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7월 28일 새벽 1시 40분경, 전남 목포시 고하도 목포신항물양장 앞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예인선(70톤급)을 운항한 선장 A씨(남, 60대)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목포광역VTS)가 지난28일 자정 경, 목포신항 소형선부두 인근 해상에서 목적지 없이 해상을 배회하던 예인선을 발견하고 선박안전 확인에 나섰다. 목포광역VTS는 해당 예인선과 교신 중 선장의 말투가 어눌하고 횡설수설하는 등의 음주운항 정황을 포착하고, 목포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에 출동을 요청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목포해경 북항연안구조정은 28일 새벽 00시 15분경 선박검문검색 및 음주측정을 실시하였으며, 선장 A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혈중알콜농도 0.171%)로 적발하였다 박종익 목포광역VTS 센터장은 “관제사의 집중관제로 음주운항 선박을 적발 할 수 있었다”며 “선박 충돌, 침몰, 인명사고를 유발하는 음주운항을 절대로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이상이면 해사안전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신안군에서는 (재)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개월 일정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위하여 오클랜드 ELM Park School로 8월 2일(수) 출국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 모두에게 기회를 주어 영어지필 및 구술시험을 치러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한편, 영어학습 동기 부여 및 영어 활용능력 향상 도모, 국제적 사고 함양 등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는 해외 어학연수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되어 대상자 선발 과정에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은 8월 2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원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며 평일에는 ELM Park School에서 현지 학생 수업에 참여하고, 방과 후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주말에는 문화 활동‧역사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준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섬’이라는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외국문화 체험으로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등 타 지자체보다 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과 신안문화원은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우용민 초대전 ‘수묵 만화경_수묵으로 본 세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용민 작가의 ‘수묵 만화경_수묵으로 본 세상’전시는 전통 수묵 화풍으로 동시대를 그리는 세상의 아름다운 면모를 수묵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산수, 화조, 영모, 사군자 등을 담아낸 작품들과 신안의 풍경을 수묵으로 풀어낸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8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둔장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묵화_사군자 배우고 그려보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결과물은 오는 12월 ‘둔장마을 주민 예술가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예술을 통해 향유자가 되기도 하며 예술가가 되는 기회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우용민 작가는 강원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여 약 12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둔장마을미술관에서는 2020년 ‘둔장마을미술관 개관전’ 이후 2022년 ‘둔장마을에 범내려온다’에 이어 세 번째 전시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둔장마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울 온누리교회 강은수 목사 외 농어촌선교팀 40여 명이 지난 7월 29일 신의면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 및 미용 봉사를 진행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섬 지역 특성상 지리적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 온누리교회 농어촌선교팀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한방진료, 마사지 등의 의료봉사와 미용 봉사를 제공했다. 서울 온누리교회 강은수 목사는 “신의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어르신들의 질서 있는 참여에 힘입어 봉사활동에 더 힘쓸 수 있었고 진료를 받으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지역 어르신들은 “평소 병원을 자주 가기 힘든 섬마을까지 찾아와 치료도 해주고 미용까지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채옥 신의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신의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오신 서울 온누리교회 농어촌선교팀께 감사를 드리며, 섬 지역 특성상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관할 해역 선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선 안전점검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최근 3년 어선 화재 사고를 분석한 결과, 주요 원인이 선박 정비 불량과 화기취급 부주의에서 야기 되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함정정비지원팀이 지자체·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과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함정정비지원팀은 목포·여수·완도 등 관할 파출소와 협의해 화재에 취약한FRP 소재, 20년 이상의 노후 어선 등을 선별하고 △냉각수 및 윤활유 관리△고온부 방열처리 △배전반 내 주요부품 및 선내 화재탐지기 작동 상태 등 어선 기관 및 전기 상태 전반을 점검해 줄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일상적인 점검과 관리 소홀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막고, 어업인 인식 개선을 통한 자율적인 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안전점검 서비스를 계획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계도 활동으로 선제적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1일간 ‘신안1004몰×영암몰 보양식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안1004몰’에 입점된 여름철 대표 수산물인 민어와 전복, 영암군의 한우를 상품으로 구성했다. 