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23부터 24일까지 여행 전문기자와 서울시관광협회 임원 등 20여명을 초청해 ‘메이썬 5·18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북구의 5.18 사적지를 테마로 한 다크투어 코스 및 연계 관광지 소개를 통해 민주예향의 도시 광주를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민주화운동 사적 1호인 전남대 정문 일원을 둘러보며 민주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오월 광주정신을 상징하는 주먹밥을 소재로 음식 만들기 체험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등산 자락의 충장사, 원효사, 환벽당 등 남도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팸투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관련 관광지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 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구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보은 인사, 낙하산 인사 등 사적 채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인사에 선거캠프 관계자를 채용하는 엽관제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22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공기관 인사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현재 광주시 공공기관은 총 33곳으로 이 중 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환경공단, 복지연구원, 여성가족재단, 문화재단, 신용보증재단 등을 포함한 8개 기관만이 광주시와 시의회의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른 인사청문 대상이다. 박 의원은 “전문성 있고 능력 있는 인사를 영입하기 위해서라도 인사청문 대상기관을 확대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 전횡을 방지하고 온전한 견제와 감시를 위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관 실적평가가 편향적이고 임원 보수 기준도 현 실정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며 “외부평가단 확대 및 지속적인 평가지표 개선과 합리적인 임원 보수 기준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치적 지향이 배제되어야 할 공공기관장 인사를 선거의 전리품으로 여겨온 엽관제의 폐습을 공공연하게 인정해서는 안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8월 22일 제309회 1차 본회의에서 남구청 앞 선형개량공사 사업에 대하여 5분자유발언을 했다. 오래전부터 백운 광장은 하루 10만대가 넘는 교통량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광주시는 현재 백운고가를 철거완료하고 7번이 넘는 주민 설명회를 거치며, 지하차도 건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공정률 15%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지하차도 건설과 관련하여 서 의원은 ‘지하도로부터 올라오는 환기구 인근 주민들이 겪는 미세먼지’ ‘침수 안정성’ ‘인근 상인들의 상권 침해’를 가장 주요한 문제로 꼽았다. 이에 서 의원은 광주시에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에 관한 구체적인 문제파악과 조속한 해결!, 지하차도 건설로 인한 기대효과와 그간의 조사 자료 시민 공개!, 침수대책을 위한 수방기준에 맞는 안전한 설계와 관련 사고 대응 방안 마련! 을 요구 했다. 덧붙여, 서 의원은 백운지하차도는 남구민만이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광주시민 모두가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모여 근무 중에 직원들이 실제 겪는 애로사항을 자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구인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총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직장협의회란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기관장과 협의할 수 있는 직장 내 협의기구로 노동조합 설립의 사전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1999년 시행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 법은 지난 2020년 6월 11일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소방·경찰공무원의 가입과 자동차 운전업무 공무원의 가입까지 허용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의회사무국 내 직장협의회 설립이 뜻깊은 점은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집행기관과 별도로 의회 직원들만의 협의회를 설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협의회에 가입 가능한 의회사무국 직원 18명 전원이 가입하면서 자체 기구 설립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보여주었다. 설립총회에는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을 비롯한 4명의 상임위원장은 물론 진보당 소속 의원까지 참석하여 직장협의회 설립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병노 담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상반기 회장(임기 2년)으로 문인 북구청장을 추대하고, ‘소통과 상생’, ‘공감과 협력’, ‘새로운 도약’, ‘같이의 가치’를 기치로, 공동대응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무등산 일원 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 해당 지자체 프로그램 연계, 실무협의체 회의 정례화, 관련사업 협업 발굴 등에 대해 합의했고,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와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내실을 더 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당 지자체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상반기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북부권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시민단체협의회가 만남을 갖고 향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정무창 의장이 개원사에서 밝힌 시민사회와의 소통강화 및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된 의회 구현을 위한 강한 의지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정무창 의장은 “조례 및 정책입안과정에서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그야말로 ‘열린의회’를 만들겠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협의회 박미경 상임대표는 인사말씀을 통해 “시의회와 시민단체가 의미 있는 공동사업을 계획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시의회가 기후위기에 대비한 급진적 대책도 고민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미경(광주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한 17개 단체 18명이 참석했으며, 시의회는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18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상임위 소관 기관중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보건환경연구원, 광주환경공단, 광역위생매립장, SRF시설을 방문했다. 