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올해도 갈색날개매미충으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초기대응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어린 가지 속에서 산란해 월동하기 때문에 5월 하순에 유충이 깨어나면 가지마름증상을 유발해 생육장해가 발생하며, 유충과 성충의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증상과 흡즙에 의한 수세약화를 일으켜 수량감소 및 열매의 상품성 저하 등 피해를 줄 수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해충의 발육 최저온도와 부화에 필요한 일 평균기온을 합산하여 부화시기를 예측한 결과 전년에 비해 3일 정도 앞당겨진 5월 7일경을 최초 부화일로, 5월 28일경을 부화최성기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화최성기인 5월 말경에 90% 이상 부화할 걸로 예상된다”며, “비용절감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제적기는 5월 25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유충 부화기간이 길기 때문에 최초부화일로부터 3~4주 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정현복 광양시장예비후보가 21일 성년의 날의 맞아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먼저 성년의 날의 주인공인 20세 청년들에게 “평생 한 번 뿐인 날이라 청년들에게는 더욱 뜻 깊은 날”이라며 “청년이 행복한 광양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은 광양시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청년수당 지급 △구직청년 교통카드 지급 △구직청년 무상 건강검진 △청년 행복주택 건립 △청년 창의공간(디지털 대장간) 조성 △청년 점포(청년몰) 개발 등의 공약을 내놨다. 정현복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에 관련된 정책공약을 접수받아 정책팀의 검토를 거친 뒤 공약에 반영하겠다”며 “젊은 도시 광양시에 청년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숙박요금 할인점』지정하여 관내 관광지를 방문한 당일 입장권 소지자에게 가격할인을 5월19일부터 내년 5월18일까지 1년간 시행한다. 『숙박요금 할인점』지정․운영은 총 35개소(관광호텔1, 일반호텔1, 모텔26, 호스텔7)이며, 지정업소에 대해 지정서 및 표지판 제작 지원한다. 순천시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 받지 않기 등 체류형관광과 순천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요금 할인 대상은 관광지(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 낙안읍성)를 방문한 당일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정상요금의 10% ~ 40%를 할인한다. 숙박요금 할인 업소 확인은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와 순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순천숙박(main.suncheon.go.kr/stay) 및 국가정원 종합안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승연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숙박요금 할인점』지정업소 중에는 반려동물 가능 숙박업소도 포함되어 있어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관광객들은 해당업소를 확인 후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5월 17일 순천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의 업무협약 체결기념 세미나가 순천만자연생태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29일 순천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순천만의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생물자원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첫 학술 교류다. 금번 세미나에서 순천대학교 박기영교수가 순천만 갈대생육 특성에 대해서, 정정교수가 순천만 갯벌환경과 수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들은 순천만의 갈대와 갯벌, 수질 등 자연생태 변화를 수년간 실제적으로 조사해온 결과물로 순천만 보전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상득 전임연구원이 낙동강지역의 담수 습지 퇴적토 돌말류에 관해서, 최경민 부장이 지역생물자원 활용 및 산업화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 또한 낙동강지역과 순천만의 생태환경을 비교하고 향후 순천만의 환경변화 예측에 도움이 되는 귀한 자료들로 평가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두 기관이 순천만의 생태환경과 생물자원의 공동으로 연구해야 할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골든타임 내 시민생명 최우선 보호를 위한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건물일부 붕괴를 가정한 현장대응 실전훈련을 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 청암대학교 건강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장대응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그에 따른 화재경보 및 상황전파, 화재진압, 응급구조, 수습·복구 등의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순천시,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청암대학교 등 12개 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소방차, 구급차 등 28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특히 헬기를 이용한 화재진압과 구조, ICT기술인 드론을 활용하여 4차산업과 연계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 선양어린이집 원생들의 실제훈련 참관을 통해 재난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체험단도 함께 참여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도 마련했다. 훈련에 앞서, 시는 당일 오전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토론기반훈련을 갖고 기관·부서별 역할과 재난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전영재 순천시 부시장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광양용강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15일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이해하는 부모 성교육’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성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생활이다’, ‘자녀와 공감하는 성교육’ 주제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올바른 성교육 방법을 제시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부모들이 가지고 있었던 성교육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가한 한 부모는 “그동안 궁금했던 자녀 성교육법을 알고 싶어도 마땅히 배울 곳이 없었는데 이 곳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용강도서관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0일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놀이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5월 12일 