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구명조끼 없이 하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원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는 19일 밤 11시쯤 예천군 예천읍 고평대교 하류 400m 지점에서 실종된 해병대 A 장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 장병은 발견된 즉시 해군포항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A 장병은 19일 오전 9시쯤 내성천 보문교 인근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을 수색하던 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런 가운데 사고 당시 투입된 대원들이 구명조끼도 제공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해병대가 무리한 수색작업을 펼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해병대는 "경북 예천 지역의 호우피해 복구 작전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해병대원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병대 안전단은 호우피해 복구 작전에 투입된 부대의 안전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보완 중이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인창)은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여객선 및 어선 안전운항을 방해하는 부유 쓰레기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해양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집중호우에 따른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 등으로 인해 항내 및 해안가로 유입된 쓰레기가 선박 안전 운항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방제함정 및 크레인을 이용해 목포해경 전용부두와 동명항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약 7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항내 및 선박 통항로 주변으로 유입된 쓰레기가 선박 안전 운항에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수거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청장은 지난 18일 영광 법성항에 이어 오늘 오후 군산 비응항에서 선박안전 상태와 긴급대응태세 등을 점검하며 지휘관 현장 점검을 지속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군 갯벌의 지주식 김양식장이 세계 최초로 MSC와 ASC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 해조류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7월 25일 신안군청에서 인증어가와 인증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인증서 수여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MSC-ASC 해조류 인증은 수산물 생산활동이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인증제도로 독립된 심사기관이 엄격한 절차와 표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며, 인증을 유지하는 것 역시 상당한 노력을 요구한다. MSC(자연산)와 ASC(양식산)는 수산물의 지속가능성과 추적성이 보장되는 친환경 상표로 수출시 대형 유통업체가 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2022년부터 2개소에 대하여 인증 획득을 위한 최초 심사가 추진됐으며 1개소는 인증이 완료됐고 1개소는 진행 중이다. 신안군은 인증서 수여식 행사와 더불어 인증확대를 위한 관계기관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앞으로 국제인증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경로당 28개소에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구축해 1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화상플랫폼을 이용한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비대면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8개소 경로당 동시 접속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 간 상호 소통, 온라인 화상회의 등 진행 예정이다. 특히, 키오스크 체험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병원, 카페, 은행 등에서 실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지문 인식, 카드 결제, 예약, 주문, 영수증 출력 등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군은 지난 11일 경로당 회장단 2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고, 스마트경로당에 디지털도우미를 1명씩 배치해 어르신들의 기기 사용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속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인창)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및 취약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광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항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와탄천 배수갑문 개방으로 계류선박 6척이 침수, 전복, 표류 된 사고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사고 개요 청취 등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대응 태세 유지 및 피해가 우려되는 해역에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또한, 관할 영광파출소를 방문하여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선박 계류줄 풀림 방지 등 피해 우려 시 총력을 다해 대응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집중호우에 따른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 등으로 인해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 등 항내 유입 해상 부유물 등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이틀 연속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18일에 걸쳐 경찰관 총 70여 명 및 연안구조정과 방제정, 5톤 크레인을 이용해 목포시 북항과 해경 전용부두로 떠밀려온 대량의 해양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해경은 지난 17일, 폭우가 잠시 멈춘 틈을 타 연안구조정과 방제정을 이용, 압해대교 주변 및 인근 통항로에서 긴급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어서 다음날인 18일에는 5톤 크레인 탑재 차량을 동원, 해경 전용부두 내 대량으로 떠밀려 온 해상 부유물을 수거해 이틀에 걸쳐 해∙육상에서 총 1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항내 및 통항로 주변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2차 위험을 예방하고 추가 집중호우를 대비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피해 현황 