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26일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기 실천을 다짐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자고 약속하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자원 절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군민들도 일상 속 장바구니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이현종 철원군수를 지명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주말‧휴일 사이 연달아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경은 지난 28일 11시 40분께 신안군 신의도에서 다리 절상 환자 A씨(60대, 남)를 경비함정을 이용, 진도군 쉬미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12분께는 응급환자 B씨(70대, 여)가 낙상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 환자를 진도 쉬미항에 이송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4시 08분께에는 목포시 외달도에서 의식불명 환자 C씨(60대, 남)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을 통해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한편 주말‧연휴 기간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긴급 이송된 섬마을 응급환자는 총 5명으로 이들은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의료사각 지대인 도서지역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9일 오전 신안군 자은도 북서방 약 18㎞ 해상에서 침수 신고를 한 예인선 A호(198톤)를 인명피해 없이 구조하고,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함께 해양오염방제 및 사고선박 예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전 6시53분경 신고 접수 후 상황대책팀을 소집하고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 18척을 긴급 출동시켰다. 예인선 A호가 사고 발생 이후 선체가 기울고 있다는 정보를 파악한 해경은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함께 이동 중이었던 부선B호(1,441톤)로 승선원을 대피 조치하였다. 신고접수 2시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세력은 오전 9시 7분경 예인선 A호(승선원 5명)와 부선 B호(승선원 4명) 총원의 안전을 우선 확보한 뒤,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함께 해양오염방제 및 사고선박 예인작업을 위한 안전관리를 진행 중이다. 한편, 해경은 사고선박 주변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해양오염방제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복선박 A호는 선체 일부가 수면위로 부상된 상태로 표류 중이며, 선주 측에서 섭외한 예인선 C호가 오후 1시경 사고 현장에 도착, 예인 장비 및 방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이 해상 침수선박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긴급 출동, 승선원 9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29일 오전 6시 53분에 신안군 자은도 북서방 약 18km 해상에서 바지선(예·부선) A호에 어망이 감겼다는 신고를 받고 승선원 9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바지선 A호를 끌고 가던 예인선은 바닷물이 들어와 전복된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다. 예인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5명은 배가 침수되자 바지선으로 옮겨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사고 접수 이후 대형 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바지선에 있던 예인선 승선원 등 모두 9명을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구조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5일, 장래에 경찰이 되기를 희망하는 광주대 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을 위해 견학행사를 마련하고 해양경찰 역할과 업무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서해해경청 청사를 방문한 광주대 경찰행정학부 학생 및 교수 20여 명은 홍보동영상 시청과 해양경찰공무원 채용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뮬레이션 사격장, 거짓말 탐지기실을 방문하며 해양 특수상황과 첨단 수사 장비를 간접 체험했다. 이어 서해청 특공대와 목포광역VTS로 이동한 학생들은 해상 대테러, 경비함정 해양치안 업무, VTS 해상교통관제 업무 등을 견학하며 해양경찰 역할 및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김○○ 학생은 “학교 수업과 뉴스를 통해서만 알던 해양경찰을 직접 보고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으며, 해양경찰 직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은 미래 해양경찰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견학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관내 해상에서 표류 중인 양식장 부이 등 부유물 200여 개를 긴급 수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늘(26일) 오후 12시 51분께 신안군 비금도 가산 선착장 인근 해상에 어망 부이 등 부유물 약 200여 개가 수 백 미터 늘어져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다량의 부유물이 떠있는 해상은 여객선 및 어선의 이동이 빈번한 통항로인 관계로 목포해경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히 수거작업에 나선 지 약 두 시간 만에 전체 부유물의 90%를 수거했다. 한편, 잔여 부유물은 비금 면사무소에서 물 때를 감안하여 수거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부유물 등 항행 방해물로 인한 해양 사고 예방 및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동료 선원을 칼로 찌른 피의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25일 오후 6시 32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 선박 B호(15톤, 근해자망)에서 피의자 A씨(남,40대)가 피해자 C씨(남,40대)와 말다툼을 한 뒤 선실로 이동한 C씨를 A씨가 뒤 쫒아가 목 등을 칼로 수차례 찔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8시 11분께 피의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도구(칼)를 압수했다. 