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양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5월 1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위생․영양 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내 19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급식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식품안전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해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을 포함한 전남지역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컬러푸드’, ‘구강교육’, ‘식사예절’, ‘지방저감화’, ‘마술쇼’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영양균형&위생안전 지키기 대작전’ 행사를 열고, 주제별 부스 체험장과 센터 홍보관을 운영했다. 박양원 센터장은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안전한 어린이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뮤지컬 –별의별 주부뎐’이라는 주제로 제16회 광양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한 신선한 작품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별의별 주부뎐’은 판소리 ‘수궁가’와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뼈대로 삼은 작품으로 몸에 좋은 음식은 싫어하고, 인스턴트만 좋아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심어 주는 재미있는 음악극이다. 이날 연주회는 광양시립국악단원들이 직접 동물 분장을 하고, 연주를 하면서 주요 배역을 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관객과 함께 건강한 음식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 등 신선한 형식의 공연과 다채로운 무대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종화 지휘자는 “평소 국악에 생소한 어린이들이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한 이번 연주회를 통해 국악과 좀 더 친숙해 지고, 우리 국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올해부터 매년 7개소씩 2022년까지 48개소로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확대’라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응하고,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 보육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광양시에는 국공립어린이집 13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시는 어린이집 수급상황과 보육수요를 감안해 기존에 운영 중인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매입하거나 무상으로 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광양읍 한빛, 슬기, 중마동 민족사관 등 민간어린이집 3개소와 중마동 한아름, 꼬마또래 등 가정어린이집 2개소를 매입한다. 또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 무상임차로 광양읍 창덕에버빌2차아파트 어린이집 1개소와 올 하반기 중으로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1개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장기임차를 제외한 6개소에 대해 오는 8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광양시의회에서 매입대상 어린이집 5개소의 공유재산관리계획과 무상임차대상 어린이집 1개소의 민간위탁동의를 받았다. 특히, 시 최초로 광양읍 창덕에버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 등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 치유 스마일 찾기 교실을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정노동이란 자신의 감정 상태와는 상관없이 고객(민원인)에게 미소, 친절 등 정해진 감정표현을 드러내야 하는 노동유형으로 콜센터 상담원, 민원실 근무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에 보건의료원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회차 작은 행복 추구 감정 힐링 미술 심리치료, 2회차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사전 검사로 스트레스 검사, 간이우울검사, 간이정신진단검사를 하고, 결과에 대한 상담 후 지속 상담이 필요하면 동의자에 한해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작은 행복 추구 감정 힐링 미술 심리치료’를 지난 15일 36명을 대상으로 실시,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자체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이 55%, 만족이 45%로 100%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차 프로그램은 5월 31일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 등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근로자들이 다양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훈련’ 일환으로 지난 17일 구례군 청사에서 불시 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구례군은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안전 요원과 대피 유도원 등 직장민방위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사고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공무원과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훈련과 연계해 전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주관으로 화재예방 및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14일(월) 오후 2시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복합재난 대비 토론훈련을, 16일(수) 오후 2시 구례군청소년수련원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상황을 가정한 지진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불시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종전의 각본에 의한 훈련이 아닌 불시 재난 상황에 따른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구례군청소년수련원에서 민․관․군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례경찰서,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육군 제7391부대 3대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및 기업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례군 산동면에 규모 6.0의 강진으로 청소년수련원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 협업기관·단체 간 공조체계와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광주광역시 문흥중학교 학생 150명이 지진대피훈련에 참여에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재난 약자인 청소년들의 지진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진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훈련을 통해 실제 지진 발생 시 침착하게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지리산 아래 산동면 관산리 지리산온천지구에 있는 더 케이 지리산가족호텔(대표 주영하)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8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목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 목욕 사업으로 관내 48개 