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서장 김해철)최근 외국인 마약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해․수산 종사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7일 목포 어선안전조업국 1층 교육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선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으로는 △외국인 마약범죄 동향 △주요 검거사례 △마약의 종류 및 위험성 △마약 투약․소지 처벌 기준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 마약범죄뿐만 아니라 △근무처 미 변경‧불법체류자 승선 등 방지 교육 및 신고요령 △불법행위 가담 금지 및 발견 시 신고요령 등을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인권유린 설문지 작성을 통한 인권침해 사례교육 및 범죄피해 상담신고 안내문 전달 등 외국인 해·수산 종사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마약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외국인 범죄 신고망을 확대해 불법취업 및 마약 등 국제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새우란전시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여름새우란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일본의 여름새우란 100여 점을 비롯해 지네발란, 풍란, 석곡 등 다양한 희귀 자생식물 50여 점과 함께 자생식물을 그림으로 표현한 세밀화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신안군은 2013년부터 10회 이상의 새우란 정기 전시를 시작으로 2023년 에는 전국 최초로 새우란 축제와 전국 새우란 대전을 개최하는 등 새우란 홍보 및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을 함께 준비한 신안군새우란연구회는 “이번 전시로 새우란의 원예적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업기술센터를 통한 새우란 재배기술 교육 참석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개척 등 다양한 연구회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새우란 재배온실 및 판매장터 운영 지원 사업 등 새우란 재배 선도농가 육성을 통한 소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이번 여름새우란 전시는 1004섬 신안에서만 볼 수 있는 여름새우란의 매혹적인 자태를 감상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주말 휴일 발생한 침수 사고와 섬마을 응급환자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목포해경은 6일 오후 7시 16분께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목포선적, 승선원 6명)의 기관실이 침수되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으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26분만인 오후 7시 42분께 현장에 도착, A호 승선원 6명의 안전상태 및 기관실 침수 상황 등을 확인하며 배수 작업을 진행했다. 배수작업을 완료한 해경은 추가 침수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 후 A호가 무사히 입항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목포해경은 6일 오후 11시께 신안군 하의도에서 뇌졸중이 의심되는 주민 B씨(80대, 여)를 경비함정을 이용, 신안군 안좌도 복호 선착장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10시 35분께 진도군 하조도에서 넘어지면서 얼굴을 바닥에 부딪쳐 CT촬영 등 응급조치가 필요한 환자 C씨(30대, 남)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진도 서망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1척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6일 오전 6시 26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어선 A호(2.5톤, 승선원 1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 사고접수 13분 만인 오전 6시 39분께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1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선박 선체 고정 및 위치표시 부이를 설치하며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A선박은 이날 오전 5시 58분께 신안군 흑산항을 출항해 항해 중 원인 미상의 조종성능 불량으로 너울에 떠밀려 인근 암초에 좌초되었다. 한편, 해경은 사고 선박이 현지 물 때(조석)를 감안하여 오늘 오후 5시 이후에 자력 이초할 때까지 인근 해역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전국적인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 5일 관내 해상 부유물 약 24톤을 긴급 수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5일 오전 5시 43분께 전남 신안군 불무기도 남방 약 3㎞ 해상에 표류 중인 폐스티로폼 100여개 등 각종 부유물이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인근 해역에 항행안전 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신안군청 관제실)에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긴급 조치에 나섰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해당 해역은 여객선 및 어선의 이동이 빈번한 통항로이다. 목포해경은 선박 스크류 부유물 감김 등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신안군 불무기도-목포시 고하도-목포해양대학교-목포해경 전용부두 인근해상에 방제정을 동원, 긴급 수거 작업에 나서 이날 하루 약 24톤의 부유물을 수거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이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맞서 목포시 북항 등 관내 통항로 및 항포구에서 경비함정, 방제정, 크레인 등을 이용, 집중 수거작업을 실시해 해양 쓰레기 약 134톤(7.17∼8.5)을 수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부유물 등 항행방해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보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 및 대학본부 직원 10명은 4일 신안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동참했다. 