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15일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신안의 우수한 자연생태계의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호 및 캠페인 공동 추진’,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생태관광 활성화’, ‘현장 관리기관 간 업무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신안군은 전역이 유네스코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3,238㎢)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1,100㎢에 달하는 광활한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522㎢), 갯벌도립공원(162㎢), 습지보호지역(1,100㎢), 해양보호구역(70㎢)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자연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신안 다도해의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상호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드림스타트(취약계층아동복지사업) 51가구 대상으로 해충 방역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해충 방역 지원사업은 지난 4월 세스코 전남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사회·경제적 여건 등 위생관리 및 해충구제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구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주거공간 실내 및 실외 소독 등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충 방역 서비스 지원대상자는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통해 아이들과 더욱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해충 방역 지원사업으로 기온상승과 환경변화에 따른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 각종 식중독 및 피부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해충을 퇴치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6위로 작년(5위)에 이어 좋은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펼쳐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신안군은 360여명의 선수단(단장 신안군체육회장 김재원)을 파견, 24개 전종목에 출전했다. 신안군 선수단은 ▲궁도(종합 1위) ▲수영(종합 2위) ▲소프트테니스(종합5위) ▲당구(종합6위) ▲씨름(종합5위) 등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점수 29,700점을 획득, 종합순위 6위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도서지역의 어려운 지역여건과 두텁지 않은 선수층 등 열악한 체육환경에서 이루어낸 큰 성과이다. 전년도 성적에 의한 종목별 선두 시군팀과 대진을 해야하는 대회규정으로 강팀들과 예선을 치러야 하는 힘든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종목별 경기마다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불태워 승리를 이끌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체육여건에서도 매경기마다 열정과 패기로 최선을 다해 준 선수 및 체육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을 내년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서도 아낌없이 발휘해달라”라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 암태도 은암대교 인근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화재 진화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에 따르면 오늘(15일) 오후 3시 3분께 전남 신안군 암태도 은암대교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에 따르면 어촌계장 등 마을주민 3명이 사고 현장 주변에서 화재를 발견, 초동진화 하였으며, 이후 해경은 신고 접수 19분만인 오후 3시 22분께 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 잠재화재를 처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경은 사고 인근해상 및 항·포구 주변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2차사고 위험을 예방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화재 선박 소유자와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화재 사고 목격 시 즉시 관련기관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12일 자은면 다목적 회관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원, 자은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목적 회관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특별지원금(주민바람, 신안그린에너지)으로 지급된 국비 1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으로 건축면적 1,449.44㎡ 지상 2층 규모로 소회의실, 대회의실, 세미나실, 체력단련실을 갖춘 시설로 5월에 준공했다. 또한, 자은면 다목적 회관 준공을 기념하고 ‘피아노의 섬’을 알리는 첫 공연으로 피아노 연주회(연주홀 230석 규모)를 개최했으며, 폴란드의 ‘국립 쇼팽 음악 대학’을 수석 졸업한 피아니스트 아그니에슈카 프제미크 브리와의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의 다카시 하마노, 국내 정상급 테너 최승원과 소프라노의 김아람, 김자영 피아노 연주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목적 회관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자은면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마을주민 화합을 이끌어가는 소통의 장인 다목적 회관이 준공되어 기쁘게 생각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2023년 섬 수선화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봄의 전령사 수선화꽃 향으로 섬 전체를 물들였던 수선화의 섬, ‘선도’에 금영화가 활짝 펴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ha에 이르는 면적의 수선화가 차지한 자리에 노란 금영화가 피어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습이 축제를 놓치고 뒤늦게 선도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청록의 보리밭 사이로 옹기종기 모여 피어있는 금영화는 에머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져 수선화를 찾아 방문한 이들에게 때늦음을 잊게 해주는 듯 섬 전체를 노랑 물결로 한 폭의 그림처럼 넘실댄다. 금영화는 캘리포니아 양귀비라고도 하며, 높이 30~50cm로 5월부터 최장 8월까지 꽃을 볼 수 있는 경관식물이다. 