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호남고속도로 곡성기차마을휴게소(상행선)에 ‘곡성군 농․특산물 행복장터(이하 “행복장터”)’가 새롭게 오픈해 곡성의 농․특산물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곡성보부상단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향순)이 운영하는 행복장터는 법인 회원 3명의 여성농부가 주축이 되어, 곡성을 찾는 도시민과 관광객에게 곡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주요 판매 품목은 건나물, 꿀, 잡곡, 제철 과일, 채소, 편백 제품 등 곡성에서 생산․제조하는 제품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복장터는 꾸준한 제품 확대로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고, 곡성 관광과 농․특산물을 홍보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철에 나오는 곡성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하는 ‘곡성군 농․특산물 행복장터’ 오픈을 널리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곡성군의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정과 유통가공팀 김은희 061-360-7184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구례지사(지사장 고영배)는 매년 상습침수 및 농작물피해가 발생하는 곡성군 고달면 고달리, 목동리, 뇌죽리, 대사리 일원에 대하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년도 목동지구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목동지구는 배수본천인 섬진강의 수위가 지구 내 수위보다 높아 홍수가 배제되지 않아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배수로 통수단면 부족 및 평탄한 지형으로 홍수 시 침수피해가 가중되는 지역으로, 수혜면적 61.2ha에 총사업비 8,415백만원을 투입하여 ▲배수장 2개소, ▲배수로 2.0km, ▲매립 13.0ha 실시하는 사업이다. □ 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의 신규 착수지구 선정은 곡성 지역구 정인화 국회의원, 유근기 곡성군수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남도, 한국농어촌공사 간의 끊임없는 협력으로써 이루어진 노력의 결과이다. □ 한편,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인 배수개선사업은 홍수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영농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 허석 순천시장 당선자와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희원)가 시정 인수인계업무의 하나로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과 주요 민원발생현장을 직접 찾아 관련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허석 당선자와 인수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은 지난 22(금), 순천시의 주요 현안사업장과 민생현장 등 8곳을 직접 찾았다. 주요 현장방문지는 순천시 임시 유기동물보호소를 시작으로 옛 승주군 청사와 자원순환센터, 치매안심센터 건립현장, 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에코촌 순이었다. 첫 방문지인 순천시 임시 유기동물보호소는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연이 접수된 이후 전국 각지의 애견인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언론에서도 주요하게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순천시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유기동물보호소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순천시의 이후 반려동물 관련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승주읍 공동화의 원인으로 지목된 옛 승주군청사 장기 방치와 관련해서는 허석 당선자가 공약한 발효산업센터와 창업지원센터 설치 구상을 점검하기 위해 찾았다. 또, 순천시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는 “그림책텐트와 그림책마녀” 를 6월 28일 19시30분에 가족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자연속에서 그림책을 읽으며 가족들과 친밀한 시간을 선물해 주고자 마련 되었다. “그림책텐트와 그림책마녀”는 그림책도서관 정원에 설치된 텐트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자유롭게 그림책을 보고, 4명의 그림책마녀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그림책도서관 진입로 바닥에 그려진 미로찾기, 사방치기의 그림놀이와 과자따먹기등 간단한 가족 레크레이션으로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연속에서 온 가족이 힐링되고,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는 특별한 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림책텐트와 그림책마녀 온가족이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6월 28일(목) 19시30분부터 22시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하루만에 선착순 마감 되었으며, 행사 운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061-749-8892)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7. 1.부터 월․목요일은 플라스틱류를, 화․금요일은 병, 캔, 종이, 스티로폼을, 수․토요일은 비닐류만 수거하는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수거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수거제는 요일별로 정해진 재활용품목만 배출하고 수거하는 제도로 재활용 선별율 더 나아가 자원화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다. 앞으로 순천시는 당분간 자원의 재활용율 제고를 통한 자원순환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요일별로 배출되지 않은 재활용품은 수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는 최근 중국의 폐기물 수입 중단 여파로 수도권 등 지역에서 재활용품 수거 중단사태를 맞아 여성단체 및 재활용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관공서부터 1회용품 사용과 폐비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자기 물 병․컵 갖기, 장날 장바구니 사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수거제 정착을 통해 우리가 사는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데, 가정에서 배출하는 단계에서부터 폐기물은 줄이고 재활용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동참이 가장 중요한 성공의 열쇠라며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광영중앙교회(담임목사 서명길)가 지난 21일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6백만 원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영중앙교회는 4년 전부터 교회 내 사랑의 쌀독을 운영해 누구나 쌀을 가져다 놓을 수 있고 언제든지 쌀을 가져갈 수 있게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또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서명길 담임목사는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구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방기태 광영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광영중앙교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사람 없는 광영동을 만들어 지역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6월 22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행복플러스 예비맘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산모들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신초기부터 분만까지 올바른 지침을 제공해 건강하게 분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산전·산후 건강관리의 필요성과 신생아 관리요령,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임신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강사는 