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해경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잇따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8일 오후 7시 57분께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A호(70t, 근해안강망, 목포선적)의 선원 B씨(30대, 남, 베트남)가 조업 중 손가락 골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를 진도군 서망항으로 긴급이송, 이날 오후 11시 25분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서 해경은 이날 오후 8시 31분께 목포시 율도에서 기력저하로 인한 심한 몸떨림을 호소하는 주민 C씨(70대,여)를 연안구조정을 이해 북항 부두로 긴급 이송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6시 54분께에는 영광군 낙월보건지소에서 뇌혈관 질환 의심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응급환자 D씨(80대, 남)를 민간해양구조선박과 경비함정을 연계해 지도 송도항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위급상황을 대비해 항시 즉응태세를 유지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군민들의 결핵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지역사회 결핵 확산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 전수 검진’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 전수 검진’사업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하여 2023년~2024년 2년간 신안군 14개 읍·면의 모든 경로당을 방문하여 결핵 검진(흉부X선)을 시행하고, 흉부X선에서 이상소견이 있는 대상자는 추가 검진을 실시하여 결핵균이 발견되면 의료기관에 연계하여 치료까지 보건소에서 중점 관리한다. 올해 결핵 검진목표는 2,500여 명으로 7개 읍·면(압해·자은·하의·신의·장산·안좌·팔금)에서 추진 중이며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개 읍·면의 경로당 87개소에서 1,565명을 검사했으며 결핵 환자 1명(0.063%)을 발견하여 치료·관리하고 있다. 2024년에는 나머지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전수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조기 결핵 검진으로 환자를 발견하는 것”이라며 결핵 검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3천만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역 주민과 축산농가의 뜨거운 사랑으로 목포무안신안축협이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신안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해 주시기 바라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의 미래인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 인재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8회에 걸쳐 총 1억 5천5백4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바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눔 실천 운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력해 섬마을 어린이를 대상으로 ‘ACC 섬마을 예술캠프’를 진행했다. 자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좌도와 압해도 어린이 40여 명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지난 5~6일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ACC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섬지역 어린이를 위해 1박 2일 동안 아시아 각 나라의 다채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인 하우펀9 참여와 공연 관람, 오월 역사 배우기 기회 등을 제공했다. 먼저 어린이들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내를 그린 지도를 짜 맞춰가며 주요 사적지와 관련된 역사를 배웠다. 이어 한국 민담의 사랑스런 전통요괴를 소재로 한 ACC 창·제작 공연 ‘어둑시니’를 감상했다. 다양한 장르의 50여 종 프로그램이 펼쳐진 어린이 복합문화축제 하우펀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ACC와 신안군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이다. ACC는 지난달 신안군 비금도, 도초도에서 ‘오월이야기 퍼즐-찾아가는 기념관’을 진행해 50여 명의 신안 어린이에게 민주·인권·평화 가치와 오월의 역사를 알렸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와 신안군복지재단 주관으로 5월 8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압해읍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 등 가족 간의 왕래가 줄어들어 외로운 관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기념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하여 지역 주민들의 트로트, 성악 등 재능기부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여성단체회원들의 ‘어버이 은혜’ 합창과 감사 편지 낭독, 카네이션 달아주기, 점심 식사까지 제공해 주었다. 특히 압해읍 학교리 김재님 할머니는 95세의 최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배를 타고 나와야만 참석이 가능한 낙도(마산도) 김복례 할머니는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하여 문밖출입을 안 한지 5년 만에 어버이날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참석했다.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 김혜정 회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여성단체가 힘을 합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2023년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연안안전지킴이’ 46명이 지난 5월 5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연안 특성에 정통한 이들은 바다안전의 조력자로서, 성수기가 종료되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연안 위험구역에 배치되어 순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해양경찰은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의 성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킴이 배치장소 전국 83개소에서 최근 5년 평균 동기 대비 연안사고 발생건수가 39% 감소했으며(73.4건→45건), 서해해경청 또한 지킴이 배치장소 20개소에서 5년 평균 사고건수가 50% 이상이나 줄었다(26.6건→12건) 서해해경청 한동수 구조안전과장은 “지역 연안 특성에 밝은 주민들의 참여가 사고예방에 큰 보탬이 되고 있어, 이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 시범운영 거쳐 2021년부터 정식 운영... 민·관 협력 우수사례로 발돋움 해양경찰청은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 자원봉사 형식으로 연안안전 지킴이를 시범 운영하였다. 연안 사고예방 효과와 국민 호응을 체감한 해양경찰은 2021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2년「연안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청년들이 돌아오는 지역 여건 조성을 위해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로 플러스, 농수산 및 디지털 혁신 유통 전문가 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내 만 19세 이상 49세 미만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6억 2천만 원으로 관내 13개 사업장에 23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 기업은 마을로 플러스 사업은 경제 및 사회·문화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사업자이며, 농수산 및 디지털 혁신 유통 전문가 사업은 농업협동조합이다. 