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 / 사진제공 곡성경찰서(총경 김남희)에서는 지난 3월 16일 오후 2시경 곡성우체국에서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A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지난 3월 8일 모은행 대출담당자를 사칭하는 사람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1,400만원을 인출하는 고객에게 인출경위를 묻던 중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하고 신속한 112신고를 통해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유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김남희 곡성경찰서장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현혹되어 피해를 보는 주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기관 등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며 “범죄가 의심되는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경찰(국번없이 112), 금융감독원(국번없이 133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곡성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NH농협 곡성군출장소, 곡성농협 오곡지점 직원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한 바 있다. / 장형문 기자
담양군청 / 사진제공 코로나19로 인해 5월 대표 축제인 담양 대나무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담양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22회 담양대나무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담양대나무축제는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되는 친환경 축제로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전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해마다 50만 명 이상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2022년까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살피며 대나무축제를 예전보다 축소한 분산형 현장축제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제3차 대유행 이후 300-400명대를 유지하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축제를 취소키로 최종 결정했다. 그러나 5월은 축제를 개최하지 않더라도 많은 나들이객이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프로방스 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관광객 분산을 위한 방안 강구와 함께 주요 관광지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군청사 목련 / 사진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태풍·호우 등 각종 재해로 소상공인의 사유재산에 대한 자율방제 능력을 높이고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소상공인 풍수해 보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담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4월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추진하며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기존 70% 지원)에 군비 10%를 추가 지원해 80%까지 지원한다. 보험가입 목적물은 소상공인의 상가, 공장, 기계, 재고자산이고, 올해부터는 간판, 안테나까지도 가입할 수 있으며, 보상금액은 상가 1억 원, 공장 1.5억 원, 재고자산 5천만 원 내로 실손 보상된다. 가입방법은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로 온라인 가입하거나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사로 오프라인을 통해 자부담 20%만 부담하여 개별 가입하면 된다. 이외에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전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 발급수수료 인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적용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
담양군청 / 사진제공 담양군 담양읍은 에코하이테크산업단지에 위치한 태신중공업(주)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덴탈마스크 6,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담양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및 감염병 관리센터 부지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이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에 대한 장기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 군은 16일 간이 형태로 운영되던 선별진료소를 확대하여 오는 9월까지 감염병 관리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8억5천만원(국비 2억원, 지방비 6억5천만원)을 들여 보건의료원 앞 지압공원 부지에 연면적 230㎡ 규모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비축물자창고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연면적 1400㎡의 주차장도 조성한다. 군은 감염병 관리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감염병 관리센터에는 최신 음압시설과 냉난방, 환기 시스템이 갖춰져 계절이나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다. 의료진과 의심환자 간 동선이 완벽하게 분리되어 의료진의 안전을 도모한다. 감염병 관리센터의 선별진료소는 역학조사, 문진, 검진, 검체, 환자이송 등 전 과정이 일원화되어 검사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는 평상시에는 홍역,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 진료실로 활용하고, 신종 감염병 위기 시에는 선별진료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
구례군청 / 사진제공 구례군이 지난해 8월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섬진강 수해의 피해과정과 극복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한다. 구례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 백서” 발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순호 군수와 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구례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피해내용, 복구과정의 기록물을 취합하고 분석하여 실질적인 대책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백서에는 당시 구호 및 복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사람들의 활동기록도 포함된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의 개별 활동, 자원봉사자와 수재의연품 기부 내역 등을 세세히 기록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수해를 겪었지만 극복과정에서 전 국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덕분에 아픔을 빠르게 치유할 수 있었다”며, “재난의 경험을 디딤돌로 삼아 구례가 더 안전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서는 금년 6월 말까지 편찬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구례군청 전경 구례군은 이달부터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주민등록표 등․초본 신청 시 ‘과거의 주소변동사항’표기기간을 민원인이 필요한 만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이번개정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과거 주소변동사항’표기항목이 ‘전체포함’, ‘최근 5년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본인이 직접 설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수료 면제대상도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국가유공자 등의 유족이 부모인 경우 나이가 많은 1인만 수수료 혜택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나이와 관계없이 부모 모두 수수료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1년 3월 1일 이후 출생신고한 자녀의 최초 초본 발급 시에도 수수료를 면제하여 자녀의 성명, 생년월일 등 출생신고사항을 확인하게 함으로써 공적장부간 정보 불일치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등․초본 신청서의 글자크기를 확대하여 고령자 등의 민원신청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개정을 통해 군민들이 개인정보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은 오는 5월 3일 제42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의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 ‘담양군민의 상’과 ‘담양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한다. 군민의 상 수여 후보자는 담양 출신이거나, 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 자로 추천분야는 지역개발·사회복지·교육문화·체육진흥·산업경제 등 5개 분야이다. 명예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 등에 기여하며 담양군의 위상을 드높인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추천대상이다. 군민의 상은 분야별로 1인 이내로 수여하고, 명예 군민증은 인원 제한이 없다. 추천기한은 4월 9일까지로 담양군의회의장, 읍·면장, 각 기관단체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개인이 추천 할 경우에는 세대주 10인 이상(명예군민증-20세 이상 군민 중 20인 이상)의 연서 추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군 자치행정과(☎ 061-380-316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주인공들을 찾아 지역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
담양군청 / 사진제공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은 금융, 무역, 관광, 고령화연구, 유물관리 기업으로, 국내외 230여 곳의 공장에서 마스크를 생산 유럽, 미주,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부를 표방, ‘365 기부센터’를 설립해 전국의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최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사회봉사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는 담양군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 장애인과 외국인노동자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노무특강을 운영한다. 노무특강은 근로기준법 및 2021년 개정된 노동법 교육을 통하여 기업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사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강의로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달 23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이뤄지는 노무특강(1기)은 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의 수요가 많을시 추후 추가 기수를 개설 및 운영할 예정이다. 담양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군민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에 개소한 시설로써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교육부터 일자리 알선,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및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과 같은 직업교육과정과 청년, 중장년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특강은 물론이고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시 교육비를 지원하는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구직자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직업 상담 및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을 지원하고 인터넷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구인정보 소식지를 매달 발행하여 군민의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고자 2021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6억 1,800만 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수선유지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선 ▲독거노인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열악한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수선유지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자가 및 무료 임차 가구를 대상자로 주택의 노후도와 가구규모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사업대상은 70가구, 사업비는 5억 원이다.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증·개축, 리모델링 및 수장, 난방, 설비사업과 실내 화장실 설치사업에 집중할 계획으로 예산은 8,500만 원이다.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선사업은 중증장애인 거주 주택에 비상연락 장치, 욕실, 부엌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이동 편의 증진 및 생활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사업비는 2,300만 원을 지원한다. ‘독거노인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취약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행정안전부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4천만 원과 전라남도 보조금 1억 원을 재정인센티브로 교부받아 군민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총 예산액 6,269억 원 중 5,141억 원(81.65%), 소비‧투자분야는 목표액 506억 원의 179%인 905억 원을 집행했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월 2회 부서별 실적보고회를 개최해 문제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등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기사업 추진을 위한 맞춤형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지속적인 재정집행을 독려했다. 또한 작년 코로나 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이중고를 떠안으며 어느 때보다 재정여건이 악화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 직면했으나, 이러한 악조건에도 군민의 생활안정과 수해 복구를 위해 확장적 재정운용을 추진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평가결과는 이러한 위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