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순천~여수~광양 시내버스 간 광역시내버스 무료환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역 무료환승제를 시행할 경우 3개시 시민들은 교통비 부담 없이 무료환승을 할 수 있게 되고, 3개 지역 시내버스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어 이용 대기시간을 줄여 줌에 따라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는 광양만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광역버스를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광역 시내버스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광역 무료환승을 6월 1일 시행을 목표로 3개시가 교통카드 연동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광역시내버스 무료환승 방식은 기존의 하차태크 방식과 동일하며 버스에서 내릴 때 교통카드 하차단말기에 체크한 후 60분 이내에 환승할 경우 순천, 여수, 광양 시내버스에 상관없이 1회에 한하여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광역시내버스 무료환승 운영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은 상호 협의를 통해 개선하고, 광양만권 3개시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지난 19일과 20일 양일 동안 가야금병창 최고봉 오태석 명인을 기념하는 ‘제11회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순천 낙안읍성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이사장 이영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훈격이 국무총리상(명인부 대상)으로 격상되어 전국 각지의 예술학교 및 단체의 73팀 109명이 접수 신청을 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본 대회 경연부문은 초등부(개인, 단체),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개인, 단체), 대학부, 명인부 8개 부문으로 19일 예선을 시작으로 20일 본선을 치렀으며, 각 부문 경연이 끝남과 동시에 심사 점수를 즉시 공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연대회가 끝난 후에는 베트남 초대 가수 ‘응아’, 퓨전국악그룹 ‘끌림’, 나빌레라무용단 및 이사장 이영애와 동이회 단원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져 낙안읍성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무대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가 중 청성령 지나갈제 수궁가 중 화사자’를 부른 오창민(청주시)씨가 영예의 명인부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오는 5월 26일 광양청소년문화센터 앞 중동근린공원에서 ‘제11회 윤동주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양신문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족 시인인 윤동주를 광양지역문화의 소중한 자산으로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시인 동주를 기리며 예술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내 초·중·고 청소년들이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았던 글 솜씨와 그림실력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대회 결과는 심사가 끝나는 대로 인터넷신문(광양뉴스)를 통해 공지되며, 각 학교 및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0일 광양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관계자는 “지금까지 10회 대회를 거쳐 오며 개성 넘치고 뛰어난 글과 그림들이 많이 나왔었다”며, “이번 대회에도 광양만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화예술의 기예를 맘껏 뽐내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 이어져오고 있는 윤동주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는 민족시인인 윤동주를 광양지역문화의 소중한 자산으로 대내외에 알리는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6차산업으로 농업분야에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5월 23일부터 이틀간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4일 개강을 시작으로 7개월간 진행되는 제21기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반은 교육생 45명을 대상으로 실습과 현장견학 중심으로 엘리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대한 체계적인 장기 기술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치유농업의 유형과 특성, 치유적 환경조성 방법, 관내외 체험농장 현장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본인이 운영하는 농장에 직접 치유농업 프로그램 설계하고, 적용할 있도록 있는 능력을 키워 미래농업의 새로운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6차산업 전문경영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선진 치유프로그램 체험과 곤충을 이용한 치유농업 벤치마킹을 위해 경북 영주와 예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 예천곤충생태원을 견학한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기존의 농업 농촌에 대한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농업인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데 목적을 두고 현장체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대중인문 강연으로 ‘우리 시대의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활동 중인 권위 있는 저자와 인문학자를 초청하여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첫 번째 강연으로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 30분 저명 인문학자인 김경집 강사를 초청해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이라는 주제로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에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인문학의 중요성, 세대와 교육문제, 수평 사회 구현, 사고의 혁명 등 대한민국의 시대정신과 미래 가치를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을 맡게 될 김경집 강사는 카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생각의 융합’, ‘고장난 저울’, ‘엄마 인문학’, ‘인문학은 밥이다’, ‘생각의 프레임’ 등 다수의 인문교양서를 저술했다. 특히, 저서 중 많은 책들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와 세종도서, 올해의 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6월에는 두 번째 강좌로 문학계의 거장이자 시 ‘대추 한 알’로 잘 알려진 장석주 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광양읍 동․서천에 조성한 둘레꽃길에 금계국이 활짝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2년간 동․서천 8.76㎞, 28,479㎡면적에 하천 생태환경에 맞는 둘레꽃길을 조성했다. 