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현대제철 순천노조(이동원 지회장)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승주읍 거동불편 독거노인 6가구를 찾아가 안전관련 물품을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봉사단은 지난 3월 12일 승주읍 독거노인 9가정을 방문하여 간식(과일, 빵, 음료)은 물론 필요한 안전물품(가스밸브차단기, 안전바, 미끄럼방지매트, 화재경보기, 스프레이형소화기, 형광등, 방충망 등)을 맞춤형으로 설치한 후 사용법을 설명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감사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봉사활동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본인들이 행복했었다며,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다시 한 번 같은 내용의 서비스로 어르신들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조영익 승주읍장은 봉사현장을 방문하여 “이렇게 빨리 다시 승주를 찾아줘 고맙고 봉사자분들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라.”고 말하며 사감운동을 펼쳤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본관2층 전시실에서 입양 그림책《가족이 되었어요》의 원화 순회전시가 5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순회전시는 국내입양 활성화와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중앙입양원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에 전시할《가족이 되었어요》는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해 중앙입양원에서 발간한 그림책이다. 입양 문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임정진 동화작가가 글을 쓰고 이갑규 그림책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이 책은 어떻게 하나의 가족이 탄생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으로 서로 가족이 되어가는 가정, 원하는 가족을 찾아가는 과정을 15컷의 그림과 글로 전달하고 있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되었어요》원화 순회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입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낯설 수도 있는‘입양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6월 2일 오후 2시에는 임정진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며, 《가족이 되었어요》원화 순회전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을 시작으로 2018년 11월까지 전국 순회전으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5월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이 오는 17일 저녁7시 연향도서관 지하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는 북카페 책읽어주는 여자와 블루노트 대표인 이서영 작가가 강사로 초청돼 ‘사랑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꾸며진 사랑이 아닌 자연으로서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이서영 작가는 사람들이 사랑 속에 사는 듯 보이지만 사랑은 이미 자본주의에 물들어 변해버렸기 때문에 우리는 살면서 사랑하고 배워나가야 함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소설〈실타래〉로 등단한 이서영 작가는〈세잔, 장자를 만나다〉,〈음악으로 떠나는 인문학여행〉등을 출간하였으며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과 순천대학교 등에서 활발히 인문학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나는 사람’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저자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월 21일에는 안용태 작가와 ‘이터널 션샤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홈페이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는 22일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선암사를 찾는 불교신자와 조계산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348대(대형 25대, 소형 323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하다. 조계산은 2009년도에 사적 및 명승 제65호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50여 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산림청 지정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명소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불교신자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많은 문화재가 있는 조계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안전사고 예방 및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방지 등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오는 16일까지 6일간 순천청년센터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학습, 체험, 공유하는 문화활동의 거점 공간인‘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건물 중 2층을 사용한다. 시는 오는 6월 청년센터 개관을 앞두고 청년 공간 활용을 유도하며 쉽게 기억하고 정감 있게 부를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을 공모해 지난 10일 1차 심사를 통해 12건을 선정했다. 이번 2차 심사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8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호도 조사는 시청 홈페이지, 카카오톡, 밴드에서 가능하다.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임영모)은 “청년센터는 그동안 뿔뿔히 흩어져 고립된 생활을 하던 청년들의 소통, 협업,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 거점 공간인 만큼 명칭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청년센터 위치 : 순천시 중앙로 95, 2층(옛 승주군청)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2018 문화가 있는 날’기획으로 5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에‘북토크(Book Talk)’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줄 이야기손님의 릴레이 토크와 독자들의 인생 이야기보따리, 이달의 독립출판물을 소개하는 팝업부스 등 색다른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첫 시작을 알리는 북토크의 이야기 손님으로는 최근 을 펴낸 순천기적의도서관 정봉남 관장이 ‘인생에 힘이 되는 책이야기’를 주제로 참여자들과 이야기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매달 북토크를 이어가는 이야기손님으로는 김영숙(초등교사, 기적의도서관운영위원), 황진희(번역가), 김주은, 윤해경, 이로운(순천의 독립책방지기), 오치근(그림책작가), 이승연(기적의도서관 자원봉사자), 서명은, 정해온(기적의도서관 사서)으로 구성되었다. 