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6주간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한다. 서해해경청 소속 해양경찰서에서는 5월 25일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 부안군 격포항을 시작으로, 5월 26일은 순천만습지, 5월 31일은 군산 비응항, 장흥 삼산 방조제 등 순으로 민·관·군 합동 수중·연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탄소 흡수원 보전을 위해 염생 식물 파종·이식 등 바다 숲 조성, 해양종사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블루 카본 보호 교육·홍보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활동을 병행한다. 블루카본은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써, 탄소 흡수속도가 빠르고 저장 기간이 길어 지구 온난화 문제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선에서 바다로 버려지는 생수병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업으로 ‘우생순 프로젝트’(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총경 김해철)는 지난 22일 제247기 신임 해양경찰 과정 교육생 44명(남34, 여10)의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습 기간은 5.22∼6.30(6주간)이며, 경비함정(3주)과 파출소(3주) 현장부서에서 다양한 실무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지난 4월 말 전복 방류(17만 마리)에 이어, 5월 18일 흑산 오리 외 14개 지선에 어린 해삼 8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기관의 친자확인(DNA) 검사를 모두 마친 평균 체중 1.5g 이상의 건강한 종자이다. 이번 방류해역은 수심 5~50m의 자연산 종자가 자생하는 지역으로 해조류가 풍부하고 저질이 암반으로 되어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삼의 서식지이다. 특히, 인공적으로 해삼 서식기반 조성(자연석 투석)된 해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조류에 의한 손실 최소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삼은 어촌계(어업인)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류 품종임과 동시 소비자들로부터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사포닌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좋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며,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방류를 통하여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계(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 등을 통해 풍요롭고 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계류 중인 어선에서 어획물을 훔친 피의자 2명을 형법(특수절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10시 18분께 목포시 북항에 계류된 어선 A호(48톤, 창원선적)의 어창에서 선원들이 어획물을 절도한다는 선주의 신고를 받아 현장으로 이동, 피의자 2명을 오후 10시 40분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주와 선장이 21일 오후 10시 10분께 이상 여부 확인차 A호에 승선 후, 선수 어창이 열린 상태로 외국인 선원 B씨(20대, 남)가 어획물을 들고 부두로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A호 선주와 선장이 선박의 어창을 확인한 결과, 포장이 뜯긴 어획물이 어창 바닥에 놓인 채로 외국인 선원 C씨(20대, 남)가 어창 구석에 숨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선주와 선장은 절도를 저지른 선원 B씨와 C씨를 함께 붙잡아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 조사 결과 피해 어획물은 갈치, 병어 등(시가 약 90만원 상당)이며 피의자 B, C씨를 상대로 여죄에 대해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창에 보관되어 있는 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성수기 대비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초보운항자 대상 맞춤형 수상레저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5월 11일, 21일 총 2회에 걸쳐 전남서부조종면허시험장 등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운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상레저 일반현황 및 사고 사례·예방법 △수상레저안전법 주요 위반사례 △수상레저안전법 분법 시행에 따른 제도 변경사항 안내 △모바일 활용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해경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신규 취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활동자 및 관내 안전교육 위탁기관 종사자와 소통 확대 및 안전정보공유 등을 통해 안전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안전 문화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주말·휴일 사이 잇따라 발생한 섬마을 응급환자와 기관고장 선박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목포해경은 지난 21일 오전 6시 27분께 신안군 흑산도에서 전신마비 및 뇌졸중 의심 증세를 보인 주민 A씨(60대, 남)를 경비함정을 이용, 신안군 안좌도 읍동 선착장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위와 같은 지역(신안군 흑산도)에서 오전 9시 58분께 낙상으로 인한 허리 부상환자 B씨(80대, 여)와 밤 11시 28분께 구토를 동반한 복통환자 C씨(70대, 남)를 경비함정을 이용,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주말 사이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총 5명으로 이들은 각각 진도와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목포해경은 지난 21일 오전 8시 37분께 신안군 신의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D호(9.77톤, 승선원 23명)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으로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전 7시 16분께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 어선 E호(2.92톤, 무안선적, 승선원 2명)를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1004섬 