기획전은 ‘신안1004몰’과 ‘영암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장바구니 20% 할인쿠폰, 무료배송 쿠폰 및 영암몰 상품 추가 10% 할인쿠폰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1004몰이 영암몰과 함께 이번 기획전을 추진함으로써 우수 수산물·축산물을 홍보하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시군을 비롯한 여러 자치단체 쇼핑몰과의 협업을 통하여 우수 농수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고 농·어가 소득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늘(31일) 해상에 투신한 A씨(남, 80대)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31일 오후 5시 42분께 전남 진도군 울돌목 인근 해상에 신발, 지갑 등 소지품이 놓여진 채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정, 형사기동정 및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완도해양경찰서 땅끝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합동 수색을 실시중이다. 해경은 현장 주변 CCTV 등을 통해 해상 투신을 확인하고 가용 세력을 총 동원해 내 가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현 시각 해상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주말 휴일 사이 잇따라 발생한 섬마을 응급환자와 운항저해 선박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목포해경은 오늘(31일) 오전 6시 54분께 신안군 마진도에서 호흡 불량 증세를 보인 주민 A씨(80대, 남)를 경비함정을 이용, 신안군 안좌도 복호 선착장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진도군 관매도에서 오후 6시 38분께 바다에 빠진 후 기도부분 출혈 의심 환자 B씨(70대, 남)와 나뭇가지에 눈을 찔린 부상환자 C씨(50대, 남)을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진도 서망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주말 사이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총 3명으로 이들은 각각 광주와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목포해경은 지난 30일 오후 1시 13분께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D호(4.3톤, 승선원 1명)에서 해상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으로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부유물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8시 28분께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저수심과 강풍으로 인해 2차 안전사고를 우려해 운항저해 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8일 밀수·밀입국 등 해양 국경질서 위험을 예방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정원과 합동으로 항포구 및 취약 해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밀수·밀입국 등 범죄사범 신속 대응 국정원 목포지부와 함께 의견 및 관련 장비 공유,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해양 국경질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을 비롯, 국정원 목포지부장 등 6명이 해경 경비함정에 승선, 목포 관내 일대 해상 취약해역 외달도 등 7곳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취약 해역 및 항포구 등 현장 점검 △밀수·밀입국 대비 현장 점검 및 밀수 등 사례 청취 △외사 취약 항포구 인근 감시 장비 설치 현황 등 현장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국정원과 정보공유 및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로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 등 해양 국경질서 위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에서 13명이 승선한 여객선 선수 얹힘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30일 오후 4시 16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에서 300톤급 여객선 A호 선수가 슬립웨이(경사부두)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호는 당초 오늘 오후 3시 30분 출항예정이었으나 물 때(저조)로 늦은 출항 중 여객선 선수가 슬립웨이(경사부두)에 얹혔다.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사고 여객선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등을 지시하는 한편, 사고 주변해역 대상 항행안전방송(목포광역VTS) 및 사고 해역 주변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여객선 승객 9명 및 적재 차량 2대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사고 육상으로 안전 이동 조치되었으며 승선원 부상 등 인명피해 및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오후 4시 38분께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 여객선 A호에 올라타 선박 침수여부 등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A호 선장 상대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호는 30일 오후 7시 7분께 자력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8일 해남군 화원면 별암어촌계 사무실에서 성수기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낚시어선업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최근 화재 및 충돌 등 낚시어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낚시어선업자 6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7. 26.(수) 보령 원산도 인근, 낚시어선(승선원 20명) 화재 사고 발생 *7. 26.(수) 고흥 거금도 인근, 낚시어선(승선원 20명) ↔ 어선(승선원 2명) 충돌·전복사고 발생 등 특히 이번 간담회는 목포해경과 낚시인 단체가 함께 낚시어선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낚시터 기상악화(태풍 등)시, 안전지대 피항 △최근 낚시어선 사고 및 단속 사례 공유 △출항 시 승객명부 제출 △출입항 신고 철저 △기타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해양사고 예방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7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최대 풍속 18㎧의 세력을 유지하며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지만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예의주시가 필요하다. 이에 목포해경은 실시간 태풍 진로 확인 및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해경은 태풍 북상을 대비해 긴급구조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항·포구 및 해안가, 방파제 등 연안 취약개소와 위험구역에 대해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장기계류선박·고위험 선박 등 정박선박의 계류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기상 특보 시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선박출항을 통제하고 조난통신 청취를 강화하며 항행 안전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 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너울성파도와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출입을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업종사자 및 관계자는 피항 안내 및 출항통제 등에 적극 동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