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송정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선상역사 증축사업과 관련하여 광주시의 소극적인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다은 광주시의원(북구2)은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광주시가 광주송정역 선상역사 증축사업과 관련하여 진지한 고민과 추진 의지가 없다"고 질타했다. 이 날 정 의원은 “송정역은 늘어나는 이용객 대비 역사 시설이 부족해 고객 불편과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데 광주시는 총사업비 5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낮춰 국비지원 요청했다”며“광주시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도 없이 사업비 요청을 건의했다”고 지적했다. 정다은 의원실 자료를 보면 광주시가 2022년 6월28일 작성한 2023년도 중점관리대상 검토사업 중 광주송정역 선상역사 증축 사업과 관련하여 총사업비(국비) 500억원 중 2023년 요구액은 100억 원이지만 실제로 50억원을 건의 하는 걸로 작성됐다. 그러나 한달 뒤 7월26일 작성한 국비지원 현안사업에서 광주시는 총사업비(국비) 300억원(실제280억원임.)으로 변경하고 2023년 요구액은 50억원으로 낮춰 건의 했다. 이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이면 기재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관내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실현을 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급식 재료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북구는 관내 유치원 및 학교에 질 좋은 급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조성,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구 효령동(효령노인복지타운 입구)에 위치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사무실,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21개 농가 8개소의 친환경 농산물 공급업체 및 4개 권역 배송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북구는 지난 7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지역 유치원, 초등․중․고등학교 65곳에 내달부터 양질의 식재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유통기능 부분위탁을 제외한 운영전반을 북구에서 직접 운영하며, 식재료 공급을 희망하는 학교가 식단을 작성, 센터에 제출하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급식 재료의 질을 높이고, 농가 판로 개척에 따른 도․농 상생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책임과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내달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신수정)는 8월26일 최근 지속적인 대형 재난사고 증가로 인해 최근 준공된 청풍수련장 다층형 복합 로프 코스 체험시설 등 수련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일반고 부적응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 및 다양한 진로선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광주푸른꿈창작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청풍수련장에서 교육문화위원회 위원들은 다층형 복합 로프 코스 체험시설 준공 과정, 청풍수련장 운영방향을 보고 받은 후 취사장, 생활관 등 수련시설을 점검했다. 이후 방문한 광주푸른꿈창작학교에서는 학과 · 교육과정운영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을 보고 받고 대안진로직업 전문교육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무용실습실, 사진실습실, 제과제빵실습실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신수정 위원장과 위원들은 “각종 재난 및 대형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수련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수련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수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일반고 부적응학생들이 삶에 대한 뚜렷한 비전과 목표의식을 갖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이 각종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286회 남구의회(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통과되어 공중화장실 등에 각종 범죄 및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 할 수 있는 법적 제도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남구는 이용자의 편익 및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관리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공중화장실 등에 범죄 및 불법촬영 예방을 위하여 안심비상벨, 안심스크린, 불법촬영기기 탐지기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오영순 의원은 “공중화장실 등에 안심스크린 등의 설치를 통해 각종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여 남구소재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사용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9월 1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친 후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발의한 ‘남구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코로나19 재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요즘 개인의 위생과 방역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보건위생에 취약한 취약계층들에 대한 방문방역이 가능해지면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의 방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남구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비롯한 홀로 사는 노인 세대, 한부모 가족 세대 등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보건소에 인력과 장비를 갖춘 방문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방역을 실시하는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별도의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내용의 근거조항을 마련했다. 박용화 의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별도의 사무공간 지원을 위한 근거 조항을 마련하고, 보건위생에 취약한 취약계층들에 대한 방문방역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는 26일 제287회 임시회 기간 중 남구 백운광장 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은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분진과 소음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 요청했다. 