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7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장학금 및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1004섬 신안군 20명의 장학생에게 월 5만 원씩 2년간 2,400만 원 장학금과 3명에게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고,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 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취약계층에 지원되도록 지정 기탁했다. 김정안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동행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성어린 장학금 후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보내주신 정성 가득한 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되어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공익단체로, 신안군과 2021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약 16억 원의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사계절 보라꽃이 오감을 자극하는 퍼플섬에 버들마편초꽃이 만개하여 다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버들마편초는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 기간이 길어서 퍼플섬의 안성맞춤인 꽃으로 지난 5월 말부터 피기 시작한 꽃은 7월 초 가지치기를 한 후 다시 새순이 올라와서 핀 보라꽃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퍼플섬에는 49,600㎡ 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1억 송이의 버들마편초꽃이 만개했으며, 해안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피어있는 버들마편초꽃은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에게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주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보라색의 향연에서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라며 “다시 찾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퍼플섬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퍼플섬에서는 10월 6일 아스타 꽃 축제가 있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도심 상가 화장실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현직 해양 경찰관을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15일 화요일 새벽 목포시 하당 소재 음식점 내에서 말다툼 후 화장실에 간 여자친구인 피해자를 따라가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해양 경찰관 A씨를 검거했다. 피해 여성은 15일 오전 6시 15분쯤 상가 화장실에서 쓰러져 숨진 채 인근 종업원에게 발견됐으며 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이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체포했다. 발견 당시 피해자는 코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가 자신과 교제 중인 피해자와 당일 잦은 다툼이 있었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 피해자를 가격한 후 목을 졸랐다고 진술함에 따라 추가적인 증거를 확보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복어를 먹고 심한 마비 증상을 보인 응급환자들이 공설운동장에 헬기까지 착륙시킨 해양경찰의 응급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14일 낮 12시께 여수시 거문도에서 졸복을 먹은 50대 후반의 방문객 2명이 마비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해해경은 환자들이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들이고,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등은 정비 등으로 운항이 불가함에 따라, 여수 회전익항공대를 거문도로 긴급 출동시키는 한편, 해양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응급구조사 등을 동반한 서해해경 헬기는 거문도에 착륙해 양팔마비 증세 등을 보이는 환자 2명을 헬기에 태우고 육지로 이송을 시작했다. 그런데 복어독 치료는 일부 종합병원에서만 치료가 가능하고, 이들 환자들의 마비 증세가 점점 심해져 고흥읍에서의 착륙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환자를 헬기로 이송하는 20여 분의 시간동안 고흥군청과 여수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긴급 협의를 진행해, 고흥종합병원 인근의 공설운동장(박지성종합운동장)에 헬기를 착륙시켰다. 긴급구조 신고로부터 비상착륙장 섭외, 육지이송 완료까지 소요된 시간은 1시간 남짓이었다. 이들 환자는 병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8월~11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증상으로는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료제 및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피부가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 팔·바지·양말,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하며, 작업 전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작업 후 작업복을 세탁하고 바로 샤워하기 등이 있다. 또한, 농로·거주지 주변 등 풀을 베어 진드기가 서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신안군보건소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부터 공공근로·노인대학 등을 연계하여 농업인·임업인 대상으로 예방수칙 및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예방 물품(토시·진드기 기피제) 배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예방 활동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사일·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라며,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1척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출동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7시 30분께 전남 신안군 당사도 북방 해상에서 선장 1명이 탄 2.5톤급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 사고접수 28분 만인 오후 7시 58분께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박 등화 점등 및 구명조끼 착용 지시와 함께 주변 해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해당 어선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목포시 북항을 출항한 뒤 신안군 증도면 화도를 향해 항해 중 인근 암초에 좌초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선장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068%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음주운항 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다가오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1004굴 수출을 위해 아시아 최대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FEX)에 참가해 해외 마케팅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콩 국제식품박람회는 전시․행사, 구매력이 보장된 세계 50여 개국의 전문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식품박람회로 동서양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이다. 신안군의 개체굴은 해양수산부 10대 수출 품목으로 지정되어 수출을 통한 고수익이 보장된 양식품종으로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 110억 원을 확보하여 양식시설 규모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양식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현재 6명의 임대사업자와 공동으로 양식장을 관리 운영중에 있어, 앞으로 1004굴의 안정적인 수출망 확보를 위해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참가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된 1004굴의 해외 수출길 확보와 더불어 개체굴 종주국인 유럽산보다 깔끔한 맛과 풍미 등 차별성을 강조하여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추진해온 1004굴 프로젝트의 결실을 보는 계기가 될 것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태풍 경보 발효 중 도서지역 응급환자 3명을 육상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0일 오전 9시 45분께 신안군 하의도에서 뇌수막염을 동반한 폐렴 의심환자 A씨(80대, 여)가 육지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복호선착장으로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어 같은 날 (10일)오후 3시 1분께 신안군 비금도에서 대퇴부 골절의심 환자 B씨(80대, 남)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또한, 오후 3시 35분 진도군 조도면에 위장․간장 질환이 의심되는 외국인 환자 C씨(30대,여,필리핀)를 경비함정으로 통해 긴급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3명의 응급환자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 6호 태풍으로 인한 기상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목포해경은 총 5명의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 속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온라인 쇼핑몰‘신안1004몰’에서 신안천일염 10kg을 1인당 2개씩 기한 없이 지속적으로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긴장마로 인한 천일염 품귀현상 발생으로 소비자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천일염의 80%이상을 생산하는 신안군이 직접 나서 신안1004몰에서 천일염 10kg에 19,000원에 판매를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태풍이 지나가고 맑은 날씨가 예상이 되어 천일염 생산에 문제가 없어 필요한 시기에 천일염을 구입해도 되지만, 천일염을 급히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신안1004몰에서 신안천일염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에서는 2018년부터 획일된 천일염 포장재(20kg PP포대)를 박스화, 규격화(3kg, 5kg, 10kg)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생활방식 등 변화하는 소비자의 소비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천일염 10kg 포장 사용’선포식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이 10일 목포광역VTS를 방문해 태풍대비 관제구역 운항 현황을 점검하고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비상 최고단계인 3단계를 발령 중인 가운데 관내 섬마을 응급환자 2명을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9일 오후 7시 49분께 신안군 상태도에서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한 A씨(60대, 남)의 육지병원 이송이 시급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당시 태풍으로 인해 해상에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A씨를 경비함정에 탑승시키고 복호선착장으로 이동, 오후 9시 38분께 119 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인 9일 오후 3시 34분께는 진도군 하의도에서 B씨(50대, 남)가 차량에 의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B씨를 응급처치하며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2명의 응급환자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10일 0시 부로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북상 중인 제 6호 태풍‘카눈’에 대비해 대응단계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고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8월16일부터 8월 19일까지 4일간 “하늘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3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6가지 테마관 총 81 부스로 운영이 되며, 천일염이 식품을 뛰어넘어 미용, 건강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성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는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 등을 제공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브랜드관에서 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련 업체 등 15개 업체가 참여하여 중소기업,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량 구매, 명절선물 판로개척은 물론 다양한 신안천일염 제품을 선보이고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비자가 다양한 분야의 소금 제품을 접하게 되면서 신안천일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게 될 것이라며, 소금박람회를 통해 천일염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번 소금박람회 기간에 (사)대한민국김치협회, (사)한국조리학회, 한국호텔리조트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안천일염 활성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