첫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함께 참석한 예비부모를 비롯한 여러 임신부들에게 분만 시 호흡법과 모유수유 자세, 태담 마사지와 베이비 마사지 등을 직접 선보여 출산을 처음 경험하는 임산부들의 이해를 쉽게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임산부들은 이번 교육이 출산으로 불안했던 마음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광림 통합보건지원과장은 “하반기에도 출산을 기다리는 온가족을 위한 강의나 태교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6월 21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136명을 대상으로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관한 이번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허윤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는 올바른 자녀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과 함께 자녀의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와 원만한 관계 맺기 기술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윤 강사는 부모의 자존감과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내용과 아이의 성장에 따라 각 단계별로 부모가 꼭 알아야 하고 수행해야 할 과제와 역할들을 사례로 제시하고 이해를 도왔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까지 부모가 실천해야하는 기본 양육 기술과 훈육 방법을 안내하며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좌를 들은 한 시민은 “그동안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향상하기 위해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강좌를 듣고 나니 고민해결에 도움이 된 거 같다”며, “앞으로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선자 건강도시팀장은 “부모들 모두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하지만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지역의 저소득․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심리와 정서, 경제, 양육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족과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피해를 경험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중위소득 72% 이하(올해 4인 가족 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109,732원 미만) 일반 가구이거나 한부모, 조손, 다문화 가족 등으로 광양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센터에서는 집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과 부모-자녀상담, 미술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초·중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녀학습·정서지원 서비스와 긴급 일시돌봄, 가사활동지원 등 ‘키움보듬이 파견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의 주거환경개선과 광양YWCA푸드뱅크, 아이쿱생협자연드림중마점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고 연계해 장학재단의 장학생 추천과 각종 공모사업 대상자 추천 등 대상자에게 맞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손경화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기능의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마동정수장이 전국 상수도 관련 공무원과 시민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친환경 선진정수장 견학지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7일 경남 양산시에서 방문한데 이어, 5월 31일에는 환경부 및 환경공단 직원이 마동정수장을 찾았다. 또 지난 6월 22일 광영동에 있는 현대유치원생 70명이 마동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생산시설인 착수정, 혼화지,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등 수돗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수돗물을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일 5만 톤의 시설용량을 갖고 있는 마동정수장은 중마동과 광영동 등 광양동부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정수장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태양광발전과는 달리 소수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을 동시에 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신재생에너지 교육장은 물론 상수도관련 공무원들의 견학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마동정수장은 수원지인 수어댐과 마동정수장의 낙차를 활용해 70kw 소수력발전시설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kw 태양광발전시설을 함께 운영해 연간 7천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3억2천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에 100kw 태양광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동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광양서천체육공원이 현대시설로 새롭게 단장되어 시민 곁으로 다가설 준비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서천체육공원 내 노후된 체육시설 정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체육공원은 광양읍 서천변을 따라 구기 종목,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은 물론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준공된 지 14년이 지나고 시민들의 여가시간과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족구장 5면과 배구장․농구장 각각 1면의 바닥이 마모되는 등 시설 노후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가 대두돼 왔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기금을 포함한 총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운동장 바닥을 전면 교체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서천체육공원은 사계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노후된 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정비한 만큼 여름철을 맞아 서천변에서 가족들과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이 체육시설을 확충해서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광양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22일, 순천시정원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봉사실적 3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꽃을 활용한 원예치료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중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은 ‘시들지 않는 열정으로 꽃피우는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드라이 플라워와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해 액자를 만들어 보면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원동력인 자신의 열정을 작품에 담아내고, 동료 자원봉사자와 참여 소감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교육에 참여하신 봉사자들의 환한 미소가 꽃보다 아름답고 즐거워하는 웃음소리가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들렸던 것 같다. 오늘 새롭게 익힌 내용을 봉사활동에 응용해 보면서 봉사자 여러분의 시들지 않는 열정으로 순천시 곳곳에 행복한 웃음꽃을 피워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은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749-38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