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학교돌봄터 1호 “압해동초 학교돌봄터” 개소식이 3월 28일 압해동초등학교에서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신안군 압해읍 압해동초 학교돌봄터는 올해 3월 130㎡ 규모의 돌봄교실로 개소했으며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학생 수요에 따라 운영 시간은 탄력적으로 하고 있다. 학교돌봄터 이용 아동의 학부모는 “방과 후 아이돌봄이 다이렉트로 이어져 맞벌이하고 있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맡길수 있는곳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이용아동들은 “집에가기 싫어요. 여기서(학교돌봄터)에서 계속 놀고 싶다.”며 아이들의 이용 만족도도 높다. 신안군은 “전라남도 최초로 개소 된 학교돌봄터를 계기로 가정과 일이 양립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유휴공간을 활용, 도서지역의 초등돌봄공백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도읍 선도 수선화 축제장에서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석준 펜담채화展 '수선화 피는 마을, 선도'를 선보인다. '수선화 피는 마을, 선도' 전시는 섬 수선화 축제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축제장 내 수선화 카페 및 쉼터에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이번 전시는 2021년부터 2년간 작가가 신안 선도를 방문해 그 풍경을 펜담채화로 그린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특히, 수선화가 피는 봄의 풍경을 담아 작품을 보는 이들은 행복감과 가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안석준(71세)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대학에서는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풍경을 많이 그리면서 우리나라 경치에 어울리는 수묵화를 위해 대학원에서는 동양화를 전공했다. 졸업 후 수묵화로 작품 활동을 하던 중, 2006년 유럽 여행의 골동품상에서 본 가채판화(목판이나 동판으로 윤곽선을 찍은 후 채색해는 기법)를 보고 펜담채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2012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현재 홍익대 문화예술평생교육원에서 수묵화와 펜담채화를 강의하고 있다. 한편, 선도 풍경을 담은 안석준 작가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전국민적 염려가 증가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 깊이 성찰함과 아울러, 피해학생 보호 및 교육적 해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 수립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에 적극 협력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새로이 수립되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은 다음과 같이 추진되도록 방안을 제안했다. 피해학생이 2차 가해 등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해학생 보호 방안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세우고 수립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피‧가해학생 분리조치를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게 재설계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학교폭력의 유형 및 사안의 경중을 감안한 사안별, 개인별, 발달단계별 맞춤형 대책이 수립되어야 하며, 현재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지 않고 초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바, 새로이 수립되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일상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휴대폰에서‘워크온’앱 다운로드' 신안군 걷기 커뮤니티 가입' 4월 챌린지 예약 또는 참여하기 버튼 클릭' 챌린지 기간 총 20만보 걷기' 챌린지 달성 후 응모하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매월 목표 걸음 수 20만보(1일 1만보 인정) 걷기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신안군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걷기 좋은 동네, 건강한 신안군으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지난 27일, ‘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시 발생할 수 있는 유람선 안전 사고에 대비해 생태체험선 및 선착장을 중심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10년 만에 개장하는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에서 운항이 중단되었던 유람선(생태체험선) 3척이 운항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승객 몰림 등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단을 편성했다. 서해해경청은 순천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과 실제 운항 항로 등을 순회하며 유람선 3척 및 선착장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을 완료하였다. 주요내용은 △인명구조장비 등 선박 및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 집중 점검 △승객 몰림 및 해상추락 방지를 위한 외부갑판 출입제한인원 통제 확인 등이며,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 대피와 행동요령 등에 대한 종사자 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서해해경청 한동수 구조안전과장은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맞아 유선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안전한 지역축제 환경을 조성하고자 순천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유선 이용객들의 안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7일 유・도선 사업자와 종사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 교통안전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습득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운항규칙 등 법규교육 및 생존기술 △긴급 상황에 필요한 조치사항 △안전사고 예방 및 자율적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안전의식 제고 △선박의 구조 및 관리점검 요령 순으로 진행했다. 유・도선 사업자 및 선원 등 종사자는 매년 8시간 이내의 안전교육을 받도록 관련법에 규정되어 있으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목포해경 관내 유・도선은 총 16척(유선8, 도선8)으로 연평균 이용객은 약 18∼20만 명이며, 지난 2022년도 유・도선 이용객은 19만 5천여 명으로 코로나19 완화로 인해 올해 이용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 유‧도선 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를 초래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저해요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선제적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 조치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오후 2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 충돌로 인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하여 지역방제대책본부를 구성함에 따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시청, 해양환경공단 등 9개 유관기관 포함 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 방제대책본부 설치 기준은 지속성 기름 10~50㎘인 경우 지역방제대책본부, 50~500㎘인 경우 광역방제대책본부, 500㎘이상인 경우 중앙방제대책본부가 구성된다. 