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28만 순천시민의 위대한 승리였습니다. 순천시민이 바라는 변화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순천을 순천답게!’ 만들자는 것입니다. 새로운 순천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매관매직의 고리를 끊고 청렴한 순천, 더불어 잘 사는 순천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순천시민이 바라는 발전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경제 활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나눔과 배려’를 통한 포용과 ‘창조적 파괴’를 통한 혁신으로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저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나무에 관해서는 목수가, 오이에 관해서는 오이작목반이, 교통에 대해서는 택시나 버스기사가 가장 잘 알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듣는 귀를 활짝 열고 말하는 입술에 무게를 더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저는 취임하면 남북순천의 자매결연을 가장 먼저 추진하겠습니다. 북한의 순천은 인구도 비슷하고, 교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8일 보건의료원 다목적실에서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보건의료원은 의료 및 행정수요가 다양해지면서 보건행정에 능동적인 대처와 보건향상 수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반기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 공무원의 기본자세와 역할, 이미지 컨설팅을 통한 친절함 갖추기 등 보건의료 전문인력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공공보건기관의 역할 증대를 통해 건강증진을 실현하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에서는 지난 6월18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개소한 ‘별별공구대여&공작소’에서 첫 목공교실을 지난 28일 열렸다고 전했다. 첫 목공교실에서는 사전 접수한 17명의 신청자와 함께 삼산대장간의 김만석 목수 강의로 빵 도마를 제작했다. 목재 재단은 삼산대장간 회원들이 도와줬지만 자신이 목재(미송)에 연필로 디자인하고 사포로 문질러 다듬으로써 자기 손으로 만들어보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 참가자는 전했다. 별별공구대여&공작소(대표 권동란)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공구를 순천 시민 누구에게나 3일간 무료로 대여해주는 곳이며, 또한 정기적으로 목공, 철공, 재봉 등 다양한 공작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에는 전동드릴, 망치 등 공구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 공작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성분들이 가정에서 손공구 다루는데 어려움이 많아 공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궁금한 사항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061-749-4488)로 하면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6일 보건의료원에서 아이 낳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임신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천연 아토피 로션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천연 재료를 이용하여 보습에 좋은 천연 아토피 로션 만들기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아기 건강에 좋은 제품을 엄마가 직접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정보를 서로 교환하며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아토피 질환은 산업화로 인한 환경적인 피부질환이다”며 “가려움증과 습진이 주요 증상으로 건강한 임산부가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아기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보건과 건강증진팀 조익자 061-360-7574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여름방학 기간 옥과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여름 독서교실’ 참여 대상자를 오는 7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여름 독서교실’이란 여름 방학을 맞이해 “역사야, 놀자!”라는 주제로 관내 어린이들에게 역사에 관한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역사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생 1~3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8월 7일(화)부터 8월 10(금)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번 활동에서는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인 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찾아보고, 그 인물들의 삶과 뛰어난 업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2018년 여름독서교실 수료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학생에게는 상장(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1명, 한국도서관협회장상 2명)과 부상을 수여한다. 접수기간은 7월 13일(금)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차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자 미달일 경우, 결원 충원 시까지 7월 20일(금)까지 선착순으로 2차 개인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서교실 참여 비용은 무료(재료비 포함)이며, 수강에 관한 궁금한 점은 옥과공공도서관(061-360-8476)로 문의하거나 홈페이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결과 관광정책역량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017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은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실시하여 '지역관광발전지수 표준모델'을 활용,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자체 관광 발전 정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곡성군은 전반적인 관광정책사업과 관광분야 인적 역량,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5년에 이어 2회 연속 관광정책역량 부문 1등급을 차지했다. 유근기 군수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수요와 트렌드를 정확하게 분석해 효과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관광정책팀 홍호진 061-360-8224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염소뿔도 녹는다’는 대서(大暑)가 있는 7월이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도 좋지만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강바람을 맞으며 걷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한국관광공사는 7월 추천하는 걷기 여행길로 여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총 6곳을 발표했는데,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곡성 섬진강 둘레길이 선정됐다. 섬진강 둘레길은 마천목 장군길로도 불리는데, 섬진강 자락을 따라 강변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곡성을 대표하는 걷기 명소이다.