힐링 역량강화 교육을 5월 19일부터 시작하여 4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4개소 36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섬 꽃 축제와 관광명소 탐방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1차 교육은 지난 19일(금) 안좌면 퍼플섬 일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5명을 대상으로 1004섬 힐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대민 복지서비스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평소 감정소모가 많은 업무를 수행하는 시설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신안의 아름다운 꽃을 보며 꽃향기 품은 힐링 섬 신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연안해역 차량 추락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관내 해상 차량 추락사고는 총 58건으로, 5월(10건, 17%)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장소는 항포구(25건), 해안가(22건), 방파제(7건), 갯벌(4건) 순이었으며, 사고원인은 주정차 미숙 등 부주의(44건), 조석 미인지(8건), 음주운전(6건) 이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한국해운조합과 협의하여 호남권 여객선터미널 전광판에 바닷가 자동차 추락사고 예방 홍보 동영상을 송출 중이며,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와 협업해 운전자 대상 사고 예방 및 대응법을 교육 중이다. 또한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자체와 차량 방지턱 등 시설물 설치를 협의하고, 해상 차량 추락사고 발생 또는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안가에서 주·정차 시에는 경사진 곳을 피하고 안전시설물이 있는 지정된 곳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임자면여성단체협의회회원들은 지난 19일 섬 깡다리축제 개막식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5백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임자면여성단체협의회는 49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섬 튤립 축제가 개막한 올해 4월 7일부터 16일까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인 5백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문정심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섬 튤립축제를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라며 “고생하며 얻은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더운 환경에서 음식을 만드시고 관광객들을 위해 먹거리를 제공해 주신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수익금까지 기탁 해 주시니 매우 기쁘다”라며 “주신 기탁금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오전 8시37분경 전남 신안군 신의도 인근해상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한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23명)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는 21일 오전 6시 20분경 신안군 만재도에서 낚시를 마치고 목포로 입항하던 중 신안군 신의도 인근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이 발생해 해양경찰에 구조 요청하였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현장으로 경비함정을 급파함과 동시에 A호와 통신을 유지하며 비상투묘 및 구명조끼 착용 등을 지시하였다. 오전 8시53분경 사고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 경비함정은 A호에 경찰관을 탑승시키고 승선원 안전을 확보한 뒤, 음주측정 등 사고경위 확인에 나섰다. 오후 1시30분경 승선원과 사고선박을 목포 북항으로 무사히 입항시킨 해경은 사고 조사과정에서 낚시객 1명을 초과 승선시킨 것을 발견하고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해상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음주운항 단속건수 총 43건 중 33%인 14건이 행락철(6~7월) 다중이용선박 운항 및 이용객 증가 시기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경은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 및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27일에는 경비함정·파출소·상황실·VTS 등 해·육상을 연계한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이며, 적발 시 5톤 이상 선박의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5톤 미만 선박의 경우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선박직원법상 음주측정 거부 시 해기사 면허 취소 등 행정처분에 처해질 수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음주운항 일제단속으로 다중이용선박 운항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6일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계기관장,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1004굴 양식학교 입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연 노출식 양식으로 길러진 1004굴은 강한 외부환경에 잘 적응되어 유통기간이 길고, 맛과 풍미가 좋아 가격 경쟁력이 높고, 타 양식품종에 비해 노동강도가 적고 사료비, 인건비 등 어업경영비 절감으로 순소득율 또한,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안정적인 양식산업으로 여성과 다문화 가정, 전업 농어업인, 귀어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1004굴 양식학교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4굴 양식학교는 입교생 24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1004굴의 생산과 유통, 판매, 관광분야와 관련된 전 과정을 학습자 중심의 현장실무 교육과 전문기관의 초청강사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계획으로 수료 후에는 양식시설 임대 및 보조사업, 양식어장 면허확보, 양식 기자재 지원 등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밝혔으며, 신안수산연구소를 항시 개방하여 기존 수료생 뿐만 아니라 입교생과 일반일들에게 현장체험의 참여기회를 통해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