훈련 순서는 △해양오염신고 접수 및 초동조치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대책본부 운영요원 소집 △신속한 방제조치를 위한 방제전략 수립 시행 순서로 진행했으며 운영요원의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목포지역은 도서지역이 많고 민감 자원인 양식장이 다수 분포하여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장(총경 김해철)이 27일 전남 신안군 암태면 등 관내 치안현장을 방문해 각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먼저 암태 파출소에 방문해 농무기 해양안전 관리 및 각종 사고 대비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2월 어선 ‘청보호’ 전복 침몰 사고 당시 해양경찰의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한 민간해양구조대 정광복(남,65년생, 나비드호 선장)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해양경찰 업무를 적극 협조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비금출장소 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공정상태 점검 ▲현장감독자 업무 이행 ▲중대재해 대비‧대응 매뉴얼 수립 ▲안전‧보건에 관한 법정의무 교육 이해 여부 등을 하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그리고 연안사고 취약해역인 도초 시목해수욕장과 화도 선착장을 찾아가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하며 행락철 해양 인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대비했다. 김해철 서장은 “중대 인명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사고의 위해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해서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에서 활동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균형위/농림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흑산면 사리와 신의면 기동마을 2개소가 선정되어, 총 40억원(국비75%, 도비9%)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흑산면 사리와 신의면 기동마을은 뱃길로만 연결되는 열악한 교통여건과 강한 해풍으로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주거환경 정비가 절실한 지역이다. 앞으로, 마을안길포장,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폐교 리모델링, 담장정비,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실무협의를 통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마을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안군의 새뜰마을 사업은 가란도의 전통 돌담길, 병풍도의 맨드라미 섬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사업 시행으로 변화된 마을과 함께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수치도, 옥도 등 총 5개소에서 추진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노후되고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사)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장 이·취임식이 3월 2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임원 및 천일염 생산자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제5대 홍철기 회장의 뒤를 이어 제6대 이철순 회장이 취임, 새롭게 연합회를 이끌어 갈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철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생산시기 준수로 고품질 천일염 생산 및 소포장 유통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와 천일염업 종사자들의 화합과 단결로 신안천일염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신안군 천일염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9년 설립됐으며, 천일염의 소비촉진 및 판매 활성화, 생산시기 준수를 통한 고품질 천일염 생산, 천일염 정책 건의 등 천일염 어업인의 소득 창출과 권익향상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안군은 “천일염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반시설 구축으로 생산자 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생산자들도 소포장을 통한 박스포장 유통으로 신안천일염 브랜드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와 근로자 인권침해 방지를 통한 이미지 제고에 다함께 동참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흑산면 예리, 심리, 사리마을 등 ‘휴경지를 활용한 철새 먹이 공급사업’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대상지 모니터링 결과 이 사업을 시작한 후 예년보다 사업대상지에서 서식하는 철새가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는 먹이 부족으로 철새 관찰이 힘들었지만 사업을 시작한 이후 취식 활동을 하는 철새가 빈번히 관찰되고 있어 철새의 이동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흑산면 일대에 철새 보전과 주민들과의 상생, 마을 활성화, 소득증대 등을 위한 철새서식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철새의 서식을 지원하는 철새 먹이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의 휴경지에 봄철에는 조·수수를 2017년부터 288농가 25.8ha, 겨울철에는 봄동배추를 2021년부터 101농가 4.2ha 재배해 철새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철새먹이 공급사업은 철새와 주민에게 서로 상생의 효과가 작용하고 있다. 휴경지에 철새 먹이를 재배해 소득증대로 마을에 활기가 띠고, 철새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도 매우 긍적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새먹이 공급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하여 안좌면 퍼플교와 목포시 제2여객선터미널(하의·신의·장산)에서 피켓과 리플릿을 활용하여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결핵 예방 주간을 지정하여 14개 읍·면 보건지소(홍도,가거도 포함)에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3월 30일 개막하는 『2023년 섬 수선화 축제』와 연계하여 결핵과 감염병(수인성, 진드기 매개 등) 예방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14개 읍·면 경로당을 찾아가 결핵 검사를 시행하는 ‘경로당 결핵 전수검진’ 사업을 23년부터 24년까지 2년간 시행하여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 및 관리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결핵 없는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결핵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나타나면 흉부 엑스선 검사 등 결핵 검사를 받아 적기에 치료해야 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