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기상악화에 따라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목포해양경찰서 관할 일대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단계를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오는 7일까지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파고가 예상되며, 특히 서해안은 대조기 기간(6~9일)과 겹치는 6~7일 새벽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가 요구된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연안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장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안전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객 및 행락객은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는 선박의 침수, 전복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안전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보성군은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지난 30일 한국차문화공원 주무대에서 올 한 해 차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신제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다신제례는 보성향교청년유도회에서 주최․주관 했으며 초헌관 김철우 보성군수를 시작으로 아헌관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종헌관 안명순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장이 차를 올리며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다. 또한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분향례를 시작으로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축원무, 차의 풍년을 기원하는 헌다례, 장수를 기원하는 떡 만들기 행사 순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성향교청년유도회 김용백 회장은 “다신제례는 철저한 고증 분석에 의해 전통 제사 의식을 그대로 재연한 제례로서 전통문화 보존과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 한 해도 차의 풍작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신제를 진행했다.”라며 “다신제례는 전통 행사 이미지를 넘어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보성군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5회 다향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성문화원이 주관하고 보성군, 보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운문, 산문, 그리기 3개 부문으로 추진됐다. 운문, 산문 부문은 보성녹차밭, 보성다향대축제의 추억 등의 주제가 제시됐으며 그리기 부문은 풍경화와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차문화공원에는 보성군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등 243명의 참가자(초등 199, 중등 22, 고등 22)와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백일장 및 사생대회 결과는 5월 중 심사를 통해 6월 중 최우수, 우수, 장려, 가작 등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 우수 입상작의 경우는 보성문화지 게재, 행사장 전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보성군 관계자는 “‘제45회 다향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통해 미래의 문학, 미술 꿈나무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고, 차 향기를 느끼며 자연을 탐구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보성군이 지난 30일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해 연계 프로그램으로 개최한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성 티 마스터 컵’은 보성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를 베이스로 3가지 이상의 재료를 섞어 카페 음료를 개발하는 대회로 관내 차 소비 촉진과 보성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AMUSE PINK TEA’를 개발한 대상 최선주 씨에게 돌아갔으며 200만 원의 상금과 전라남도지사 상장, 트로피를 수상받았다. 또한‘코코 말차 스무디’를 선보인 송소연 씨와 ‘녹차밭 라떼’ 이다영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강우주(9세) 학생은 최연소 참가자로 ‘보성 토닉’이라는 음료를 선보였다. 대상작인 ‘AMUSE PINK TEA’는 보성녹차 티백과 루바브 시럽 등을 활용한 베리에이션 티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쉬운 제조법, 음료 비주얼 등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최선주 씨는 “대회 구성이나 참가자들에 대한 배려로 함께 이뤄나가는 향긋한 대회였고 앞으로 보성다향대축제를 대표하는 대회로 거듭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세계차 정상회의 대표단과 보성차 글로벌화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차 대표들은 보성군을 방문해 각국 차를 주제로 토론하는 △월드 티 써밋, 국제 차 경연대회인 △국제 티 마스터스컵 국가대표 선발전, △보성차 글로벌화 회담 등에 참석했다. 초청 대상자는 1933년 설립된 국제차위원회 이안 깁스(Ian Gibbs) 회장과 벨기에 차협회 마리아 카치만 회장 등 영국, 러시아, 프랑스, 미국 등 11개 국가 세계 차 리더 12인이다. 보성차 글로벌화 회담장에서 세계 차 대표단은 세계 차 산업의 방향성, 차 수입 현황, 세계 차 시장 공략 방안 등 선진 차계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보성차의 글로벌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제차위원회 이안 깁스 회장은 “보성차의 글로벌화를 위한 국제 차 기구를 설립해 보자.”라면서 “이번 회담이 향후 미국, 프랑스, 중남미 등 수출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고 회원국과의 차문화 교류 등을 제안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은 이번 회담을 통해 보성차의 글로벌화를 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의 만18세 미만 아동 230명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신안보육원 24명과 기초생활수급가정·한부모가정·가정위탁·입양아동 등 저소득층 아동 23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위문물품은 아동 연령 및 성별을 고려하여 장난감부터 전자용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여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아동의 부모는 “고물가로 장난감 하나 사는 것도 겁이 나는데 이렇게 어린이날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모든 어린이가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신안군의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햇빛아동수당 지급으로 세상을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육상 기온상승에 따른 어업활동 재개와 함께 