강성영 총장은 “신안군의 아름다움에 반해 팸투어를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대학본부 직원들의 뜻을 모으게 됐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광 신안부군수는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하여 대학본부 직원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 외 9명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신안 퍼플섬, 자은면 뮤지엄파크 등 신안군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신안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매년 실뱀장어 조업이 끝나는 시기부터 계속 불법 개량안강망 바지선(일명:캔퍼스)의 사전 조업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전 예고를 거쳐 무기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 개량안강망 어업(일명:캔퍼스)은 어획 강도가 높은 불법 조업방식으로,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선량한 어업인들을 무시하는 마구잡이식 포획으로 어업자원의 남획은 물론 제철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문란하게하고 있으며, 항로상 부설된 불법 어구로 선박의 안전 항행 또한 위협하고 있다. 신안군은 더 이상 생계를 이유로 행해지는 불법조업에 대해서도 특별 단속을 실시할 것이며, 바지선을 이용한 개량안강망 불법조업에 대하여 자진철거를 하도록 유도하여 이행하지 않을 경우 어구절단 및 압수 등 『행정대집행』을 강력한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건전하고 자율적인 어업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무기한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현재까지 33척의 바지선에 대하여 어구절단 27척, 어구철거 6척을 단속했고, 단속에 저항하는 어업인은 해경에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전남 인근 해역에서 화재 등 어선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관내 어선 총 147척을 대상으로 실외기 주변 인화물질 적재여부 등 화재 대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더불어 안전한 조업수칙 준수를 위해 어선 선장들과 민간해양구조대원 및 근해안강망 등 어선협회 3곳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사고 발생 시 조난신호 발신 △기상특보 시 출항 자제 및 금지 △최근 화재사고 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제고 등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활동을 위해 꾸준히 현장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최근 들어 흉기 난동’ 사건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한 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다. 4일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상대로 한 칼부림이 발생했다.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교에서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교무실에 찾아와 B 씨를 찾았고, B 씨가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교실 밖에서 1시간가량 기다리다가 화장실을 가려고 나온 B 씨에게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의식이 없는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겼고,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은 A 씨를 20~30대 면식범으로 추정하고, 현재 도주한 A 씨를 추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한밤중에 뇌질환 의심 섬마을 응급환자 2명을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일 밤 11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A씨(남, 60대)의 오른쪽 다리 마비 증세가 있다며 뇌질환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세력을 급파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연계하여 A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신속하게 이동,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오늘(3일) 새벽 3시 49분께 진도군 서망항에 도착해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2일 밤 10시, 진도군 조도에서 주민 B씨(여, 70대)가 오심 및 구토 증상을 보이며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어 뇌질환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A씨과 B씨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육지와 떨어진 섬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항시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3일간 열린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박람회로 신재생에너지·문화·관광·축제·특산품·고향사랑기부제 등 전국지자체 우수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으로 26개 지자체의 홍보부스 운영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10여 명의 지자체장들의 토크쇼가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신안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지급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으며, 신안의 특산품인 천일염과 흑산홍어, 땅콩, 쌀 외에도 지역특산품으로 만든 섬누룽지와 시금치 장아찌, 소금빵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전시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치단체장들의 릴레이 토크쇼에 박우량 신안군수가 출연하여 신안군의 1섬 1뮤지엄 사업과 1섬 1정원 사업, 햇빛연금지급 등 우수정책과 성공사례들을 소개하고, 인구소멸위기 극복과 소득증대사업 등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아 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은 지난 7월 31일,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2층 교육장)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교육생 24명이 참여하는 이번 취·창업교실은 출산·육아·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안 특산물 디저트 만들기 특별과정으로 준비했다. 안미영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취·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에 맞고 특색있는 직종을 발굴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