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목포시 율도 인근 해상에서 좌주선박이 발생해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16분께 목포시 율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6명이 탄 24톤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가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 저수심 해역에서 좌주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서해특구대,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을 섭외 및 주변 어촌계에 협조 요청하는 등 구조 활동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사고접수 19분 만인 오전 10시 35분에 해경 연안구조정 및 서해특구대가 현장에 도착, 사고선박에 승선해 승선원 6명 전원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장수습과 함께 인근항해 선박 안전계도 방송 등을 실시했다. 사고선박의 승선원 6명 전원은 건강 및 안전상태 이상 없으며 사고선박에 침수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안전지대로 이탈 작업 대비 주변 양식장 등 위험개소 확인과 함께 파공개소, 물적피해 등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4월 21일 지도읍 자동리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초 새우 종자의 상업적 생산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착공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등 내·외빈 등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하여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축하해 주었다. 신안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0억원으로 연면적 20,000평으로 실증연구 단지인 테스트베드 단지와 배후시설 단지로 새우양식장의 바이러스 등 고질적인 질병문제와 고소득 양식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20년 1월에 선정됐다. 또한, 11,000평 규모의 테스트베드는 전국 최초 ICT 기술을 접목한 해수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으로 새우와 개체굴 종자생산동, 데이터베이스 관리동 등 본동 3동과 부속동 9동이 건립되며, 9,000평 규모의 배후시설 단지는 양식과 가공유통 수출단지, R&D 연구개발, 인적자원 육성단지로써 직접화한 대규모 양식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존 노동 집약적 양식방법에서 미래 첨단 스마트양식을 통한 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으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갯벌’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자은도에서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이 울려 퍼지는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5월에서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기존 5월 중 2주간을 ‘제1회 피아노의 섬 페스티벌’ 개최일로 정했으나, 하늘연달에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1004섬, ‘예술’로 날다'라는 주제로 신안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피아노의 섬 축제를 문화의 달 행사기간(10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피아노의 섬’은 프랑스 북부의 작은 도시 ‘르 투케 파리 플라주’의 피아노 축제 '레 피아노 플리에 Les Pianos Folies'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축제기간 동안 100+4대의 피아노가 함께 자은도 뮤지엄 파크 일원에서 연주될 것이며, 정상급 피아니스트의 공연과 함께 방문객에게 피아노 연주 기회를 주어 아름다운 피아노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악, 퓨전예술 등 섬 문화 다양성을 품은 문화예술공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10월, 피아노의 섬 축제를 시작으로 섬 문화의 다양성을 맛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지난 20일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침수선박 등 현장에 긴급 출동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전남 신안군 팔금면에서 A씨(50대, 여)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순찰차를 이용, 마을 어촌계 협조를 구해 해안가 등을 집중 수색한 결과,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에 산 정상에서 건강 상 이상이 없는 A씨를 발견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49분께 목포시 북항 부두에서 계류 중인 선박 B호(1t 급 선외기)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 현장에 경비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즉시 침수선박 B호에 대한 배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인명·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오늘 오전 9시 42분께는 고하도 둘레길 인근 갯바위에서 C씨(50대,여)가 발목에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입수작업을 거쳐 부상자 C씨를 목포시 남항 계류장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주말 교육프로그램 ‘마음의 평화 보테니컬 아트’를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보테니컬 아트는 ‘식물의’라는 뜻을 가진 보테니컬(Botanical)과 ‘예술’의 의미를 가진 아트(Atr)가 결합된 말로 식물의 특징을 살펴 그림으로 그려내는 것을 말한다. 주로 색연필과 수채화를 이용하여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식물 세밀화’라고 일컫기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7회차로 진행되며, 성인 10명을 모집하여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이은지 예술 강사와 함께 보테니컬 아트의 기초를 배우고 나아가 분재정원에 있는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결과물을 저녁노을미술관 북카페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문화 체험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신안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21일부터 전화 또는 신안군 저녁노을미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승선원 15명(승무원 3명 포함)이 탄 여객선이 해상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해 해경이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늘(20일) 오후 6시 6분께 전남 진도군 가사도 북동방 인근해상에서 여객선 A호가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목포운항관리센터를 경유, 접수했다. 