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정달성 북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용봉‧삼각‧일곡‧매곡동)은 지난 1일 북구의회에서 광주 5개 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달성 위원장은 김현숙 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백종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신종혁 남구의회 운영위원장, 조영임 광산구의회 운영위원장과 첫 만남을 갖고 의회운영위원회 차원의 지방의회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의 원년을 맞은 만큼 구의회 간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 의회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운영위원장단 협의회 구성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오갔다. 또한, 5개 구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를 구성하여 정달성 위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추대하고 협의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지난 1일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 오는 22일 또 한 차례 회의를 거쳐 광주자치구의회의장단협의회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정달성 위원장은 “5명의 운영위원장 모두는 지금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적기라는 데에 공감을 이뤘다.”면서 “앞으로 지방의회가 법과 제도적으로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의회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은 지난 1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관련 TF팀을 민선 8기 공식적인 위원회 체계로 전환할 것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조례를 통해 제도적 정비를 선행할 것 ▲민간주도의 ‘서구탄소중립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은 미래의 문제가 아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재의 중요한 사회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일회성 이벤트나 타 자치구 따라하기가 아닌 일관되고 지속적인 행정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광주 서구를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일상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라며 가칭, ‘서구형 통합복지지원센터 운영’을 제안했다.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목표 아래 체감도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자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변화 노력을 예로 들며,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접수하는 최초 상담부터 서비스가 제공되는 최종 결과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맞춤형 복지제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오 의원은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복지정보를 통합 안내하고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합한 돌봄 통합창구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대상의 서비스 수요를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전담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컨트롤타워 운영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을 잡아주는 서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수영 부의장이 발의한 ‘故 김홍빈 대장 구조 및 수색 비용 구상권 청구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故 김홍빈 대장은 지난해 7월 류재강 등반대장 등과 함께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람코람산맥 제3 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 정상 등정에 성공하고 하산하던 중 해발 7,900m 부근에서 조난 사고를 당했다. 이에, 외교부는 故 김홍빈 대장 조난 당시 구조·수색에 들어간 비용 6,800만 원을 광주시산악연맹에 청구했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은 “장애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8천 미터급 14좌 완등에 성공하여 최정상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국위 선양한 故 김홍빈 대장의 구조비를 광주시산악연맹에 부담시키는 것은 과도한 처사다.”라고 지적하면서 ▲ 故 김홍빈 대장 구조비 구상권 청구를 즉각 철회하고 ▲ 재발 방지를 위해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8.1.~8.7.)을 맞이해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00일 밝혔다. 세계 모유수유 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 모유수유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8월 첫째 주를 모유수유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8월 중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모유수유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 오는 3일과 12일에는 북구 분만의료기관(에덴병원, 빛고을여성병원, 문화여성병원)에서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와 함께 23일과 25일 2차례에 걸쳐 북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유수유 인식 제고와 실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27일 금호동 서구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중앙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주민설명회’에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 외 10명의 의원이 참석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의 발언하는 등 의정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주관한 주민설명회에는 사업관계자뿐만 아니라 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고 전해진다. 고경애 의장은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과 관련된 사업개요 및 추진경과 등을 청취하며 공공성과 시장성이 균형을 갖고 추진되는지 꼼꼼히 따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여과 없이 들을 수 있었다.”라며 “당초 중앙공원 개발 목적에 맞게 지역주민께 깨끗한 공원을 조성해서 돌려드리는 한편, 공급이 적은 서구에 쾌적한 공동주택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서구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내달 1일 제305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13일간의 주요 업무 추진현황 청취 및 일반안건 심의 등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진보당)은 지난 20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환경개선은 주민주도형으로 추진하고 마을일자리 창출과 연계해서 운영해야 한다.”라며 ‘주민주도형 어린이놀이터 환경개선 추진’을 제안했다. 서구는 각 동을 대표하는 놀이터 조성을 위해 2023년까지 51억원을 투입하는 ‘다같이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획일적인 놀이터 개념에서 탈피하여 장수어린이공원에 ‘친환경 짚라인’ 등을 조성하며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다같이 놀이터 사업의 성과에서 보았듯이 이제는 획일적이고 단순한 공원 설계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조성 이후에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관리하며 마을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적 형태로 발전해야 한다.”라며 운천어린이공원이 새로운 주민주도형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김 의원은 “운천어린이공원은 학생총회와 마을총회 때마다 환경개선이 마을 의제 1순위로 꾸준히 올라올 정도로 이를 담당할 마을 공동체 인프라가 탄탄하다.”라며 시비 7억원을 확보하여 마을일자리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형 모델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다음 달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남도 전통음식・광주 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 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 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부터 15주 동안 운영된다. 남도 전통음식 강좌는 평소 접하지 못한 전통음식인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웰빙한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광주 대표음식 강좌는 주먹밥, 오리탕, 상추튀김 등 7가지 광주대표음식 만들기와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등으로 이뤄진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나무와 음식 ▴노래와 음식 ▴차와 음식 등 총 10개 과정으로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도 전통음식과 광주 대표음식 강좌 수강료는 12만원,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수강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남도 전통음식과 광주 대표음식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 강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남도향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6일 지난 1일 출범 이후 23명의 의원에게 들어온 당선 축하 화분을 기부했다. 정무창 의장은 지난 15일에 이어 2회에 걸쳐 시의회에서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화분 300여개를 광주재능기부센터(대표 장우철)에 기부했다. 정무창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늘 시민과 함께하는 제9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기부센터는 기부 화분을 저렴하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체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9월 7일까지 ‘2022 저출생 대응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출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내 출산, 양육 등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저출생 대응 시책 ▴저출생 슬로건 ▴UCC 등 3개로 나뉜다. 저출생 인식 제고, 임신・출산・양육 관련 제도 개선, 돌봄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아동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10월 중 당선작을 발표하고 구청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각 30만 원, 장려상(2명) 각 2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저출생 대응 홍보영상 제작’,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등 저출생 관련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산구의회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7건, 일반안 1건 총 8건의 안건을 처리 했다. 이어 박현석, 김영선, 국강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 밖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박미옥 의원, 부위원장으로 양만주 의원이, 윤리특별위원장으로는 김명수 의원, 부위원장으로 강한솔 의원이 각각 선출되어 본회의에 보고됐다. 김태완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의사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특위 구성까지 마무리 되어 진정한 원구성을 이뤘으니 앞으로 전체 의원님들과 한마음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는 광산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은 지난 20일 광주 서구의회(의장 고경애)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정동 골드클래스의 수상한 설계변경에 대해 지적했다. 화정동 골드클래스 1차(이하 화골 1차)는 농성역 5번 출구 인근에 건축 중인 243세대의 아파트로 2022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 부의장에 따르면 작년 7월 서구청으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화골 1차는 총 5차례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특히, 5차 사업계획 변경에는 주민들이 비상 상황에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의 층고를 당초 5m에서 4m로 줄이는 대신 최상층인 38층 층고를 60cm 높이고 바닥 슬라브 두께를 40cm 더 두껍게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김 부의장은 “입주민 모두의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의 층고를 줄여 특정 층 펜트하우스만의 층고를 높힌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의문스럽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화골 1차 102동에 지어지는 펜트하우스는 300제곱미터(약 90평)로 분양가는 19억이며 2019년 8월 분양 당시 미분양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