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및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해 지난달 27일 임자면 해변 승마 축제장 일원에서 건강증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포토존 체험을 통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금연 동참을 유도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증진 캠페인이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6월 1일 신안군민 17명을 대상으로 전문 스토리텔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러란 이야기를 지어내거나 꾸며내고 내용을 추가해 재미있게 표현하는 해설가로 지난 4월 5일 시작으로 5월까지 양성교육을 이수하여 전문 스토리텔러의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어린이집·유치원 및 갓 시집온 결혼이민자들에게도 동화구연을 함으로써 한국어교육 및 자녀교육도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토리텔러 과정을 마친 주민 이○자 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드넓은 세상의 꿈을 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라며, “스토리텔러에서 그치지 않고 책놀이지도사와 노인들의 치매예방과 정서지원을 위해 노인인지활동지도사도 도전해 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문스토리텔러 자격증을 취득하여 일자리 창출과 아이들에게 동화구연 등 다양한 전문가를 양성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안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태풍 내습, 장마 등을 비롯한 각종 상황대비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파출소 간 취약해역 교차순찰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올해 3월∼5월까지(3개월 간) 관내 7개 파출소 간 취약해역을 연안 구조정을 이용, 월 1회 이상 총 21회 교차 순찰하고 안마도, 맹골수도 등 사고 다발해역 6개소 대상 야간 기동훈련을 월 3회 이상 총 63회 실시했다. 또한, 각 파출소별 안전 위해요소(수심, 양식장, 암초 등)현황을 담은 ‘상황도’를 토대로 파출소 간 관할해역 특이점 및 관련정보 공유를 통해 상황 발생 시 관할해역 밖에서도 신속한 현장대응 및 업무협조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목포해경은 올해 태풍, 장마 등 기상상황 속출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접 파출소 관할해역을 교차 순찰함으로써 ‘관할구분’에 앞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상황 발생 시 관할 구분 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파출소,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 대응 역량강화 활동을 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속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해해경청 주관 ‘23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지난 31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61척이 참여했으며, 선박 화재 등 각종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태세 점검 훈련과 연안 항해, 해상 사격 등 6종목에 대한 해상 훈련으로 진행됐다. 해양경찰은 3천톤급 대형 함정을 포함해 중·소형 등 전국 경비 함정을 대상으로 해상종합훈련을 해마다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인명구조 등 10종목에 대하여 실전과 같은 기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김환경 기획운영과장은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연안사고 예방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6월 1일 부터 7월 30일까지 2개월간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24개소 학생 및 원아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물놀이 및 연안 이용 시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AED(자동제세동기)작동법 및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며 교육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으로 유아 및 어린이 대상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을 통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목포해경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함께 지난 27일 풍란․석곡 자생지 복원사업 행사를 압해읍 소재 1004섬분재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회원 200여 명이 분재정원 내 메타세쿼이아에 풍란․석곡 2만 주를 부착했으며, 한국춘란 500여 주를 서식처에 식재하는 ‘한국춘란 자생지 복원’도 함께 실시했다. 신안군과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공동으로 우리나라 자생란 복원화사업을 신안군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지금까지 신안군은 각 섬의 특성에 맞춰 세계 최대규모의 섬정원을 만들어 왔으며, 앞으로도 전국의 난 애호가와 함께 섬정원에서 춘란․석곡 자생지 보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열린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에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린 라벤더 정원은 35,341㎡ 부지에 10만 송이 프렌치라벤더 꽃이 퍼플섬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눈과 코를 보랏빛 향기로 매료시켰으며, 먼 길 오느라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치유와 힐링의 장소가 됐다. 라벤더 정원은 4년 전 황무지에 가깝던 돌산을 정비하고 집채만 한 바위돌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언덕과 관람로를 만들고 주민들이 함께 라벤더를 심고 가꾸어 지금의 모습으로 조성됐다. 이번 축제는 라벤더 꽃따기, 아로마 테라피, 라벤더 머리 화환과 부케 만들기, 맛잇섬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마을 주막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즐거움을 더했다. 