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5월 30일 오후 2시에 의회사무처 직원 및 관계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지방의회 운영 전문가인 최민수 교수(현 지방자치의정연구원장)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핵심내용, △9대의회 원구성 준비사항,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참가자들과의 질의·답변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진의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무처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8대 의회를 잘 마무리하고 9대 의회가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의회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초청 특강은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주민들의 금융역량을 높이고 서민금융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오는 6월 7일부터 11월까지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 신용회복 및 채무조정 ▴가계 재무진단 및 설계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등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주민이 북구청 민생경제과 자영업지원센터로 사전에 신청하면 금융복지상담사가 거주지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희망 장소로 방문해 이뤄진다. 상담 비용은 없다. 북구는 상담을 통해 상황에 맞는 금융지원제도와 구제 방안을 안내하고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가정경제 안정과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금융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용금융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부산아이파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위해 축구화 끈을 동여맨다. 광주는 28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주중 치러진 FA컵 4라운드(16강전)에서 부천FC에 2-1로 패했다. 후반 3분 김승우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고전했으나,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제 광주는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FA컵 로테이션으로 핵심 선수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한 만큼 팀을 정비해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팀 공격의 핵심 엄지성이 2022 AFC U-23 챔피언십 차출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하승운, 마이키 등 측면 자원이 출격 대기 중이다. 특히 하승운은 리그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1도움)를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만큼 엄지성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것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친 최전방 공격수 이건희가 부상 복귀 후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으며 부지런한 움직임과 연계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더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대 부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새싹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년기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38개소 200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구강,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 아토피・천식예방 등 7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어린이 치과 체험과 영양간식 만들기 실습과 같은 대면 수업과 바른 먹거리 율동, 비만예방을 위한 동영상과 교구를 배부하는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북구는 오는 7월과 12월 중 건강교실 만족도 조사를 실시,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올해 세 번째 GB작가스튜디오탐방으로 하성흡 작가를 만난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하성흡 작가 작업실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에서 30일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대 흐름에 맞게 광주비엔날레 작가스튜디오탐방을 온라인에 주력해 운영키로 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재)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그 세 번째 순서로 지역의 대표 민중미술 작가인 하성흡 작가를 영상으로 만난다. 영상은 하성흡 작가가 그림을 시작한 이유, 윤상원 열사 일대기를 중심으로 담아내는 5·18 작업, 작업을 보다 완벽히 해내기 위한 수련의 과정으로 그려낸 풍경화와 인물화 등의 소개로 구성됐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직접 경험한 하성흡 작가는 5·18의 순간들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것을 자신의 숙명이라 여기며 박승희 열사의 장례행렬을 담은 <박승희 장례행렬도>(1992-1993), 발포 현장의 공포를 담은 <1980년 5월 21일 발포>(2017) 등의 작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자신의 주변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기록한 장동풍경 시리즈,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지난 19일과 20일 전일빌딩 9층에서 5·18민주화운동 진압작전에 참가한 계엄군 3명이 5·18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 가족 10명과 만나 사죄하고 용서를 받는 만남의 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5·18조사위가 당시 계엄군들의 방문전수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만나 사죄하고 싶다는 일부 계엄군의 요청을 받았고, 5·18조사위가 피해자 가족들에게 제안하여 성사되었다. 이번 만남에는 당시 제3공수여단 A 중사와 B 중대장이(5월 19일 14시), 제11공수여단 C 일병이 참여하였고(5월 20일 14시), 5·18 피해자 가족들은 김경철(5·18 최초 사망자) 씨의 어머니 임근단 씨 등을 비롯해 10명이 참석했다. 제3공수여단 소속 계엄군이었던 A 중사와 B 중대장은 유가족들과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머리 숙여 사죄한 후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너무 죄송하다. 우리가 당시 너무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경철 씨의 어머니 임근단 씨가 순간 자리에서 일어나 두 사람을 끌어안고 “이제라도 찾아와줘서 고맙다. 