파악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지난 17일∼1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항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와탄천 배수갑문 개방 관련 계류 어선들의 표류 및 침수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해철 서장은 현장에서 사고 개요 청취 및 해당 선박 확인, 현장 부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현황을 파악한데 이어 일선 근무자에 대한 격려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서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조체계 구축과 함께 항·포구, 해안가를 비롯한 연안 위험구역 및 취약지 집중 순찰 강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당부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영산강 배수갑문 및 금호방조제 등 폭우 시 취약개소를 찾아가 현장 상황을 살피는 한편,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갑문 개방 관련 유관기관 및 내부 부서 간 신속한 사전 정보공유, 원활한 협력과 지원 등을 재차 강조했다. 김해철 서장은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시기에는 인명 및 재산피해 위험이 큰 만큼 수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경찰서는, 교통사고 화재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시민 김모씨(62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시 현장에는 먼저 사고현장를 발견한 시민 2명이 119에 신고하는등 조치중 이었고 뒤따라 출근 중이던 신안경찰서 소속 경찰관 경감 양장원은 지난 7월 13일 오전 6시경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천사대교 인근 도로에서 전복된 채 불이 나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 들은 차량이 뒤집혀 앞부분에서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었으나 주변에 사람이 보이지 않자 시민2명,경찰관1명이 차량 내부를 확인하던 중 운전자 A씨가 안전벨트에 몸이 묶여 갇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변에 있던 돌덩이로 창문 유리를 깨고 운전자를 구조한 것이다. 당시 차량에 불이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간이용소화기로 화재 진압을 시도했으나 불이 꺼지지 않고 차량문이 개방되지 않아 시민2명과 경찰관은 주변에 있던 돌덩이를 가져올수 있도록 유도하고 창문을 깨고 직접 차량 안으로 들어가 안전벨트를 풀어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낼수 있도록 하면서 당시현장 상황확보 및 2차 사고예방에 주력했다 차량은 운전자가 빠져나온 직후 불길이 전체로 번지며 1분여 만에 완전히 전소됐으며, 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7일 오후,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해예방 활동에 나서며 취약지역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정박어선이 밀집한 목포시 북항 소재 소형어선물량장 및 남항소재 동명항을 방문하여 정박어선 안전 상태를 점검하였다. 특히, 선착장 안전관리, 어선 계류시설, 소형어선 등의 안전 상태 및 안전 시설물 현황과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관할 해경 파출소를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선박 침수 계류줄 풀림 방지 등에 사전 대비토록 조치하고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 고립 및 익수 사고가 발생하여 국민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 전남본부는 지난 13일 도서지역 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임직원 성금으로 모은 삼계탕 140인분을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안종팔 본부장은 “올여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힘들어할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충만 이사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기부해 주신 안종팔 본부장에게 감사하며 받으신 분들에게 후원물품과 함께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복지시설과 자은면 여성단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직영 운영하는 신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관내 등록급식소 조리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2023년 조리종사자 집합교육을 7월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신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등록급식소 조리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했으며, 최유미 센터장의 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관리 이론 교육 및 외부 강사(프레쉬투고 대표)를 초빙하여 어린이 식단 관련 요리 실습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이론 교육 시간에는 안전한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 후 OX퀴즈를 통하여 중요한 내용을 점검하고 상품을 지급하여 즐거운 교육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요리 실습 시간에는 어린이 식단의 신메뉴 개발 관련 리코타 치즈 만들기, 리코타 치즈 샌드위치, 에그 샌드위치, 리코타 치즈 샐러드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관내 급식소 조리종사자 역량교육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식단 및 영양 향상 등 전반적인 위생개선에도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급식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피해 현황 파악 및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지난 17일에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항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와탄천 배수갑문 개방 관련 계류 어선들의 표류 및 침수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해철 서장은 현장에서 사고 개요 청취 및 해당 선박 확인, 현장 부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현황을 파악한데 이어 일선 근무자에 대한 격려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서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조체계 구축과 함께 항·포구, 해안가를 비롯한 연안 위험구역 및 취약지 집중 순찰 강화 등 선제적 예방조치를 당부했다. 김해철 서장은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시기에는 인명 및 재산피해 위험이 큰 만큼 수시 기상정보 확인과 선박과 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추후 기상악화 등 긴급 상황 대비·대응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