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청암대학교에서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인‘안녕하십니까’를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수료자는 순천시의 생명사랑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게이트키퍼(Gate-Keeper)란? 자살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연결해 주거나,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담당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이후 OECD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여 국가적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이 요구되어 왔으며 이에 자살예방법을 도입하고 시행함으로써 이미 선진국에서 효과가 입증된 게이트키퍼 양성사업을 하도록 하였다. 순천시는 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해 778명의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했으며 게이트키퍼 2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소방, 우정, 행정 공무원 대상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공무원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김윤자 소장은 “순천시의 자살률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오는 5월 28일 ~ 6월 1일까지 노인요양시설 의료폐기물 관리 실태를 특별점검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의 관리․처리실태 파악과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한 법규 준수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있는 노인들의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행위로 발생되는 혈액, 체액, 분비물, 배설물이 묻은 기저귀․탈지면․거즈 등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거나 인체에 위해(危害)를 줄 수 있어 지정폐기물(의료)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처리계획 확인, 보관기간 준수, 전용용기 적정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등 법적조치를 취하고, 경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의료시설과 동물병원 등 사업주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 단계별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상 시 환경보호과장은 주민 생활에 위해를 초래하는 불법 의료폐기물 배출자가 있는 경우 즉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쾌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중마동(동장 박봉열)은 지난 5월 15일 중마동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와 쯔쯔가무시증과 비브리오패혈증 등 감염병 예방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치매예방 체조를 함께 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양경찰서 중마지구대와 연계해 금융사기 범죄의 일종인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재상 순경을 초청해 진행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경찰서에 접수된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사기 예방법과 보이스피싱 구제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돼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각종 안전사고나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참여 대상자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2018년 남해안남중권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을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보성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토방(대표 박정옥)과 가마솥푸드(대표 윤지호) 등 2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업체에서는 소비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제누릉지와 강정 등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토방(대표 박정옥)에서는 국내산 쌀조청을 사용한 콩강정, 오란다. 견과류강정 현미강정, 검은깨강정 등 직접 만든 제품들을 선보인다. 가마솥푸드(대표 윤지호)에서는 가마솥원형 그대로 압축과 진공포장 되어 있고, 수제 현미햅쌀과 국내산 쌀로 이용해 만든 추억과 영양이 가득한 보리수제누룽지, 현미수제누룽지, 현미누룽지팝 등을 판매한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양 한과와 수제누룽지가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 영양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고정고객 확보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가족 특화 도서관인 광양용강도서관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은 방학기간인 8월과 12월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견학프로그램에서는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라는 주제로 독서 전문 강사가 도서관 이용법과 동화구연 등 책놀이 활동 중심으로 개별적 독서시간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단체 10인 이상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연중 모집 받고 있으며, 참여인원은 한 회당 15명으로 제한된다. 강영화 용강도서관팀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도서관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상상력과 창의성이 풍부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생활체육 카네이션 전국어머니배구대회’가 오는 5월 19일부터 이틀간 어울림체육관 등 5개 보조경기장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어머니배구연맹과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68개팀 2,0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한다, 특히, 전국 어머니 배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팀까지 참여해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활체육 9인조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클럽 1부, 클럽3부, 장년부, 시니어부, 실버부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사)한국어머니배구연맹 박점희 회장은 “이번에 열리는 대회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인 광양에서 개최돼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광양시 배구 인구 저변 확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에 전국 어머니배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해외팀도 참가하는 만큼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해외까지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시를 찾는 국·내외 선수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볼거리, 먹을거리 충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농식품가공 전문역량을 갖춘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5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수료생과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가공 창업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및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2기까지 총 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었다. 이번 제3기 수료생은 교육과정의 80%이상을 이수한 33명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10회에 걸쳐 식품가공기초, 식품관련법규, 식품제조공정이해, 식품위생 등 농식품가공 창업을 위한 필수적인 기본교육을 학습했다.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수료생은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 이용이 가능하며, 상급과정인 심화반(실습)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농식품가공 창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이 적극 활용돼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에 진행되는 심화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셋째 주 주말에 다채로운 체육행사들이 풍성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선, 5월 19일 ‘제6회 광양서울병원배 축구대회’가 지역의 21개 팀 600여 명의 축구 동호회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동 축구전용 1·2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청년부·중년부(20세~50세) 16팀, 장년부(50세 이상) 5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어, 같은 날 우리시 자매클럽인 하동배드민턴협회 20팀, 40명의 배드민턴 동호인과 전남 22개 시·군 1,000팀,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광양시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광양실내체육관 외 9개소에서 열린다. 대회는 예선전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9일에는 혼복 220팀, 20일에는 남·녀 복식 800팀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아울러 5월 20일에는 금호동 어울림 족구장에서 ‘제16회 광양시장기 족구 대회’가 개최된다. 광양시체육회와 광양시족구협회(회장 김현재)에서 주최하고, 광양시족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70개 클럽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 중랑구에서 열리는 ‘2018 서울장미축제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명소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참가는 (사)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지역축제부문 10대 브랜드 축제에 광양매화축제가 선정돼 서울 중랑구로부터 특별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지역 브랜드 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의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와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열리는 광양매실축제를 적극 홍보한다. 또 권역별 관광안내가 담긴 리플릿과 관광 기념품 배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여행계획 상담과 정보제공, 매실가공품을 비롯한 특산품 전시 및 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와 523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양매실체험직거래장터에서 발전시킨 ‘광양매실축제는’ 매실가공제품 전시와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힐링 캠프’를 운영하는 등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봉강면에 위치한 시험포장이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험포장에는 56,355㎡ 면적에 특화작목 실증포 6종을 식재하고, 다목적 교육을 위한 9종의 시설과, 첨단 영농시설 7종이 갖춰지는 등 농업기술 발전과 보급을 위한 실증 시험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 또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농업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가족단위 건전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화려한 꽃들을 식재하고 있으며, 주말농장인 농사체험학습장 운영을 통해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특히, 도심 속에서 만나는 봄꽃의 향연 ‘광양꽃축제’에는 아이들을 포함한 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방문해 이른 봄꽃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힐링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타 시군과 관련 기업체들로부터 선진농업기술 견학지로 인정받아 해마다 견학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시는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의 방문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한 현장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전남도립미술관이 오랜 준비 끝에 오는 7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전남도립미술관’은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경전선 폐선부지인 광양시 광양읍 인동리 22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547㎡,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립미술관에는 지하 1층 전시실, 수장고를 비롯해 지상 1층에 어린이 전시․체험실, 북카페, 지상 2층에 대강의실, 워크샵실, 지상 3층에 리셉션실, 학예연구실 등 다양한 공간들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5월 초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심의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하는 등 공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에서도 원활한 도립미술관 건립 추진을 위해 전남도에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왔으며, 지난 4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전남도에 무상 사용허가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이다. 이와 함께 구 광양역사 부지 앞 폐창고를 시민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전남도립미술관과 연계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예술 공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정현복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실질적인 선거운동 첫날인 16일 지지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며 이번 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정 예비후보를 비롯한 지지자 200여명은 이날 오전 8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참배를 마쳤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정 예비후보는 “선거를 통해 더욱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정책선거를 통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15만 광양시민과 함께 활기찬 내일을 만들 인물을 뽑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현복 캠프 관계자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혼탁 선거의 양상을 띠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며 “후보자의 말처럼 정책선거, 인물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각 후보 진영에서는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정 예비후보는 중마시장을 시작으로 현충탑 참배, 광양5일시장, 지상파 방송녹화, 각종 민원 현장 방문 등 광폭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