신안군은 수선화 외에 금영화, 황금사철나무, 창포, 분꽃 등을 심어 ‘선도’를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하여 언제 방문하더라도 특유의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색채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어선에서 동료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11월경 승선 중인 어선 B호에서 동료 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진도군 일대에서 10차례에 걸쳐 생필품 등을 구입한 A씨(50대, 남)지난 8일 오후 6시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에서 A씨를 체포, 10일에 구속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수십 차례 절도 범행 전력이 있는 전문털이범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6개월 만인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A씨는 해경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범행이후 주소지를 6차례나 변경하고 휴대전화를 사용정지 했으며, 훔친 신용카드에서 DNA가 검출될 것을 우려해 사용한 훔친 카드를 바로 버리는 등 지능적인 도피행각을 벌였다. 목포해경은 지난 6개월간 A씨가 출입한 마트·편의점 CCTV영상 및 병원진료내역 등을 분석해 행적을 추적하며 탐문 및 잠복수사 끝에 A씨를 검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선 내 침실 등에서 절도 피해 등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서랍장 내에 귀중품을 보관하여야 한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과 철원군은 5월 12일 신의도에서 양 군의회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 2주년을 기념하고 신의도를 철원군의 명예 섬으로 지정하는 선포식과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심지인 철원군이 동아시아 인권 평화미술관을 조성 중인 신의도를 명예 섬으로 갖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사업으로 평화를 만들어 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섬 없는 지자체 명예 섬 공유 사업’은 18개의 자매결연 도시 중 명예 섬 8곳을 지정했으며 올해 3곳(양평군, 노원구, 여주시)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지난 10일 오후 여객선(남강→비금(가산) 운항) 승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 소속 암태 파출소와 서해해양특수구조대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전남 신안군 암태면 남강~비금(가산) 항로운항 여객선 승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화재 발생 시 여객 대피요령 등 다양한 인명안전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며 여객선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들의 대처 능력을 갖추고자 했다. 교육에 참석한 A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객선 승선 중 비상상황에 따른 올바른 대처 요령 등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 암태파출소는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하여 5~6월 2달간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 및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 등 찾아가는 현장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흑산면 예리항에서 개최된 ‘흑산 홍어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면서도 지역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진행된 ‘제9회 흑산 홍어축제’는 1,500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홍어 비빔밥 만들기를 시작으로 홍어잡이 어선 풍어제, 흑산도 아가씨 노래자랑, 홍어 해체쇼 및 시식회, 흑산홍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김정혁 축제추진위원장은 “날씨의 영향으로 축제 일정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수산물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왕새우양식의 전국 최대 주산지인 신안군이 본격적인 새우양식 시기를 맞아 지난 4월 말부터 종자 입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입식 시기는 예년 수준으로, 전년도와 비슷하게 5억마리 이상의 종자입식이 예상되며, 오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입식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3월 초부터 중간육성장(관내 100개소 가동)에서 약 1개월 가량 0.2~0.5g정도 키워낸 종자를 축제식 양식장에 입식(전체 입식량의 60%이상 차지)을 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입식초기 폐사율 저감, 출하시기 조절, 질병 예방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관내 새우종자 배양장 3개소가 가동, 생산 중으로 자체적으로 관내 새우종자 소비량(연간 5억마리)의 40%이상을 충당하고 있어, 그로 인한 운송비 절감과 적기 입식 등을 통한 어가들의 안정적인 양식경영에 한몫을 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 4월에 착공한 300억 규모의 새우종자 전용 생산시설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과 왕새우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60억)이 2024년말 준공 목표로 추진중에 있어 앞으로 우리군 새우양식산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암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거동 불편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세탁 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섬진흥원 직원 등 총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섬마을 이동빨래 봉사팀’은 이날 4.5t의 이동 세탁 차량을 활용하며 암태면 취약계층 이불 400여 채를 세탁 및 건조 후 해당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암 민간위원장은 “노약자나 장애인분들은 어려운 생활환경과 거동 불편으로 계절별 이불 빨래를 제때 하지 못해 걱정이 많다”라면서 “이번 봉사를 통해 무거운 이불까지 쾌적하게 세탁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국섬진흥원 이재훈 경영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섬마을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한국 섬 진흥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수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빨래 봉사를 실천해준 한국섬진흥원 직원분들과 암태면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어렵고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