 농업인으로서 자율모임체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하고자 하는 의욕과 희망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남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LF스퀘어 광양점 1층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녀의 평등한 기회와 대우 보장, 모성 보호와 여성고용 촉진을 통한 고용평등 실현,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여성의 경제활동 증진과 맞벌이 가정의 여가활동 참여기회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주무부서인 사회복지과와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단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와 올해부터 어린이보육재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질병감염 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워킹맘-워킹파파 프로그램, 아버지 행복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소한 광양시 고용복지+센터에서 희망일자리, 여성일자리, 미소금융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한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책에 여성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치․법률, 토목․건축, 행정,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인재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2018 광양시장배 전국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오는 5월 16일 마동 축구전용 1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이병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1개 시·군 27개 클럽 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이번 경기에 시는 7개 클럽 170명의 선수가 출전해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에게 우리시 선수들의 품격 있는 경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또한 홀인원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홀인원상이 주어진다. 시와 광양시그라운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의료지원과 차(茶) 봉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회 개최가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과 주요 관광지, 광양숯불고기 등의 먹거리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한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지난 4월 6일에도 광양에서 전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분들을 초대해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전국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에게 다시 한 번 한 점 불편함이 없이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러 우리시의 전국대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