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압록유원지까지 총 15km에 이르는 길을 걷다보면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침곡역과 섬진강 출렁다리와 섬진강 천문대가 있는 가정역을 지난다. 이는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단조로울 수 있는 걷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한국관광공사 ‘7월 걷기 좋은 길’ 선정을 계기로 곡성의 자랑인 섬진강 둘레길이 더욱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섬진강과 곡성의 매력에 흠뻑 젖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관광문화과 관광정책팀 홍호진 061-360-8224 >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29일 학정리 소재 곡성군 지역대에서 제7391-3대대, 곡성경찰서, 곡성교육지원청, 담양소방서 등 지역의 15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2분기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 27. 판문점 선언, 6. 21.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를 둘러싼 급격한 안보상황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예비군을 중심으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예비군용 조준경 체험사격을 실시하여 생생한 안보 현장 체험 기회를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근기 군수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에 대비하라는 클라우제비츠의 격언처럼 평화 무드 속에서도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며 “민․관․군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 개최되는 정기회의를 비롯한 군․경 장병 위문, 을지연습․충무훈련 등 통합방위 훈련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과 유관기관 참여로 비상대비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 최승우 061-360-8493 >
광양지역 대학교 정상화 범시민대책협의회는 6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를 채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년 제2주기 대학기본 역량진단 결과 광양지역의 두 개 대학교가 자율개선대학에 포함되지 않음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앙 차원의 사학법 개정과 공영형 사립대 추진,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지원, 전라남도, 광양시, 대학교 간 정상화 지원을 위한 MOU 체결해 줄 것을 건의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채택한 건의서에는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대학교는 단순히 인재만을 양성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 실물경제 활성화 등 도시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범시민대책협의회는 그동안 협의회 구성과 장학금 확대 지급, 시민사회단체의 서명운동 전개 등 지역대학 정상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평가결과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함에 따라 큰 실망과 우려를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당선인이 광양보건대를 방문해 대학교 정상화 지원계획을 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의회는 오는 7월 2일부터 이틀간 제271회 임시회를 소집하고 제8대 광양시의회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시회 첫날인 7월 2일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8대 광양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오후 2시 시장과 국회의원,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개원식을 개최한다. 의장, 부의장 선출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이 되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선출이 된다. 만약, 재투표까지 선출되지 않을 경우 최다 득표자와 다음 순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하여 다수득표자가 당선이 된다. 개원식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다양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 운영을 다짐하는 자리로 추진되며, 의원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기념다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날인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총무·산업건설위원회의 위원 구성과 위원장 등을 선출한다. 이번 제8대 광양시의회는 4선 1명, 3선 3명, 재선 4명, 초선 5명 등 13명의 의원으로 구성이 되며, 다선 의원이 많은 만큼 그 동안의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정책 제안은 물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희망도서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립도서관은 시민이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은 경우 신청을 받아 책을 구입한 후 2~4주 후에 대출해 주는 ‘희망도서 서비스’를 운영해 왔었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기존에 운영되던 희망도서 신청제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한 후 지정서점에 책이 입고되는 즉시 바로 서점에서 빌려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희망도서 책이 서점에서 도서관으로 납품되는 과정이 생략되어 기존의 서비스보다 빠른 1~2주 안에 책을 받아 볼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광양읍은 중앙도서관, 중마동은 중마도서관으로 연락해 희망도서를 우선 신청하면 되며, 검토를 거쳐 희망도서 신청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이어, 신청한 책이 서점에 들어오면 도서관에서 받은 안내문자와 도서관회원증을 지참해 지정한 서점에서 대출을 받고, 도서반납 기한인 14일 이내에 맞춰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수령 가능한 서점으로는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오는 7월부터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저출산 시대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급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광양시를 주소지로 출생 신고한 신생아로, 태어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는 신청서와 아기사진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진 제출이 어려울 경우 접수 담당자 이메일로 파일을 보낼 수 있다. 아기 주민등록증 앞면에는 성명, 생년월일, 성별, 주소가 기재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 몸무게, 키, 혈액형, 띠, 엄마 아빠가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등이 담겨있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신청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면 되며, 기존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효력은 없고 재발급은 되지 않는다. 양수자 민원팀장은 “이번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이 아아의 출산을 기념하고 출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산의 기쁨을 아기 주민등록증과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