마을의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호텔 내 목욕 시설에서 목욕과 휴식을 취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목욕하러 오신 한 할머니는 “호텔에서 목욕을 하고 나니 마음도 상쾌하고 대접을 잘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가족호텔에서 해마다 이런 목욕 봉사를 해주시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주영하 대표는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고 싶어서 추진한 사업인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좋아하시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케이 지리산가족호텔은 지난 5월 4일 지역 아동들을 위해 중동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 도시락 70여 개를 제공하고, 풍선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더 케이 지리산가족호텔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남제동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자발적 봉사단체인 그린모자 감시단,『금요일은 깨끗한 동네 만드는 날』, SNS를 통한 홍보, 상습 투기지역의 수시 단속 등을 통하여 주민이 살기 좋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주로 일몰 이후에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쓰레기 추진대책 주민 토론회’ 등을 거쳐 관내 무단투기 상습지역 12개소에 특수 센서조명인 ‘고보라이트’를 설치했다. 고보라이트란, 사람이 5m 이내 접근할 경우 센서가 작동해 약 10초 동안 조명이 켜지는 장치로써 CCTV를 피해 양심을 버리는 시민들이 조명에 비친 이미지를 보고 마음을 변화시킬수 있도록 ‘당신의 양심을 비추고 있습니다’, ‘과태료 받은 후 후회하면 늦어요’ 등 계도 문구를 넣어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쓰레기 무단 투기와 관련해 시각적 효과가 큰 고보 라이트를 활용하는 것은 전남에서 남제동이 처음이며 마을의 ‘양심’ 조명으로 활약, 환경개선에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며 주민들의 호응에 따라 효율적 운영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철쭉생산 도시로서의 순천 철쭉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경·화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위한 희귀 철쭉분재 전시회가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16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철쭉분재 전시회에 출품될 작품은 순천에서 재배되고 있는 희귀철쭉 100여점으로 한그루에서 여러 가지 꽃이 피는 진귀하고 아름다운 철쭉 꽃을 감상 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분재용 철쭉 관리요령, 분재 기본교육과 함께 농가에서 생산한 분재도 저렴하게 판매 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시화인 철쭉을 전국 제1의 철쭉생산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체계적인 식재를 통해 철쭉 정원의 도시 계획을 추진하고 정원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철쭉 재배 및 생산, 유통체계, 철쭉유전자원 연구 및 품종개발을 통한 철쭉 명품화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원의 도시로서 순천철쭉의 우수성 홍보와 철쭉분재 전시를 통해 철쭉산업의 다양화로 정원수․화훼 생산농가의 소득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역공동체 중심 맞춤형 돌봄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15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된‘국민디자인단’을 위촉했다. 이와 함께 올해 추진과제인‘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 조성’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정부의 열린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국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국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개발 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2018년 국민디자인단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과제’를 공모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순천시외 32개 지자체가 ‘세대어울림 보육스테이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한국디자인진흥원 서비스 디자이너를 지원 받게 됐다. 시는 6월 1일까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순천형 마을돌봄 사업‘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에 참여할 돌봄공동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아이를 돌보는 맞춤형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해 주민 주도적 아이 돌봄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만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2일간) 순천시 노인회 노인사회 활동지원사업 대상자 47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란 뜻으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지역주민 누구나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기본상식과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과 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변화와 대처법 등을 배워 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했다. 470명의 치매파트너들은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과 잘못된 정보를 올바르게 잡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속적인 치매파트너 양성과 관내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배회 어르신들을 위한 인식표 발급,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쉼터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순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풍덕동(동장 이정우)은 오는 19일 11시부터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동천 장미터널과 조산공원 일원에서 ‘제1회 풍덕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미축제는 장미와 다양한 봄꽃으로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장미터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풍덕동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이 기획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풍‧장‧소(풍덕동 장미를 개최한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는 ‘나도 가수다’를 비롯한 주민 참여 무대와 버스킹공연 등 부대행사, 먹거리행사, 체험행사와 함께 지역특산품 판매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미터널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사랑고백 행복우체통’, ‘웨딩화관체험’,‘즉석사진전’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갑주 행사추진위원장은‘시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장미향에 빠지고 사랑에 취하는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풍덕동 5개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가꾸고 있는 장미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