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은 지난 5일 북구의회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도일환 사무처장 및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도일환 사무처장의 협의회 현황 및 주요업무보고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확대된 지방의회의 권한에 걸맞게 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과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은 협의회 일원으로서 협의회 운영에 협력을 강화하여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의회 소속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여 광주,전남 지방의회의 상생에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였다. 끝으로 김형수 의장은 “의장협의회를 통해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행정사무기구와 정원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을 추진하고, 집행부에 귀속된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 등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면담을 마무리하였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는 대구 달서구와 각 지역 문화탐방, 친교활동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달서구 청소년을 광주로 초청하고, 북구 청소년은 대구를 방문하는 상호 교류 형태로 두 지역 청소년 각 30명씩 60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인 9일에는 각자 지역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홍보영상 시청, 레크리에이션, 문화․역사 바로알기 골든벨 퀴즈, 영호남 청소년 교류선물 만들기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두 지역 청소년이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 행사를 갖고 북구를 방문해 문인 구청장의 환영 인사와 기념품을 전달받은 뒤 광주김치박물관견학과 남도 김치 담그기 체험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교류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1989년 대구 달서구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지난 7월 31일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광주번성교회 당회장 강민수 목사는 “평소 김 부의장이 음지에서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종교시설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온 공로가 인정되어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수영 부의장은 “지역구 구민들이 자유롭고 행복한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회, 사찰, 천주교 등을 불문하고 법적인 가용범위 내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히 의정활동을 추진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준비해 주시니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이 교차한다.”라며 “제9대 의회에서도 종교․의료․문화․복지시설 등 구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현장에서 경청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구민을 위한 서구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부의장은 지난 7월 16일에도 주민들로부터 제9대 서구의회 제1호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차량등록민원 체증 해결 시스템을 구축해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차량등록민원실 내 비치된 터치형 키오스크(순번발권기)와 구 홈페이지를 연동해, PC나 모바일로 민원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차량등록 민원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효율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 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원실 내 대면접촉 최소화로 감염 확산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기 현황은 북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메뉴의 ‘차량교통’-‘차량등록민원 대기현황’ 카테고리에 접속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차량등록업무 전반에 적용된다. 북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편의를 도모하고 업무처리의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5일 오전 8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 인공지능 R·D 발전방향 분석”을 주제로 인공지능 전문가인 정민석 인공지능윤리연구소 연구원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인공지능 산업 성공 요소와 전략적 발전 방향 △세계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트렌드 분석 및 전망 △광주 인공지능 산업 및 정책 분석 등을 강의하고 질의·답변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초청 특강을 제안한 안평환 의원은 “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그에 따른 미래 전략이 필요하다”며 “8월중으로 동료 의원들과 연구모임을 구성해서 광주 AI 산업이 성공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지난달 16일 518국립묘지을 찾아 민주영령들께 올바른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출범한 '광주광역시 무소속 의정연구단'(단장:박종균 동구의원) 소속 기초의원들이 첫 주제로 선정한 주차위반 단속에 대한 합리적 건의안이 채택되어 실행단계에 들어섰다. 무소속 의정연구단 대변인 격인 김옥수 서구의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5개구 교통지도과 관계자 연석회의에서 의정연구단이 각 구에 건의한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단속완화의 건'이 논의 끝에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시 5분을 초과하면 1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어 왔다. 이들이 건의한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단속완화의 건은 어린이 보호의무 본연의 논리는 타당하지만 유예시간 5분이 너무 촉박하고 잠깐의 부주의로 이에 따른 과태료 12만원은 너무 과도하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의 대표발의로 의원단에서 협의한 끝에 건의안을 채택했고 실행에 이르게 됐다. 위와 같은 광주시의 통지에 따라 앞으로 각 구에서는 자체적 결정으로 주정차위반 단속 유예시간을 5분에서 15분이내로 늘리고 평일 단속시간은 하교 이후인 18시부터 20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 민주당. 