또한 추후 지하차도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및 안전사고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안전보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여 시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운광장은 광주와 나주·목포를 잇는 관문이자 지역 5개 간선도로 교통흐름에 영향을 주는 교차로로 2020년 11월 백운고가교를 철거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현재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의회는 (사)광주마당과 공동으로 ‘인구감소 시대 광주의 2030년 교육복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지난 25일 광주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2030포럼 운영위원장으로 이날 좌장을 맡은 박수기 시의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5명이라는 수치에 매우 충격적이라며 2030년 광주의 교육 및 복지정책의 전면적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교육 분야 발표에 나선 나강렬 박사는 ‘학령인구 절벽 현상과 광주 교육환경 대응방향’ 발표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 교육환경 전환에 따른 인식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시설 기능 재배치, 과소․과대 학교 예측을 고려한 학교통합 과정 공론화 등의 방향을 제시했다. 복지정책에 대한 발제를 맡은, 이중섭 박사(전북연구원)는 ‘광주의 2030년 복지정책 방향’ 발표를 통해 광주 복지정책의 쟁점들인 인구의 역진성과 청년인구의 유출 심화, 저출산 경향 가속화, 소득양극화와 높은 빈곤율 등을 분석하고 복지수요 확대에 따른 시비부담의 증가예측에 대응하여 복지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정구조 마련해야 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계절관리제 도입을 통해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4, 매곡·용봉·삼각·일곡)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열린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운행제한의 제외 대상을 명확히 하고 타 시도와 형평성을 맞추어 운행제한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도입해 4월~11월에 대비하여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가 45%나 높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한다. 단, 지방세법에 따른 영업용 자동차, 긴급 자동차, 시장이 운행제한 대상 자동차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자동차 등은 운행제한에서 제외된다. 또한, 배출가스저감장치 설치 불가 자동차, 저공해조치 신청 자동차 등은 2023년 11월 30일까지 운행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6월 기준 광주시의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피(血)지기 백전백승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자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정해 내달 13일부터 12주간 주3회(화·수·금)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요가, 라인댄스, 근력운동 등 운동요법과 질병의 이해, 영양수업, 합병증 예방 등 이론교육이 병행 제공된다. 특히 교육 시작 전과 후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체성분을 측정해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무릎 보호대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까지 북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자가 측정기 무료대여사업, 당뇨합병증 검사비지원사업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작가 전시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 기반 마련에 나선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2022 북구아트페스티벌’ 참여 작가 50여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회화, 도자, 공예, 조소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관내 거주 또는 소재 지역작가 및 예술단체․협회 회원에 한한다. 작품크기는 50호 이내로 1인 1작품이며, 단 50호 이내로 자유롭게 수량 조정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참여 신청서와 함께 작품 이미지 파일을 내달 2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된 작품들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 5실에서 열리는 ‘2022 북구아트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작품 전시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작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선 푸른길 조성의 가치와 효과’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역과 송정역을 잇는 광주선 구간을 푸른길로 조성하자’는 취지로 철도변 소음과 도심단절 등 주민불편을 야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녹지 공간 확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목적으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의회와 광주선푸른길더하기시민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이경희 사무처장과 유창호 박사가 공동 발제를 하고, 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 김명수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박홍근 포유건축사사무소 대표,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공동체연구실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사전 발제를 맡은 이경희 사무처장은 광주 폐선부지 푸른길 공원을 비롯한 경의선 숲길, 목포 웰빙길 등 철도부지를 활용한 선형공원의 사회적, 문화적, 도시재생적 가치에 대한 평가 자료를 분석으로 광주선 푸른길 조성 시 예상되는 사회문화적 효과를 발표했다. 유창호 박사는 ‘경제성 분석을 중심으로 본 광주선 푸른길 조성의 가치와 효과’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도시공원의 경제적 타당성 조사와 가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학교급식 예산 54억 원을 증액하고, 학생스마트기기 보급 예산 302억 원을 감액하였다. 시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6,249억 원을 증액한 3조 2,303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지난 8월 10일에 시의회에 제출했고, 8월 23일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추경안 중 361억 원을 감액하고, 30억 원을 증액하기로 수정 의결하였다. 증액한 사업 중 학교급식비는 시교육청이 시청과 협의하여 증액한 28억 원으로는 물가상승에 따른 급식의 질 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26억 원을 추가 증액해 54억 원으로 조정하였다.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당초 시교육청과 시청이 협의하여 증액한 급식예산으로는 안정적인 급식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추가 증액을 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토록 하였다. 또한 광주특수교육원 설립 관련 정책연구용역 중지에 따른 감액된 예산 5,400만 원을 증액하여 중장기적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원 설립 방안을 강구하여 조직개편 시 연계하여 추진하도록 주문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사용 장기화에 따른 유아의 언어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