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진하는 서구형 스마트돌봄이 정부로부터 성공사례로 평가받으며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지자체의 문의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 30여 명은 31일 지역돌봄법 시행에 따른 선진 통합돌봄 계획 구축을 위해 서구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서구가 2019년부터 5년간 일선 현장에서 축적해 온 사람 중심의 스마트돌봄 정책에 대한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서구만의 특징인 전담조직 설치, 75세 이상 의무방문, 매일 사례회의를 통한 체계적인 사례관리, 재택의료센터와 협업시스템, 스마트돌봄정보센터 운영으로 접근성 강화, 전국 유일 고령자 스마트케어 시스템 구축, AI스마트 돌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은 돌봄의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장의 책임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그 책임을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행복한 삶을 유지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화 모형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서구의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 등 노하우를 공유받는 뜻깊은 자리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 주민들이 장수천을 생태하천으로 살리기 위한 운동에 나섰다. 31일 하남동에 따르면, 마을 주민, 기관 ·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장수천 살리기 운동본부’는 이날 산정동 장수천근린공원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본부 설립 취지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 미생물) 흙공 던지기,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운동본부는 앞으로 하남동 도심하천인 장수천의 건강한 생태 복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진호 운동본부장은 “하남동의 중심 하천인 장수천이 생태계가 살아있는 쾌적한 명품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31일 은빛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은빛마을아파트협의회는 김 의장이 헌신의 의정활동으로 입주민의 안전과 마을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평소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가장 작은 단위의 자치가 이뤄지는 마을부터 살피고 주민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게 구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해 주민 주권의 자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완 의장은 8대에 이어 제9대 광산구의원이자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필동)이 지난 30일 주민협의체 ‘징검다리 주민자치위원회’, 소상공인업체 등과 함께 복지관 앞 광장에서 ‘소소한 장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장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일회용 현수막 대신 방목천을 이용해 행사관 간판을 제작했다.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도 펼쳐졌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농‧수산물, 계절과일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관을 운영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장터를 찾은 주민을 위해 길거리 공연, 이색 악기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소소한 장터를 열 계획이다. 문필동 첨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잇는 소소한 장터를 건강, 환경이 어우러진 마을장터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월부터 ‘광산 혼당당(혼자서도 당당한 식당)’을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 ‘광산 혼당당’ 식당을 방문, 식사를 하고 업소에 비치된 ‘혼당당 인형’ 또는 ‘혼당당 포토(사진)카드’와 인증사진을 촬영,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기간은 10월까지로, 매월 5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이동통신)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매월 말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앞서 1인 식단, 1인석 등이 갖춰져 혼자 식사하기 좋은 ‘광산 혼당당’ 34개소를 지정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자동차도시 광주에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경제 도입’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는 30일 그린카진흥원 국제회의장에서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순환경제 도입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박임호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장, 남준희 굿바이카 대표이사, 박성원 ㈜쿤텍 이사 등 자동차 재제조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박임호 회장은 ‘자동차 부품 재제조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박 회장은 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자동차부품재제조혁신센터’ 사례를 소개했다. 자동차부품재제조혁신센터는 자동차 재제조(인증) 부품 및 판매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정비와 폐차를 통해 수집된 자동차 부품을 수거‧분류‧분해해 재제조가 가능한 부품은 재제조 전문 생산업체에 보내 재생산 후 품질인증을 거쳐 판매하고, 고철 등은 자원으로 재활용한다. 재제조 부품 유통체계는 기존의 완성차 대리점을 통한 판매방식을 개선해 온라인거래와 직거래 공급체계를 구축, 판매가격을 대폭 낮춘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인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지역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기업탄소액션’을 도입한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소·중견기업 12개사, 한국에너지공단과 ‘광주 2045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탄소액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탄소액션’은 법적으로 감축의무가 없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배출권을 모의거래하는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기업탄소액션 기업을 지원하고, 추진 성과를 평가해 포상하는 한편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특전(인센티브)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1%이상 감축하고, 에너지사용량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감축을 통해 발생한 배출권에 대해 