본격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낚시 문화 형성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3일 목포시 북항에 계류된 낚시어선 10여척을 대상으로 목포시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4개 유관기관 관계자 10명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명설비 및 소화기 등 소방설비 관리상태 △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및 승객준수사항 게시여부 △출입항신고 이행 여부 △무선설비 작동상태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해경은 낚시어선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승,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고질적인 위반행위 금지 및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16인승 이상 낚시어선 금연구역 지정 및 오물·쓰레기 등 해상투기 금지 등을 당부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 등을 통해 낚시어선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해양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023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청사 5층 대강당에서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총 14명으로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및 체력․면접평가를 거쳐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선발됐다. 목포해경은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주요 임무, 복무 준수사항, 순찰구역 정보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연안사고 위험구역 7개소에 2인1조로 배치돼 각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물 점검과 도보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험구역 7개소 : 평화광장A․B, 동명항, 북항부두A․B, 향화도항, 서망항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의 활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목포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함께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도록 해양경찰이 연안안전지킴이와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정주여건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택사업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하여 김재경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사업에 성실히 상호 이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안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극복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지역발전방안 수립과 실행력 있는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이 추진한 양해각서에는 사업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 등 자료 생산・제공에 서로 적극 협력하고, 세부 협의 등을 거쳐 ‘실무협의회’ 구성과 필요시 별도의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섬,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섬으로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 인구 유입 정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LH와 추진하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군민의 주거생활 향상 및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신안군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도시 및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신안군민체육관(신안군 압해읍)에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햇빛연금을 활용하여 ‘햇빛아동수당’을 지급하는 뜻깊은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의장, 김정대 연합회장, 신안교육지원청 민방기 교육장, 도·군 의원 및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이사장, 관내학생, 유관단체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햇빛아동수당은 2022년 10월 19일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시행하여 지급 근거를 마련했으며, 23년 3월에 8개소 연합회를 결성했다. 이 연합회를 통하여 신안군 만 18세 미만인 아동에게 반기별로 상반기 20만원, 하반기 20만원 1년 40만원의 햇빛아동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엽합회에서 전국 최초 햇빛아동수당 지급기념 특별프로그램으로 그림그리기 대회가 ‘내가그리는 재생에너지’라는 주제로 개최했으며, 신안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위기, 태양광발전, 해상풍력, 탄소중립 등을 키워드로 총 85여 작품이 제출됐고, 전 제품이 행사장에 전시되어 기념식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 운항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5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선박 교통 관련 위반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오는 7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5월 21일까지 실시되며, 주요 단속사항은 ▲관제구역 출입 미신고 ▲관제통신 미청취·무응답 ▲지정항로 위반 ▲과속운항 등 항법 미준수 법규 위반 행위이다. 서해해경청 김주언 경비과장은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농무기에 맞춰 선제적 단속을 실시한다” 며 선박 운항자의 준법정신 발휘와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한편, 서해해경청 관내 5개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선박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24시간 선박의 이동을 관찰확인, 위험상황을 예측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선박을 목적지로 안전하게 유도해주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일 경남정보대학교 민석기념관에서 경남정보대학교와 ‘신안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학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등 신안 부유식 해상풍력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하여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해상풍력 기술력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 확대에 이바지하는 등 유기적인 관학 협력체계를 통한 상승 효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고정식 해상풍력 8.2GW 이외에도 부유식 해상풍력 잠재량 10GW 추정하고 있어 세계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