해당 구간에는 봄부터 겨울까지 개나리, 원추리, 꽃무릇, 금계국, 루드베키아 등의 9개 구간에 계절별로 꽃길이 조성돼 동·서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신도마을 앞∼철도교량 1.61㎞구간과 초남교∼용강교∼계곡마을입구 1.51㎞구간에 금계국이 활짝 피어 시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건강을 위한 산책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용강교~계곡마을입구 구간에는 감국에서 금계국으로 화종을 변경하고, 신도마을 앞∼철도교량 구간은 금계국을 보식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동·서천 둘레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둘레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드림캐쳐(Dreamcatcher)’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캐쳐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단순한 강의형 진로체험에서 벗어나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접 그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4월 21일 드림캐쳐의 첫 시작으로 ‘나도 바리스타’ 교육을 갖고, 실제 바리스타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직접 핸드드립을 체험해 봤다. 오는 5월 26일에는 MBC 아카데미 강사이며, 순천의 네일 아티스트인 윤지민, 김수진 강사를 초청해 ‘네일 아티스트’를 주제로 5월의 드림캐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네일 아티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갖고, 실제 네일 아트 체험까지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미라 중앙도서관팀장은 “진로가 고민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번 강의에도 많이 참여해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의 드림캐쳐 ‘나도 네일아티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우호도시인 중국 푸저우시(福州)에서 개최된 ‘제1회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 회원도시 대회’에 참가해 광양만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대회에서 광양시의 기본현황과 발전비전, 광양만권의 주요 관광자원들을 알렸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테마별 맞춤 관광코스 등 최근 관광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실질적인 관광상품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대표적인 관광지로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의 매화 군락지가 섬진강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하는 ‘매화마을’과 수많은 별들과 함께 형형색색 빛나는 LED 조명의 불빛 향연의 야경이 일품인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를 소개했다. 또 매년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백운산 4대계곡과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이순신대교가 보이는 광양만야경,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가 이순신장군이 태어난 해를 담은 1,545m로 국내최장, 세계 4위 규모인 이순신대교를 알렸다. 이와 함께 광양만권 광역관광지로 순천만정원과 여수엑스포장을 비롯해 낭만여행, 가족행복여행, 섬여행, 전통문화체험여행 등 코스별로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이날 광양관광에 대한 소개를 접한 푸저우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하수처리과에 근무하는 김찬권 팀장(환경6급)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상하수도기술사 국가기술검정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상하수도기술사는 상하수도분야의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자로서 정부가 인정한 최고의 전문가라 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률이 5%내외에 불과하다. 상하수도기술사에게는 상하수도분야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의 지도·기술자문·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 팀장은 그동안 기술사 자격 취득을 위해 최근 몸이 많이 좋지 않아 마지막 2차 시험을 앞두고, 수술을 2번이나 했으나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주경야독의 노력 끝에 기술사를 취득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지난해 전남 최초로 수질관리기술사 합격에 이어, 이번 제114회 상하수도기술사 합격으로 전라남도, 광주시 공무원 중 물환경분야 2개 기술사를 취득한 유일한 전문가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김찬권 팀장은 “좋은 성과를 얻도록 항상 격려와 도움을 준 직장 동료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그동안 배운 전문지식을 시정에 접목시켜 수질과 수량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을 실시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역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역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연간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재)전남테크노파크와 기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 선정에 나섰다.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는 시제품 제작지원, 공정개선 지원 등 7개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지원 등 3개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등 총 10개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역 내 소재한 기업을 창업단계 기업군, 성장보육단계 기업군, 자립성장단계 기업군으로 분류하고, 단계별로 맞춤형 기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단계로 시와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오후 3시 호텔 락희 15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상균 기업지원팀장은 “광양시 중소기업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섬진아트홀에서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였다. 흡연과 음주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추진한 이번 인형극은 “어린왕자와 뻐끔뻐끔 대왕”이라는 제목으로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였다. 또한, 공연 전 레이저 쇼, 마술 레크리에이션으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 내고 인형극이 끝난 후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흡연예방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담배연기 없는 청정 구례군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례/ 장형문 기자/ 구례군은 지난 18일 구례5일시장 일원에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26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자체훈련인 지진복합재난 대응훈련과 연계하여 지진 발생 대비 군민 행동요령 홍보에 집중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군민안전의식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군‧유관기관‧민간단체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