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의회는 6월 9일부터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에 대한 승인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혁성 의장은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군의 근간이 되는 재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사하여 낭비된 예산집행은 없는지 그리고 꼭 필요한 사업이 시행되지 못해 불용 된 것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도초도 바다위 수국정원에서 섬 간재미축제를 섬 수국축제와 함께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재미는 비금·도초권 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고, 매년 도초도에서 맛이 전국적으로 뛰어난 수산물 중 하나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간재미축제는 올해는 1004만 송이 수국꽃과 함께 개최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안 간재미는 주낙어법으로 잡아 훨씬 상처가 적고 싱싱하며 식감이 좋아 간재미 무침, 찜,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으며, 특히 제철에 잡힌 간재미는 단백질 등 영양분도 풍부하여 병후 회복기나 허약체질에 영양 보충식으로 좋으며, 원기 강화 및 항암작용 등이 왕성하며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열리는 섬 간재미축제는 간재미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의 축하공연, 간재미 냉두부면 나눔행사, 공연과 미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미식공연, 수국 꽃 길 걷기 행사, 수국 회화전, 수국 사진 경연, 거리공연 등 문화 및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가득할 예정이다 현재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와 6월 병어, 간재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8일 안전유관기관(목포경찰서, 신안소방서, 도로교통공단TBN광주교통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의 안전에 관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신안군은 천사대교, 임자대교 등 연륙교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로 세계적인 관광지 퍼플섬과 섬 꽃축제, 섬 수산물 축제 등 지난 한 해 178만여 명의 관광객이 신안군을 방문했다. 이에 신안군과 안전유관기관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신안군 권역 안전 협력 강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공유 ▲기관 간 상호 업무에 대한 홍보·지원 협력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상호 안전한 신안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안군은 숙원사업인 흑산공항이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육해공의 안전사고 강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안전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모든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고,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안전한 신안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 도초도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동으로 선정한 ‘2023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 특색과 계절이 연상되고 맞춤형 테마에 어울리는 도초도는 지역마다 초목이 무성하여 붙여진 이름만큼 6월마다 수국정원에서 ‘배로 가는 섬 수국 축제’가 열린다. 2023년 한국관광공사 강소형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공모 선정된 ‘도초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과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도 더운 여름 시원함을 선사한다. 또한 병풍을 쳐 놓은 듯한 천혜의 시목해수욕장과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우이도 모래언덕(사구)이 있는 돈목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찾아가고 싶어 하는 여름철 피서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지역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도초도가 2년 연속 여름의 섬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라며 “여름철에 만개하는 형형색색의 수국정원과 팽나무 10리길 환상의 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천일염 가격상승 관련 보도가 연달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은 천일염의 가격상승은 기상여건에 의한 강수일수 증가와 2008년 이후 식품으로 전환에 따른 생산시설 개선, 자동화 장비보급 및 안정적인 유통구조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안군에서는 매년 3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2년 203천톤을 생산 전국 261천톤 대비 78%, 2023년 4월 말 기준 36천톤을 생산하여 전년도 같은 시기 41천톤 대비 약 5천톤(12%)이 감소했다. 이는 4~5월에 28일간 비가 내려 같은 기간의 최근 5년간 평균 15일보다 강수일수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천일염의 품질고급화, 식품안전성 확보, 경쟁력강화 등을 통한 가격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국・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약 2,000억 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고품질・깨끗한 천일염을 생산을 위해 생산시설 개선, 인력난 해소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화장비 지원,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 FTA 체결 이후 개방된 세계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기반시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국내여행 전용 모바일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음식,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대표적 할인 혜택으로는 ▲엘도라도 리조트 20~60% ▲라마다호텔프라자&씨원 리조트 자은도 10~30% ▲1004섬 요트 투어 20% 할인이며,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신안군을 방문하여 할인 제공 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할인증이 발급되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도 미리 발급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추진으로 우리군 방문과 관광소비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참여 업체를 추가로 발굴하고 SNS 홍보 등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진학 부장, 박진순 울돌목기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발전 상용화 및 부유식 기술개발 기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다도해의 지역적 특성으로 조석간만의 차가 3~4m로 강한 조류가 