서구2)은 지난 3일 서구 자원봉사센터, 상무1동 자원 봉사캠프가 주관하는 “마음안녕 반려식물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5.18 상무공원과 무각사 일대에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나눔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반려식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누면서 자원 순환과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명진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마음방역이 필요한 요즘 집안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마음의 안정을 가졌으면 좋겠다” 며 “이번 나눔 행사가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참석해준 모든 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하다” 고 전했다 명진 의원은 오월 어머니집 설립자이자 광주광역시 제1대, 제2대 제3대, 시의원을 역임한 안성례 여사의 자녀로, 고려대학교 졸업 후 어머니의 뜻을 이어 광주에서 활동하다 정치에 입문, 제9대 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주민 건강 체중 감량을 위한 비만 해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비만 해방 프로젝트 ‘건강체중을 사수하라’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한 식습관 변화 및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체중증가 성인들의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신청자 중 체중관리가 필요한 비만성인 20명을 선정해, 이달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신체활동 및 영양교실 등을 내용으로 주 3회 운영한다. 참여자는 줌바댄스, 필라테스 등 운동 프로그램과 월 1회 1:1 식생활 평가 및 식사일지 작성법 교육, 영양생활 상담 등을 통한 영양개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꾸준한 참여와 체중감량 동기부여를 위해 출석률 70% 이상 또는 허리둘레 4.69% 이상 감소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 운동 소도구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대상자 선정 사전검사를 위해 북구보건소로 방문접수 해야하며, 기타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비만 해방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체중 유지에 성공하길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여름철 특산품인 무등산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4일 광주시 북구와 무등산수박생산조합에 따르면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금곡동 공동직판장에서 무등산수박을 판매한다. ‘푸랭이’라 불리는 무등산수박은 특유의 향과 독특한 맛이 별미로 일반 수박보다 2~3배 크고, 성인병과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해독작용 역시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명품 수박으로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9농가 2.6ha 면적에서 2,500여통 가량 수확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직판장의 선별출하, 품질인증, 상품 리콜제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수박의 명맥을 잇는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무등산 수박이 전국적인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재배농가 지원과 홍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매년 무등산수박육성사업을 통해 생산농가장려금, 친환경농자재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0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의정서를 발간하여 주민에게 발송할 것 ▲학습스터디 모임을 정례화하여 공부하는 의회 만들 것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실시할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제안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서민의 삶이 어려워진 작금의 위기 상황에서 민생과 관련없는 사안들로 정쟁을 하며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의원들 간의 소통, 협치, 화합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라며 “이를 동료의원에게 바라기 이전에 우리 스스로가 먼저 몸소 실천한다면 서구의회는 일할 맛 나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 발전해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5분자유발언을 들은 서구청 A공무원은 “초선의원의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하다. 제9대 의회는 많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고, 서구의회 B의원은 “재선이나 다선의원이 할법한 주제의 내용을 초선의원이 발언했다. 오히려 선배의원들이 긴장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은 것 같다.”라며 김 의원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일 서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성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에 오광록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하며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의회는 지난달 20일 제305회 임시회 회기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3선 중진의 윤정민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형미 의원을 각각 선출한 바 있다. 고경애 의장은 “임성화 위원장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서구에서만 근 6년 넘게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 배출한 인재다.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제9대 서구의회는 지역현안 문제해결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13명의 서구의원을 대표해 구민께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달 1일 제305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13일간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청취 및 일반안건 심의(18건) 등 임시회 일정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민간 주택 및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시행 첫해인 지난 2021년은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결과, 482개소에 대해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설비 지원을 99% 마무리했다. 올해는 사업범위를 도심지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민간 건축물 40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99개소 설치를 완료하는 등 7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사업이 입소문을 타면서 내년 사업 참여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고 북구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위기 대응은 전 세계적인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단위의 풀뿌리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 분위기가 확산되고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 8기 ‘그린 마을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