라벤더 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광주·전라권 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이역만리 미국 LA에 사는 교포가 아흔의 모친을 모시고 축제장에 다녀가는 등 퍼플섬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박우량 군수는 “해풍에 라벤더꽃이 춤을 추며 라벤더 향기가 코끝을 스칠 때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라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남신안농협·천일염생산자협의회(하의·신의·장산)는 지난 30일 신의면 복지회관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권오연 부의장 및 의원, 하의·신의·장산 천일염생산자협의회원 및 관내 천일염 유통 농협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위탁 판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위탁 판매 업무협약은 남신안농협이 중간 유통상인을 거치지 않고 남부권(하의·신의·장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위탁 판매하여 체계적인 품질관리는 물론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천일염 생산자들과 일반 상인 간의 직접 거래 방식에서 벗어나 농협을 통한 위탁 판매 형태로 유통방식의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남신안농협조합장은 “신안군 천일염 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남부권(하의·신의·장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우리 농협이 신안에서 처음으로 위탁 판매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일반 상인 및 소비자들의 요구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천일염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체계적인 수급조절 및 산지가격 안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3일간)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승마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해변승마축제는 폭 200m, 길이 12km의 광활한 백사장인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전국의 말 108두가 참가하여, 장애물, 지구력, 해변 스피드경주와 선수, 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승마체험, ox퀴즈, 공예체험, 건강증진 홍보, 특산품 홍보로 단순한 승마대회에서 탈피 승마축제 형식으로 다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승마에 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임자 해변을 전국에 알리고 승마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고, 신안군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임자도를 찾아주신 승마인들을 환영한다”라고 전하며 “승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생 방과 후 수업 섬 지역 학생 체험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섬 낙지 축제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압해읍 분재정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축제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과 어린이들을 동반한 젊은 가족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주었으며, 신안군 대표 수산물인 낙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민, 관광객과 하나 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 지역 농·수 특산품 판매와 낙지해초물회 만들기, 낙지를 재료로 활용한 낙지무화과 타르트 등 퓨전요리 시식 행사,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낙지 물량을 많이 확보하여 시중가보다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대표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수산물 병어의 제철을 맞이해 ‘섬 병어 축제’를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정신안 앞바다에서 어획되어 신선하고 비린내가 없어 5월에서 6월 사이 초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신안병어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며, 회를 떠서 먹기도 하고 구이, 조림, 찜, 찌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먹을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병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B1, B2가 풍부하여 원기회복에 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열리는 병어축제는 병어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병어 회무침 무료 시식회, 병어 댄스 경연대회, 수산물 깜짝경매, 가요제 등 관광객들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특히 축제기간에는 싱싱한 병어 및 농수산물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병어회, 병어찜 등 다양한 요리가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와 6월 병어, 간재미, 8월 민어, 9월 불볼락, 왕새우, 우럭, 11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마늘 수확 기계화 현장연시회를 개최하고 마늘 줄기 절단, 줄기 파쇄, 수확 등 마늘 재배에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마늘 수확 기계화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시회는 신안군의 ‘양념채소 생력 기계화 확대 시범사업’ 추진에 따라 파종부터 수확, 저장까지 마늘 전 과정 일관기계화 기술 정립 및 기계화 확대 보급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재배 방법에서 수작업으로만 이루어지는 줄기 절단 및 수확 작업을 기계화함으로써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관행대비 작업시간 최대 80%, 작업비 60%까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어 기계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신안군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는 기존 생산기계 체계를 벗어나 기계, 재배, 저장까지 투입되는 공정별로 현장에서 시연하는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재배모델 현장 실증’으로 지역 맞춤형 일관기계화 재배 기술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시범사업 이외에도 생분해성 멀칭필름 확대 보급 및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양파 우수화 모델 사업 추진 등 밭작물 기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최근 급격한 농업인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