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오전, 2호 태풍 '미와르' 북상에 대비한 광역구조본부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부서별 임무와 근무 방법 등을 확인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5월 3일 평생(45년)을 교육계에서 헌신해온 현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을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창균 교장은 신안 자은도 출신으로 고향을 위한 재능기부의 뜻을 가지고 섬지역에서도 충분히 명문학교를 만들 수 있고, 1004섬 신안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우선적으로 순회특강을 실시했다. 이창균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은 지난 5월 24일 비금중학교에서 비금·도초권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및 농어촌특별전형 제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도초고등학교, 임자고등학교, 압해중학교 순으로 순회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4년부터 6년간 도초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안군 최초로 서울대생을 배출하고, 의과대 합격 등 무수히 많은 명문대학교로 진학시킨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보여준 이창균 보좌관에 대하여 지역 학부모 및 학생들의 기대가 매우 높고,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이 살아나지 않으면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기에, 이창균 보좌관의 풍부한 경험을 신안군의 교육환경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이 ‘2023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의 세계자연유산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제13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2011년을 시작으로 13회째를 맞이하여,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춰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가 인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신뢰도, 호감도, 만족도, 등 7개 항목의 소비자 직접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세계자연유산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된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으며,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총 4개의 갯벌에 85%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신안군은 신안갯벌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등재를 위해 2003년부터 등재가 된 시점까지 18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고된 ‘모래-자갈 선형체’, 세계에서 가장 깊은 40m 깊이의 펄퇴적층, 복잡하고 다양한 진화과정을 보여주며 현재진행형인 갯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여름철,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다수가 모이는 축제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지난 5월 17일(금) 라벤더 축제장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가 큰 손 씻기를 강조한 ‘올바른 손 씻기로 감염병을 예방합시다’를 주제로 실시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50~70% 이상이 올바른 손 씻기 실천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고 타인에게 감염병을 전파할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신안군은 앞으로 지역축제 행사 시 지역민과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여 군민의 건강 유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5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야외활동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도서지역에서 뱀 물림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방문객과 섬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5월 3째주 뱀 물린 사고로 해양경찰이 이송한 환자는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16일 저녁 8시 30분경 완도 노화도에서 마을길을 지나다 뱀에게 발등을 물린 40대 남성을 육지로 이송했으며, 18일 오전 6시 30분경에는 여수 거문도에서 독사에 손을 물린 70대 여성을 경비함정으로 이송 후 119에 인계했다. 뱀 물림 사고는 매년 이맘때쯤 자주 발생하는데, 이들 두 사고와 같이 뱀이 주로 먹이활동을 하는 저녁과 햇볕을 쪼이며 체온을 덥히는 아침시간에빈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도서지역 등으로 야외활동을 나갈 경우 뱀 물림 사고에 대비해야 하고, 특히 아침·저녁시간 햇볕이 잘 드는 풀숲이나 바위주변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섬 깡다리 축제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축제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과 어린이들을 동반한 젊은 가족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주었으며 도시민들에게는 생소한 생선인 깡다리(강달어)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민, 관광객과 하나 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 지역 농·수 특산품 판매와 깡다리 젓갈 담그기 시연, 깡다리를 재료로 활용한 마라탕수 등 퓨전요리 시식 행사,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임자대교 개통으로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3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지방자치연구소(이영애 대표)이 주관하는 ‘인구소멸시대 기초자치단체의 도전과 비전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사회단체장, 공무원과 군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소멸의 위기 속에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본 세미나는 신안군의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인구소멸 시대를 대비해 신안군의 정책환경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전략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주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로 시작하여 ▲인구소멸시대 신안군의 도전과 비전 ▲작은섬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지방소멸대응기금 1년과 향후과제,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구소멸, 정부 및 신안군 비전’을 논제로 지방자치연구소 이영애 대표를 비롯한 4명의 패널과 공무원, 주민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제언을 통해 신안군 군정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의 장을 마련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지방정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과 양평군은 5월 23일 신안군 안좌도에서 ‘양평의 섬 안좌도’ 선포식과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 명예 섬 공유정책에 따라 안좌도를 양평군의 명예 섬으로 선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안 안좌도를 명예 섬으로 선점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으로 양평군과의 상호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명예 섬 지정을 통한 자매도시 간 유대감 강화 및 상호 우호가 증진되길 기대한다. 향후 안좌에 물든 양평의 모티브가 된 용문사 은행나무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 안좌도는 한국 추상 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미술 대표하는 화가 김환기 화백의 고향으로 유엔 세계관광기구(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이 있으며, 일본의 야나기 유키노리 작가의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미술관 ‘플로팅 박물관’이 건립 중으로 세계 최고의 관광마을로 발돋움 하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은 성수기를 맞아 지난 22일 관내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진도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 레저시설 및 장비 연식 등 위험시설 선정기준을 참고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진도군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수상레저사업장 시설 및 레저기구 등 안전성 △사업자, 종사자의 안전조치 및 행위제한 준수 여부 △인명구조요원 배치 및 자격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한편, 이번 점검을 통한 성과 및 문제점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체계적인 분석·관리를 통해 실효성을 높이고, 점검 실명제로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점검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며 “특히, 목포 개항 이후 최초로 맞이하는 ‘전국 체전’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는 데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수산 종사 외국인 인권 보호를 위한 외국인 인권침해 관련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해·수산 종사 외국인들의 불법체류 신분을 악용한 폭행, 협박 및 임금 체불 등 2차 범죄 등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 홍보·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29일부터는 목포시·신안군·무안군·진도군 일대 선박 및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해·수산 종사자 외국인 인권침해 관련 지도·점검을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불법체류 외국인 불법고용 및 알선 △불법체류 신분을 이용한 임금 착취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의 임금체불 대비 의무보험 미가입 △외국인들의 마약류 취급(매매, 소지, 투약 등) 등이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무보험 미가입 등으로 인한 기본권리 침해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번 점검에 적발시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니, 피해자·목격자의 적극적인 신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는 기부자 본인이 받지 않는 답례품으로 소화기, 화재알림경보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주택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안소방서에서 처음 제안해 최근 개최한 신안군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기부자가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를 선택하면 설치하고자 하는 관내 주소지로 신안소방서 직원이 방문해 소화기 등 소방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답례품 선정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동시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안전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2일 비금면 신안천일염 체험센터에 군수를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 체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신안천일염 체험센터는 총사업비 29억(국비 13, 교부세 5, 군비 11)을 투입, 총면적 664㎡로 1층은 천일염 소금 체험장과 교육장, 2층은 전시장 및 베이커리 카페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2층 카페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및 천일염 커피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천일염 가공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신안천일염 체험센터가 위치한 비금면 대동염전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근대 문화유산이며, 특히 비금 수림염전은 1호 염전으로 국내 갯벌염전의 사회문화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과 천일염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관광, 문화관광, 음식관광이 결합된 복합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