무참하게 죽어간 내 아들을 만나는 것 같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두 계엄군은 당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연속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KIA 타이거즈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삼성과 함께 두산을 제치고 공동 4위에 올랐다. 출발은 불안했다. 선발 투수 이의리가 1회초 2사 후 박건우에게 솔로포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1회 말 나성범은 류지혁의 볼넷, 김선빈의 사구로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송명기의 136㎞ 포크볼을 받아쳐 승부를 3-1로 뒤집었다. 2회말에는 이창진의 홈런으로 4-1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이창진은 3회초 연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소크라테스의 2루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1‧2루에서 좌월 3점포로 7-1을 만들었다. NC는 1-8로 뒤진 8회 1점을 뽑고, 9회 2사 후 3연속 안타에 이은 양의지의 2점홈런으로 뒤늦게 추격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수주)는 지난 4월 9일에 실시되었던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총 8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총 응시인원 86명 중 85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이 98.8%로 합격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초졸합격자 6명, 중졸합격자 12명, 고졸합격자 67명 순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와 더불어 광주지역의 거센 오미크론 확산세로 인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응시환경이 무엇보다 나쁜 상황이였으나 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한 청소년들 대부분이 합격하는 값진 성과를 나타냈다.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 센터장은 “올 해들어 급속하게 확산된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시험전날이나 당일에 확진되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응시한 청소년들 대다수가 합격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는 다가오는 8월에 치러질 예정인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5월 중순부터 검정고시학습반 및 인터넷강의반을 운영 중이다. 센터가 운영하는 검정고시 학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주민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걷기 7530(7일・5번・30분 이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걷기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걷기 운동 이론, 보행 실습, 교정 및 응급처치법 등으로 이뤄진다. 다음 달 2일부터 23일까지 중흥, 용봉, 양산, 일곡 권역으로 나눠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걷기 교육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달부터 구 공식 걷기 커뮤니티 ‘싸목싸목 클럽’을 운영, 주민 주도의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여섯 번째 토요상설공연 연희․무용 무대에 서연수의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White Sound’를 선보인다.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White Sound ver.2’는 작품 속의 한국적 소리와 오브제를 활용해 보이지 않은 우리의 역사, 그리고 민중들의 함성과 외침을 춤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각 프로그램에 ‘부채’라는 공통된 오브제 그리고 전통악기 소리와 현대 춤을 통해 춤의 역사와 우리 역사를 새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총괄 안무는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서연수 교수가 맡았으며, 연출에 강요찬(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무용학과 겸임교수), 공연은 서연수, 강요찬 외에도 강소연(덕원예술고등학교 강사), 전미라(국립전통예술중학교 강사), 정하연(안양예술고등학교 강사)이 출연한다. 공연해설은 신경아(우리춤연구소 연구교수)가 맡는다. 한편, 총괄 안무자 서연수 교수는 2021 아름다운 무용인상 <2021년을 빛낸 안무가상> 수상,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댄서스잡마켓 댄스커넥션 1&7 지원사업 한국무용 부문 1인 선정, 한국춤평론가회 2020 춤평론가상 <춤 연기상&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5월의 칭찬릴레이 칭찬 공무원으로 감사담당관 우원영 기술감사팀장(지방시설주사)을 선정,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박상영 의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우원영 기술감사팀장은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 사업의 입찰·계약 전에 사업금액의 산정,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업무를 충실히 해내어 예산 낭비나 부실 공사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사후감사만으로는 문제점을 발견하더라도 시정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하여 준공 전 예산 낭비요인을 발굴하여 설계변경을 유도하는 등 사전 현장감사 업무 또한 적극 추진하였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2022년 광주시 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1회용 컵 보증금제도 시행을 앞두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다음 달 9일까지 주민과 1회용컵 사용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보증금제 시행에 따른 홍보를 실시한다. 1회용 컵 보증금제는 사업자가 1회용 컵에 보증금 300원을 부과하고 컵을 사용한 사람이 다시 가져오는 경우 보증금을 되돌려주는 제도다. 1회용 컵 회수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북구는 1회용 컵 사용자인 주민과 휴게・일반 음식점 및 제과점 중 지난 2019년 12월 31일 기준 운영 매장 수가 100개 이상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하고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구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바꿔 주는 사업도 추진한다. 주민이 우유, 주스 등 내용물을 비우고 말려진 종이팩을 가지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1kg당 롤화장지 2개, 폐건전지는 20개당 AA 또는 AAA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 자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