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도래하는 추석 연휴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선착장 등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며,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는 과거 특정시기 연안사고가 집중·반복 발생하여 사전 대비가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20년 14,542명, ’21년 15,118명, ’22년 17,572명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연휴가 길어(4→6일) 국민들의 다중이용선박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진도군 독거도 선착장에서 여객선 내 차량 승선 중 해상추락하는 사고가 있어 국민들의 경각심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해경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다중이용선박 사업장 및 선착장 등 점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팔금도에서 개최된 섬 왕새우 축제가 2억여 원의 판매액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섬 왕새우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신안 왕새우를 맛보기 위해 1만여 명의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왕새우 소비 촉진은 물론 신안의 명물 왕새우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신안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핀초스 요리 시연·수산물 깜짝 경매·수산물 O, X 퀴즈 등 축제 동참을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와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 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들에게 오감을 만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시중가 대비 왕새우 20% 할인 판매와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 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왕새우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양식새우 생산은 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19일, 추석 연휴 대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세력 긴급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치안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청장은 여수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및 여수서 508함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한 뒤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정확한 기상분석에 따른 선박 통제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어진 소통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해양 사고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명절 연휴에는 인파가 집중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는 21일 목포시 평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세일링요트 대회 해상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진행되는 경기는 중국 청도에서 주최하는「2023 원동컵 국제 세일링 랠리 대회」 중 한 경기로 동아시아 3개국에서 7척의 요트와 선수단 61명이 참가한다. 세한대학교산학협력단 목포마리나사업운영단이 주최하는 이번 경기는 레이스 2항선 도착지가 목포시로 계획됨에 따라 외국인 선수단에게 목포를 소개하고 목포시민의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 되었다. 이에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 경기 전 목포바다로 집결하는 요트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했으며, 21일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경기 또한 해상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해상 추락 등의 해양 안전사고에 예방을 위해 연안구조정 등 경비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불시 인명사고 대비 신속한 구조를 위해 해․육상에서 즉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여러 나라에서 목포를 방문하는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경기 중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익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전라남도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 발생한 화재는 159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대략 절반이 부주의 42.1%(67건)로 나타난 화재사고였다. 신안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가능한 소방역량을 최대한 투입하고, 다중운집시설 및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버스터미널 및 여객선착장 등 인파와 교통수단 밀집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예방순찰을 강화 및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시 협조체계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상에서 근무하는 등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신안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긴 명절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안전취약계층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소방시설 및 생활안전 불편해소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마을의 고령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하여 ▲ 전기 누전·차단 상태점검 ▲ 주택 단독경보 감지기 작동확인 및 설치 ▲ 주택 화재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 생활안전 불편사항 점검 후 조치 ▲ 위급한 상황 시 119신고 요령 등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소방서(119생활안전순찰대)는 스프레이 소화기 등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데 어렵지 않은 물품배부로 취약한부분에 점검을 실시함과 안부를 살피고,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은 “긴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안전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보다 주의 깊게 살피고,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6일 진도군 독거도 선착장에서 해상에 추락한 차량 운전자를 구조한 섬사랑9호 선장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전남 진도군 독거도 선착장에서 여객선 섬사랑9호(149톤)에 탑승하려던 1톤 트럭 한 대가 해상에 추락 당시 운전자를 구조한 섬사랑9호 선장 등 3명에게 지난 19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경에 따르면 여객선 섬사랑9호에서 여객 및 차량 탑승 작업 중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섬사랑9호 김용수 선장(남, 33세)과 마을주민 등 3명이 해상에 입수, 구명환과 로프를 이용해 차량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 날 구조된 운전자 A씨(남, 60대)는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라 너무 놀라 경황이 없었지만 저를 구조해주신 분들과 현장을 찾아준 해양경찰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감사장을 받은 김 선장은 “당시 트럭이 여객선을 향해 후진 중 갑자기 해상에 추락하고 급히 침몰하는 상황에서 사람부터 구하자는 생각 뿐이었다”며 “누구나 그러한 상황에서 당연히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철 서장은 “발 빠른 대처와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유통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마을어장, 양식장 등 침입 절도 △선불금 편취 △불법조업 △어선 불법 개조 및 증·개축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이다. 특히, 항·포구 대상 야간 등 취약시간대 집중 형사활동 및 수·형사요원과 형사기동정의 육·해상 합동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경정 서남수)은 “추석 명절 대비, 민생을 침해하는 불법행위 근절로 어민들의 경제활동 보호 등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불법어업 등의 행위 목격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8일 10명의 발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올리브협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올리브협회는 올리브 산업과 올리브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판매촉진을 지원함은 물론 지역경제와 매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공헌하고, 생산자와 올리브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이익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회는 주사무소를 신안군에 두고, 올리브 산업의 표준화, 창업지원, 전문 농가 육성, 행복한 농촌 만들기, 올리브유 감정전문가 소믈리에의 양성과 기술 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비영리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대한올리브협회는 “신안군의 올리브섬 조성을 통한 주민 소득화 기틀을 마련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한올리브협회와 함께 국내 천일염 최대 산지인 신안군에 새로운 소득작물인 올리브를 도입하여 재배단지와 올리브 학교, 공원 등을 조성하는 등 신의면을 올리브 섬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27일부터 퍼플섬에서 키 작은 아스타 꽃 홍보 축제를 개최한다. 퍼플섬 아스타 정원에는 4만 2천㎡ 부지에 삼천만여송이 아스타 꽃이 진한 보라색 옷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퍼플교가 바라보이는 아스타 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올해는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아스타 꽃이 고난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피어올라 ‘키 작은 아스타 꽃 피어오르다’라는 주제로 홍보 축제가 진행된다.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어 국내외의 관심을 받는 관광지이다. 섬에 들어가는 다리와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이며, 한해 관광객이 50만여 명 다녀가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고난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 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가족과 함께 오셔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압해도 송공항에서 개최된 ‘섬 우럭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압해도에서 개최된 ‘제1회 섬 우럭 축제’는 쫄깃한 신안 우럭을 맛보기 위해 1,000여 명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난타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섬 우럭 축제 추진위원장의 환영사, 우럭 생산자·판매자·소비자들의 자정선언, 우럭 해파리실회 냉국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럭 낚시체험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 우럭을 낚을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관계자는 “최근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먹기를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맡겨 방사능 불검출 통보문을 받았으며, 축제장 내에 게시해 놓았으니 안전하게 드셔도 된다”라며 “신안군이 안전성을 보증하는 방사능 검사 안전필증 스티커를 부착한 우럭 건정은 20% 할인까지 해주니 많은 소비 부탁드리며, 우럭 낚시체험도 즐기며 재밌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5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8일 금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금정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재윤 금정구청장, 구·군의회 의원, 재부 신안군향우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행정․문화․예술․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신안군 임자도를 금정구의 명예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행복지수와 건강지수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1004섬을 만들기 위해 섬마다 정원을 조성하고 꽃을 가꾸며 1도 1뮤지엄을 만들어 세계적인 문화 예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안군과 함께 “양 지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불어 행복한 자매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19개 자매도시와 9개 명예섬을 공유했으며 현재 전국 지자체와 자매결연 체결 및 명예섬 공유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