희망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실시한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심사해 우수작 1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2038년 미래의 도서관’, ‘공룡이 돌아온다면’라는 주제로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을 그려내며,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또 행사장에는 대회 참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700여 명이 함께해 아프리카 전통 공연과 놀이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대회에는 303명의 학생들이 271작품을 완성해 제출했으며, 응모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작품선정 결과 전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부문에 수여되는 장원의 영예로 7세 여랑휼 어린이가 제출한 ‘쥬라기공원’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유치부’에서는 △최우수 임소연(7세), △우수에는 박소현(6세), 공가은(7세) △장려에는 김우진(7세), 이준영(7세) 어린이가 각각 선정됐다. ‘초등저학년부’에서는 △최우수 유소정(백운초 1), △우수 정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비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7일 광양읍 문화도시사업단 교육실에서 ‘2018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개강식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계층의 교육생 30명과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기초과정, 기본과정, 심화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1회 진행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과 창업 및 경영실무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의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게 되며,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로 구성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정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기업가들이 창업도 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8개사, 협동조합 33개사, 마을기업 12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 설 금연지도원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광양시 새마을교통봉사대 회원으로 단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신규위촉자 5명과 지난 임기동안 직무수행 성적 우수로 재위촉된 4명 등 총 9명이다. 시는 이날 위촉식을 갖고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수행 시 필요한 단독 직무수행 승인서를 발급했다. 또 금연지도점검 관련 전문지식과 지도원이 갖추어야 할 자세 등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과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홍보와 금연교육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당구장, 게임제공업소 등 흡연민원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매월 금연지도와 점검 활동을 펼친다”며 “시민들의 직․간접적인 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 4,917개소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5월 17일 옥룡면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아이들과 함께 소화기 사용과 실제 지진과 같은 3단계 진도(3,5,7)를 느낄 수 있는 지진 체험, 마네킹인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5월 16일 중마동 백운초등학교 2학년 학생 100여 명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6월 8일까지 15회에 걸쳐 10개 학교 1,000여 명의 유치원과 1~2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화재진압과 지진, 화생방, 피난탈출,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신속한 대처가 미흡하고 순간적인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이나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의 초등학교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생활폐기물 매립장을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혐오시설이 아닌 깨끗한 친환경시설로 만들어 가기 위해 ‘숲속 정원 이미지 구현’을 목표로 녹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16년 ‘전라남도 환경기초시설 공원화 시범사업’으로 총 1억 원(도비, 시비 각각 5천만 원)을 들여 매립장 진입로에 자산홍, 금목서 등 향기 나는 나무를 식재했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광양읍 죽림 쓰레기매립장내 재활용 선별장 아래에 있는 법면 유휴 부지 약 2,300㎡에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공원을 조성했다. 소공원에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위해 공원 내 황톳길이 조성되고, 은목서, 철쭉, 아왜나무 등 수목 1,751주와 꽃잔디 33,825본이 식재됐다. 특히, 자원순환과 자연환경을 지향하는 광양이라는 행정이념을 담아 ‘깨끗한 광양’이라는 로고가 새겨 넣어졌다. 이와 함께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병행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는 환경 친화적인 매립장 운영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깨끗한 매립장 운영을 위해 매립지내 일 4회 이상 방역과 탈취용 약품살포, 파리 등 해충유인 포획기를 설치하고, 탈수슬러지 덮개시설 보강, 악취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17일 중국 우호도시 푸저우시(福州)에서 열린 제1회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이하 해양협력위원회)’ 회원대회에 참가해 정식 회원도시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해양협력 분야 국제기구 가입으로 국제해양정책 가이드라인 수립과 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 52개 도시가 참가하였으며, 한국에서는 광양시와 군산시가 참여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역 본부 부속기구로 2017년 4월 중국 푸저우시에서 정식 설립된 ‘해양협력위원회’는 중국정부의 최대 정책인 ‘일대일로(1帶1路)’ 사업을 바탕으로 국제간 해양 실크로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기구다. 해양협력위원회에서는 세계 연안 도시들로 협력 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국제 해양 정책을 조율하고 회원도시 간에 우호교류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이 밖에도 광양시 방문단은 ‘도시홍보 및 관광협력 포럼’에도 참가해 광양시의 도시현황과 발전 비전, 광양만권 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발표해 국제사회에 시의 위상을 높였으며, 특히 국제우호도시 간 관광협력 기반 마련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시는 이번 해양협력위원회 가입으로 향후 회원도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