해경은 미리 구명조끼 착용 등을 당부하고 사고 접수 27분만인 오후 6시 33분에 현장에 경비함정이 도착, 승객 전원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진도 쉬미항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선장 대상 음주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포해경은 현재 사고 해상 주위 통항 선박을 상대로 안전방송 및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목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도로 위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을 적발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예하 지도파출소 소속 경사 정성은 등 2명은 지난 4월 12일 오후 5시 30분께 목포경찰서 지도파출소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무면허 음주운전자 A씨(여, 60대)를 적발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음주상태로 차량을 몰아 신안군 지도읍 도로 약 5㎞를 이동했으며,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 농도 0.117%의 만취상태였다. 이번 음주운전 적발은 지도파출소 관내 임자도 ‘섬 튤립축제(4.7∼16)’ 기간 방문객 급증에 따라 해·육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이 협업을 펼친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된다. 목포해경 지도파출소장(경감 박선)은 “음주운항과 음주운전 모두 나와 타인의 생명을 해칠 수 있는 해·육상에서의 위험천만한 행위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사고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 음주단속 관련 목포해양경찰서와 목포경찰서는 해당 기관장 명의의 표창장을 상대 기관 경찰관에게 상호 수여하며 양 기관의 노고를 함께 치하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은 오늘(20일)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 표지(엠블럼)를 공개하고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표명했다. 해양경찰청은 1953년 12월 23일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출발하여 상공부, 경찰청 소속을 거쳐 지난 1996년 8월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독립했다. 이후 정부조직개편으로 국토해양부, 국민안전처 소속을 거쳐 해양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지금의 해양경찰청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이 이번에 공개한 창설 70주년 기념 상징표지에서 숫자 ‘7’은 비상하는 날개(‘ ’)를 형상화해 미래로 도약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표현했고 숫자 ‘0’은 해양경찰의 상징색인 빨강(해양경찰), 노랑(국민), 파랑(바다)의 3색을 통해 해양경찰의 역동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나타냈다. 또한 하단의 ‘띠’는 해양경찰의 활동무대인 바다를 의미하며, 맑고 푸른 대한민국의 안전한 바다에서 떠오르고 있는 해양경찰을 상징한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20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신안군ㆍ신안군어업인연합회,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신안부유식풍력산업협회와 함께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어업인연합회에서 제안한 것으로 이해당사자인 해상풍력 고정식ㆍ부유식 각 사업자 대표도 참여함으로써 주민수용성과 피해보상 등 상생 협력하기로 하여 신안 해상풍력이 전국 해상풍력 추진에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어업인연합회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새어민회 등 관내 수산업 관련 10개 단체로 구성된 연합회로, 이날 협약식에서 김장수 회장은 “해상풍력으로 인한 조업 구역 축소 등은 어업인의 주요 생계가 걸려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협약을 통해 어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우리 또한 탄소 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례 없는 기후변화에 해상풍력은 우리 후대 모두가 잘살 수 있는 길이고, 지역은 물론 수도권 경제까지도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며 어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11일간 ‘2023년도 제2차 경찰관 및 일반직 채용’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경찰공무원 1개 분야 4명, 일반직 공무원 7개분야 24명, 총 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찰공무원은 ▲중국어 분야에 순경 4명을 채용하며, 일반직공무원은 ▲오염방제환경 9급 4명 ▲오염방제화공 9급 3명 ▲방제정항해 9급 4명 ▲방제정기관 9급 2명 ▲선박관제 9급 6명 ▲관제전송기술 9급 4명 ▲관제정보보호 9급 1명을 뽑을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5월 1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서해해경청(www.kcg.go.kr/seohaecgh/main.do)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해남군 임하도 방파제 인근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9일 오후 3시 04분께 상괭이 사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발견된 상괭이는 길이 약 120cm, 둘레 80cm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 관련 절차에 따라 해남군청 해양수산과에 인계됐다. 상괭이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포획, 유통 및 판매 시 처벌받게 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 상괭이가 그물에 걸리거나 해안가 등지에서 발견될 경우 가까운 해양경찰서 및 파·출장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삼호소형어선 물양장에서 수상레저 안전수칙 및 항행위험정보 등을 안내하는 수상레저 안전정보 알림판을 재정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