무엇보다 이야기손님들이 순천의 책문화를 지키고 가꾸는 사람들로 꾸려져 도서관과 서점, 작가와 독자, 시민과 지역사회를 잇는 네트워크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시간을 통해 삶의 질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의 90%를 지원(상한액 65만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미세먼지 저감 시민 원탁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합의된 시민의 생각을 2018년 신규 시책으로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숙의 민주주의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노후 일반보일러를 저녹스(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로 되어있는 가구주이며, 주택소유주 뿐만 아니라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전 유의할 점은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여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제한 될 수 있으므로 보일러 설치 대리점에 설치 가능여부를 사전에 문의·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5월 15일부터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할 면ㆍ동 행정복지센터나 환경보호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에코트랜스는 5월 13일 발생한 2건의 스카이큐브 추돌사고에 관한 사과문과 발생 경위, 영업중단, 향후 안전대책과 부상자 회복지원에 대한 약속을 홈페이지를 통하여 게시했다. 사고로 인한 부상 고객, 불편 고객, 관계자에게 사죄의 말씀과 함께, 사고의 요인은 직원의 오조작으로 파악 되었으며, 경찰조사와 관계기관의 운행승인이 있을 때 까지 영업중단과 함께 재발방지 및 교육강화등 후속조치와 이행하겠다는 다짐과 부상자 조기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과문 전문(홈페이지 게재) 안녕하십니까? 순천에코트랜스 이성록 대표입니다. 지난 5월 13일 발생한 순천만 국가정원에 위치한 스카이큐브(PRT)의 추돌 사고와 관련하여 부상 고객, 불편을 겪으신 고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들을 찾아 뵙느라 경황이 없어 사죄의 인사가 늦었습니다. 금번 2건의 독립적인 사고는 관제직원의 인적오류에 의해 발생하였고, 제어시스템과 설비의 결함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경찰조사와 긴급
38시간 내에 100km 걷는 도전에 나선 118개 팀 중 73개 팀 완주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례군과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12개국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걷고 기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총 1억5천2백여만 원으로 전액 국제구호개발자금으로 활용된다. 4인 1조로 38시간 이내에 100km를 걷는 이번 대회에는 118개 팀 472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73개 팀이 팀원 모두 함께 완주에 성공했다. 팀과 관계없이 전체 개별 기준 완주자는 79%인 375명이었다. 한국의 ‘드림워커’팀이 14시간 04분 59초로 전체 1위이자 남성팀 1위를 차지하였으며, 홍콩의 4+4팀이 23시간 43분 56초의 기록으로 여성팀 1위를 차지했다. 혼성팀은 장애를 딛고 2년 연속 완주에 도전한 한국의 ‘멈추지 않는 도전’팀이 20시간 41분 16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해외참가팀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Team AI팀’은 19시간 58분 28초를 기록했다. 또한,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도전하는 팀은 참가비 40만 원 외에 팀별로 사전 온라인 기부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정 시장은 15일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양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기자뿐만 아니라 지지자 300여명도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 시장은 포부를 밝히기에 앞서 “지난 4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민선6기 실적으로 △예산 1조원 시대 △기업체 160개 유치 △안정적일자리 1만2000개 증가 △투자유치 3조1000억원 △어린이보육재단 설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정부의 여성친화도시 인증 △도립미술관‧예술관 유치 △희망도서관‧용강도서관 개관 등을 들었다. 그러나 정시장은 “열심히 일했음에도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부분도 있어 아쉬움이 있다”며 “하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4년 반드시 채워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는 △어린이테마파크 건립 △중마‧금호권역 해변공원 조성 △섬진강 뱃길복원 및 마리나항 개발 △택지개발 가속화 △4차산업 유치 등을 내세웠다. 그는 특히 “15만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행정달인, 예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정현복 시장이 5월 15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양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신현숙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11조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을 가지고 당해 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예비후보자 등록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현숙 부시장은 실․과․소와 읍․면․동장 등 부서장을 중심으로 시 산하 모든 공직들이 당면 현안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어떠한 공백이나 흔들림이 없도록 시정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공무원들이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지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엄정한 공직기강확립을 강조하며, 선거중립과 함께 법정사무인 선거업무 추진에 차질 없도록 당부했다. 신현숙 부시장은 지방선거일인 오는 6월 13일까지 법령과 조례 등에 따라 시장 사무를 처리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종호)는 지난 5월 11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포스코에서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연중 실시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인 전문기술과 귀농·귀촌영농 정착기술,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첨단온실 운영, 기후변화에 대응 아열대작목 실증시범포 운영 등을 학습했다. 이어, 담당 지도사로부터 시민들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사체험학습장과 관엽식물관, 테마온실 등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해 자세히 알아봄으로써 농촌의 이해도를 높이고,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와 농지구입자금을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