모의거래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한국에너지공단은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공공기관으로서 참여기업의 에너지 진단 및 효율 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한국알프스㈜, 오텍캐리어㈜, 화천기공㈜, 아르네코리아㈜, 광주글로벌모터스, ㈜한영피엔에스, 그린테크㈜, ㈜현대하이텍, ㈜하이코리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이야기꽃도서관이 선예학교와 협업해 ‘찾아가는 시민그림책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꽃도서관은 매해 창작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그림책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이달부턴 장애인 학생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광산구에 개교한 공립 특수학교인 선예학교로 찾아가는 시민그림책 학교를 진행한다. ‘어울림 세상 속 작가되기’를 주제로 전공과 학생들과 총 17회에 걸쳐 창작 그림책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그림책 만들기를 마친 뒤에는 ‘출판기념회’와 함께 이야기꽃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원화 전시를 연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 학습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민그림책 학교를 진행한다”며 “프로그램을 마친 뒤 멋진 결과물을 시민과 나누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특화도서관인 이야기꽃도서관은 창작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8권의 시민 그림책을 출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돌봄 이웃을 위한 무료 법률 서비스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사회적,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법률문서 작성 조력, 법률구조 연계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이다. 소송 등 분쟁 발생 이전에 법률문제에 대한 사전적 법률대응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망을 활용, 사례관리 회의 등을 통해 법률과 복지를 결합한 종합적 법률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산구 법률홈닥터 상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 구청 3층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사전에 전화 예약 후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비대면 상담을 원하면 전화로도 가능하다. 광산구는 구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법률문제 해결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현장 법률 상담실’도 운영한다. 생활 속 주민의 법적 애로사항을 청취해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법률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법률홈닥터는 법적 문제에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에게 해결 방법과 절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의 21대 국회 대표발의 법안 중 51개가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숫자다. 또한, 민 의원은 총 319개의 법안을 대표발의해 전체 국회의원 중 1등을 차지했다. 지난 4년간, 민 의원은 서민의 생활을 보호하고 광주지역의 숙원을 해결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주력했다. 대표적으로 임대료 증액 상한을 5% 이내로 규정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감염병 유행 등 재난 시에도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을 생활조정수당 지급대상자로 지정하고 8차 보상기간 재설정으로 유공자와 유족을 빠짐없이 지원하는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등이 있다. 특히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은 민 의원이 21대 국회 공약으로 발표한 1호 법안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정치분야 개혁입법 1등 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을 선거 6일 전에서 1일 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양오열 수석부회장이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지원단장을 맡게 됐다. 광산구는 29일 올림픽파크텔 2차 서울홀에서 개최된 대한장애인체육회 제12차 이사회에서 양오열 수석부회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 지원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파리 패럴림픽대회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 프랑스 파리 일원에서 열린다. 182개국 4,4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150여 명이 출전한다. 지원단장은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및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홍보하는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현지 적응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식 도시락 제작 지원, 경기 참관 응원단 구성 등 선수들 사기를 진작시키는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패럴림픽 지원단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대한민국을 각국에 알리는 매우 막중한 역할을 수행한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시도도 아닌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지원단장으로 임명된 것은 체육회 입장에서 대단히 기쁘고 명예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광산구장애인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8일 신암근린공원에서 풍암동 마을 BI(Brand Identity) ‘건강마을’과 연계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고운메디칼, 제로백피트니스, 코끼리휴병원, 부모사랑노인복지센터, 사단법인 실버마을 등 건강 관련 업종 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인 업체와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과 VR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총 13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에 참여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소를 기존 서구청에서 동으로 옮겨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기존 서구청 내에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생활권 내에서 열리는 새로운 형식으로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특히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업체들과의 만남이 구직자들이 새로운 분야의 직업 기회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