참여 기업에는 2년간 청년 근로자 인건비의 80%(최대 월 160만 원)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 근로자에게는 직무교육, 자기 계발비, 주거비, 지역 정착 희망 적금 등의 혜택과 인건비 기간 종료 후에도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1년간 총 1천만 원의 지역 정착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마을 사업장의 경제 기반 구축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경제활동 지속을 위한 안정적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기간 응급환자, 익수자, 기관고장 선박 등 총 16건의 해상 응급상황을 처리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5분께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 어선에서 선원 A씨(남, 60대)가 조업 중 손가락 절단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목포광역 VTS를 경유 접수,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해상에 급파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내 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 목포소재 대형병원과 정보를 공유한 가운데 응급처치를 진행하며 환자를 육지로 신속히 이송했다. 해경은 다음날인 7일 오후 4시 1분께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B씨(여, 60대)가 조업 중 갈비뼈 부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남강선착장에 도착, 무사히 육지로 이송했다. 또한, 목포해경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저녁 10시 44분께 목포시 북항 내에서 “살려달라”는 비명과 함께 익수자 발생 신고 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파출소 및 서해해양특수구조대원이 익수자 C씨(남, 50대)를 구조했다. 그리고 지난 7일 오전 8시 22분께 전남 진도군 가사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D호(9.77톤, 연안자망, 진도선적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어린이날로 시작된 연휴 첫날인 지난 5일에 해상 익수자 2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5일 저녁 10시 44분께 목포시 북항 항내에서 “살려달라”비명과 함께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파출소 및 서해해양특수구조대 구조요원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8분 만인 10시 52분께 사고현장에 도착, 구조물을 붙들고 있는 익수자 A씨(남 ,60대)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에 앞선 같은 날 오후 5시 15분께 진도군 서망항 내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진도해경파출소에서 구조요원을 현장에 급파, 신고접수 5분 만에 익수자 B씨(남, 50대)를 구조했다.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익수자 2명 모두 육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연휴기간 각종 해상사고 대비·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야간에 항·포구나 해안가 출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4일, 여수신항 엑스포 행사장에서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체험행사를 실시하며 적극행정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20년 MOU 협약체결 후 4번째로 진행한 유관기관 합동 어린이날 행사이며, 올해는 여수아이꿈터 교사와 어린이 41명을 초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서해해경청 여수항공대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어린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심폐소생술 등)과 해양경찰 제복 체험행사를 실시하였고, 항만 견학 및 항해 체험도 진행하였다. 이후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어린이들의 장래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해양경찰은 기념선물을 전달하며 미래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서해해경청 양회철 여수 항공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도록 각종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어린이날을 비롯한 주말 연휴기간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4일)오후 2시 청사 3층 회의실에서 긴급 상황점검(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각 과·계장 및 현장 부서장(파출소,함정)들이 참석, 연휴기간(5∼7일)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해양 안전사고 대비·대응 태세 강화 방안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오늘(4일) 오전 8시 기준 서해남부 먼 바다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 및 신안군 흑산·홍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바, 오는 7일까지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파고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경은 이에 대비해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 파․출장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사전 계도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조업·피항 선박 및 예·부선 현황파악 및 기상특보 단 문자 발송, 다중이용 선박(유·도선, 여객선, 낚시어선) 안전관리와 함께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긴급출동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기상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팔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돼지고기, 홍어, 수건, 음료수 등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아 15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팔금 최치선 체육회장 돼지 11마리(600만원 상당), 팔금 읍산두 김인택 반장 수건 600장(300만원 상당), 김상흥 전)재목향우회장 홍어13박스(200만원 상당), 서해룡 신안문화원 팔금지회장 과일, 음료, 주류 등(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정근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날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로당에 물품을 기부받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명렬 팔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이 올해 어버이날은 기부받은 음식으로 성대하게 보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나눔 행사에 물품을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