한편, 해경은 다량의 출혈이 발생한 피해자 B씨를 연안구조정과 해경 헬기(B-520)를 이용,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육지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피의자 A씨 및 선장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5일 제28회 바다의 날(5.31)을 맞이하여 영산강 하굿둑 인근 ‘연안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깨끗한 바다환경 보존 및 인식을 제고하고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남일보 등 7개 기관과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12개 단·업체를 포함한 약 218여명과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산강하굿둑 개방 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집중 유입되고 인적이 드물어 쓰레기 수거가 되지 않는 영암 대불부두 및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총 1.11톤을 수거했다. 더불어 해경은 낚시객과 어민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탄소흡수원인 바닷가 염생식물 등 블루카본 자원 보호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블루카본: 해양 생태계가 흡수해서 저장하는 탄소를 뜻하며, 블루카본은 육상의 그린카본보다 탄소를 50배 더 빨리, 또 5배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목포 개항 이후 최초로 맞이하는 ‘전국 체전’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개량안강망협회 회원들은 지난 26일 섬 낙지 축제 개막식(1004섬 분재정원 주차장)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5백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신안군개량안강망협회는 2020년 6월 어획량 증대와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되어 현재 24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과 한뜻을 모아 5백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명일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기탁금을 모았다.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주신 기탁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하여 1개월 일정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상대적으로 도시권 학생들보다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지만, 신안군에서 추진하는 어학연수는 현지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ESOL(영어집중 프로그램), 현장학습 및 체험학습, 홈스테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안군에서는 2008년부터 학생 1인당 7,500천원의 경비를 지원하여 253명의 학생들이 연수를 다녀옴에 따라, 코로나 기간동안 다녀온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학연수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신안 관내 중‧고등학교 진학 및 전체적으로 해외어학연수 학생 대학진학 현황을 통계수치화하여 관리하고 있다. 2023년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한국토익위원회/YBM 주관으로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1개월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Elm Park School에 정규수업 및 현지 홈스테이, 체험학습 등을 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교육이 살아야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에 열악한 재정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추진할 수 있었고, 코로나 팬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사)신안태양광산업협회는 25일 영암 현대호텔 1층 대연회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태양광 분야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신안태양광산업협회는 9개 발전사(탑선, 비금주민태양광발전, SK E&S, KCH, SMRE, 빛솔라에너지, 탑솔라 등)와 5개 일반회원사(한국수력원자력, 탑인프라 등)로 구성됐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신안군 태양광 산업육성 정책에 관련 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과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결성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은 타지역보다 월등한 일조량과 저렴한 토지가격으로 염전 및 간척농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단지를 조성하기에 최적지”라며 “햇빛·바람 등 공유자산을 활용한 주민소득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로 햇빛·바람 연금을 지급함으로써 주민소득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전국 최초로 햇빛연금에서 소외된 만 18세 미만 지역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어촌중심지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증도면 증동권역이 선정되어, 2028년까지 총 93억 원(국・도비79%)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청, 면사무소,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전라남도 및 해양수산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증도면은 중국 송나라 유물 2만여 점이 발굴됐으며, 2007년 아시아 최초슬로시티, 짱뚱어 다리, 미세먼지 차단숲, 광활한 백사장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짱뚱어, 백합 등 제철 수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기반 시설의 노후화로 중심권역이 침체되어 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증도 증동권역 거점개발사업』은 보물섬 힐링마당, 문화센터, 안길정비, 공동시설 리모델링, 짱뚱어 테마로드, 주거지 색채정비, 힐링로드, 옛길복원, 소공원 등 권역의 시급한 맞춤형 생활SOC 확충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의 특화발전이 기대된다. 박우량 군수는 “1004개 섬으로 형성된 신안군의 열악하고 낙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