먼저, 환복위 위원들은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원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감염병 및 미세먼지 분석 시설과 야생동물구조센터 시설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불철주야 노력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종 감염병 대응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환경공단이 관리하는 제1하수처리장과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하여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되어온 악취 저감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후, 자리를 광역위생매립장으로 옮겨 생활쓰레기 발생 현황 및 매립장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위생매립장 2-1단계 매립현장과 2-2단계 공사 현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위원들은 생활쓰레기 증가와 매립장 수명 단축에 따른 생활쓰레기 감소 대비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최근 다시 가동을 시작한 SRF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과 함께 SRF시설 가동과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와 관련 시설들을 확인하기도 했다. 환복위 위원들은 “2030년부터는 생활폐기물을 직매립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가 18일 본회의장에서 북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4곳의 어린이 16명을 대상으로 제9대 북구의회 첫 번째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북구 모의의회 ‘정치야 놀자’는 어린이들이 지방의회 역할극을 통해 민주주의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지방의회 기능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시작되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북구의회 견학 후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 규제 완화에 대한 건의안 ▲어린이 안전에 취약한 제품 리콜 결의안을 안건으로 제안 설명 등 본회의 전반의 절차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였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들이 처한 공부와 성적 위주의 환경에 대한 진솔한 의견과 학교·아파트 등의 놀이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수 의장은 “오늘 모의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인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9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박미경)가 만남을 갖고 향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정무창 의장이 개원사에서 밝힌 시민사회와의 소통강화 및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된 의회 구현을 위한 강한 의지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정무창 의장은 “조례 및 정책입안과정에서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그야말로 ‘열린의회’를 만들겠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사회와 소통을 정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미경(광주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한 17개 단체 18명이 참석하며, 시의회는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산구의회가 18일 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박현석 의원 주재로 정재봉, 양만주 의원과 관계 공무원, 주변영향지역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해 조례안의 세부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제1음식물폐기물자원화시설은 광산구 동곡동 일대에 위치한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 처리시설로 악취로 인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피해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근거로서 조례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조례 제정 취지와 목적에 공감하며 “음식물류폐기물 반입 수수료 경감액의 일부를 주변지역 주민에게 지원한다는 시 차원의 조례가 있지만 구체적인 지역 및 지원사업의 범위에 대한 구 조례가 없어 보상에 아쉬움이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박현석 의원은 “해당 시설이 주변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그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와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는 지난 7월 북구 중흥동 상생상가에 K-디지털 플랫폼 체험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K-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와 시설을 구축해 주민에게 첨단 의료기기 무료 체험과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신기술 분야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1층~2층 체험관에서 주민이 안구 건강 분석기, 뇌파와 맥파 분석기, 근골격 및 자세 분석기 등을 이용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분석 결과를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VR(가상현실) 기기를 직접 착용하고 신체검사와 인지재활훈련 등이 가능하며 지역 내 기업의 다양한 디지털 의료 헬스케어 제품을 접할 수 있다. 체험관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주말·공휴일은 휴관한다. 아울러. 청년도전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의료헬스케어 산업 진로탐색, 의료헬스케어 분야 3D프린팅 제품 제작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의료헬스케어 산업 세미나 및 채용박람회을 개최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북구청장은 “지역 의료·헬스케어 핵심인재 양성과 더불어 주민 건강에 대한 혜택이 큰 사업인 만큼, K-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7일 유촌 배수펌프장, 덕흥배수문, 벽진배수문 등 집중호우 취약지역 현장 3개소에 방문해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내륙 등지에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안전조치 및 재난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2년 전 이맘때 500㎜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영산강이 범람하여 서창동 일대가 침수된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올해 상반기에 구축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에 대한 서구의원들의 관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 기반 홍수예보 시스템 도입’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실시간으로 획득한 하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해 하천 홍수관리예측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하천 긴급상황 발생 시 최신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원격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평상시에도 CCTV 및 수위계를 통해 하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하천관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