흐르는 수로가 발달되어 다수의 조류발전 후보지를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조류에너지를 이용하여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국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기획하고 있으며, 또한, 조류발전 상용화 및 부유식 기술개발 기획 용역으로 조류발전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고, 국내 울돌목 해역에서 상용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수직축 조류발전시스템을 보급, 상용화하고 우리군 주변 수심 40m 이상 해역에 적용 가능한 MW급 부유식 조류발전시스템 기술개발 기획보고서를 작성하는 용역으로 본 기획보고서를 활용하여 해수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은 1,025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어 섬과 섬 사이에 조류발전이 가능하며 조류에너지 밀도가 3MWh/㎡ 이상으로 다른 해역에 비해 매우 우수하며, 이러한 자원을 활용한 신안군이 조류발전시스템 개발에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낙후된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비금면 평림과 암태면 도창마을 2개소가 선정되어, 총 40억 원(국비75%, 도비9%)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비금면 평림과 암태면 도창마을은 취약한 마을 여건과 해풍으로 기반시설이 노후되어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과 주거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지역이다. 앞으로 마을안길포장,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담장정비,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등 실무협의를 통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마을의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3월 흑산면 사리, 신의면 기동마을이 선정된데 이어, 2023년도 총 4개소 84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서비스 증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후되고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변화된 행복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하여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불법 낚시어선업 등의 행위를 저지른 선박 A호(9.77톤, 신안선적, 연안복합)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A호 선주겸선장 B씨(남, 50대)는 지난 5일 새벽 2시 23분께 목포시 북항 선착장에서 A호에 승선원 명부를 허위로 작성, 신고 후 출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 출항이후 A호는 3명(신원불명)을 추가로 편승시키는 과정에서 정식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차 해당 선박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A호를 적발하고 B씨(A호 선주겸선장) 등 관계자를 상대로 위반행위 확인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A호는 지난 5월에 낚시객(1명)을 초과 승선시켜 과승 혐의로 목포해경에서 조사를 진행하던 중 연이어 적발됨에 따라 다중이 이용하는 선박에서의 만연된 불법행위에 대한 우려와 함께 근절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목포해경은 해양 종사자 특히 낚시어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 등을 통해 관련 법규 준수, 집중단속 및 위반행위 엄중처벌을 강조하는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8일 새벽 해상대교에서 투신한 A씨(20대, 남)를 ‘긴급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8일 새벽 2시 14분께 자살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 순찰차 및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A씨의 위치추적 결과 전남 무안군 김대중 대교인 것을 확인하고, 사고 접수 28분만인 새벽 2시 42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목포해경 구조세력이 현장 도착 당시 A씨가 대교 중간쯤에 위치한 채 육경 등 구조세력과 대치 중 바다로 투신 직후, 해상에 대기 중이던 서해해양특수구조대가 입수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한 A씨의 호흡 및 의식이 확인된 상태로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해상대교 투신 및 추락자가 발생할 경우 수색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구조세력의 발 빠른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 ‘2023년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에서 군산해양경찰서 1001함과 완도해양경찰서 519함을 최우수 함정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고속단정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추적 및 단속, 익수자 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다양한 임무수행을 하는 주요 장비로, 중 · 대형함정에 탑재되어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서해청 소속 해양경찰서의 중 · 대형함정 7개 팀이 참가해 육상 및 해상경연을 벌였으며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해상종합전술과 현장 채증 등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관련된 全 과정을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최우수 함정으로 선정된 1001함과 519함은 향후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경비함정 단정운용 경연대회에 서해해경청 대표로 출전한다. 김주언 서해해경청 경비과장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사례와 인명구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 자은도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사)한국피아노 조율사협회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1979년 미국과 일본의 피아노 기술자 협회가 설립한 국제 피아노 제조기사 및 조율사 협회(IAPBT) 총회를 신안군에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는 1983년 설립되어 그 이듬해 IAPBT 회원국에 가입했고 전국 19개 지부 6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법인단체이다. 또한, 우리나라 서울(1991년)과 대구(2007년)에서 국제회의를 총 2회 유치한 바 있다. 한편 IAPBT는 전 세계 2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여 2년마다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윤번제로 개최 중이다. 올해는 제23차 국제회의가 7월경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 신안군은 2025년 제24차 국제회의가 자은도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개최 시기는 7~8월경으로 국내·외 조율사 450명, 피아노 교습자 100명 등 550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총회는 IAPBT 이사회, 국제총회, 각국 주제발표 및 토론 등 학술 토론회, 피아노 및 악기 전시회, 연주회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