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0회 제1차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26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시 및 시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안 6건,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등 3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보행권확보 및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 한부모 학습권 보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이다. 아울러 '2021회계연도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등 6건의 결산안과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위한 ‘예산 외 의무부담’ 동의안'1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구단위계획구역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지역 관광명소로 대표됐던 지산유원지를 광주시 공공주도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15일 제310회 광주광역시의회 제1차정례회 5분 발언에서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광주광역시의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언제부턴가 광주시는 ‘노잼시티’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방문객 순위는 하위 4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1980년대 광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지역민의 쉼터였던 공간을 지산유원지를 활성화시켜 과거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산유원지 시설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재 광주시에서 검토 중인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활용방안과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을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광주시가 주관하는 공공주도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확보와 연계될 것으로 홍 의원은 설명했다. 또한, 홍 의원은 지산유원지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양림동 등 도시재생의 대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서임석(남구1) 광주시의원은 9월 15일 제310회 제1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의 정서적 지원을 위하여 멘토-멘티 시스템의 강화·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률(68.8%→78.6%)과 자립률은(76.1%→81.1%)상승하고 있음에도 ‘자살생각’ 비율은 비자립준비청년이 16.3%인 데 반해 50%로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즉,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서적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서의원이 멘토-멘티 시스템 개선방안을 들고 나온 것이다. 서 의원은 현재의 멘토-멘티 시스템은 갑자기 낯설은 타인과의 매칭으로 인한 참여율 저조, 퇴소 후에도 끊임없이 지도·관리 받는다는 거부감 문제를 안고 있을 수 있다고 하며, 멘토-멘티 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서 의원이 제안한 개선·강화 방안은 ‘청년들의 능동적 참여를 위한 수평적 시스템 구성, 지속성을 위한 일상 속 1대1매칭 시스템, 참여 방식의 변화를 위한 영국의 개인상담사 제도를 차용한 전담 멘토-멘티 시스템의 도입’ 이다. 다만, 대상 청년들에 따라 상기한 방식들이 부담된다면, 메타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곡성군이 2022년도 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9월 15일 목사동면 신전1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마을을 찾아가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대표적인 현장 복지 정책이다. 농기계 수리, 한방 및 양방 진료, 전기 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안마, 칼갈이, 안경 수리, 맞춤형 상담, 방역 소독, 주택 소방 안전 점검, 생활 불편 해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사동면 신전 2구는 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주민일수록 소재지에 있는 들말센터 목욕탕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서는 이동 목욕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 목욕 서비스 제공에는 곡성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하고 있다. 목욕 차량에는 봉사자 3명이 낙상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욕 서비스를 운영한다. 목욕 서비스를 받은 주민 A씨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 편안하게 목욕을 시켜주니 몸이 너무 개운하다. 우리 노인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고생하신 봉사자와 곡성군에 진짜로 고맙다.”라고 말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곡성군이 드림스타트를 통해 다림돌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오는 12월까지 모래놀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 9월 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검사 결과 주의 산만, 과잉 행동, 공격성, 분노 조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실행된다. 모래놀이 심리상담은 규격화된 모래상자 안에서 인형, 피규어, 물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하는 심치 치료 방법이다. 시각뿐만 아니라 촉감과 같은 감각적 요소를 통해 내담자 스스로 자신의 내면적 갈등이나 문제 등을 표현하기 때문에 언어적 표현이 미숙한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이다. 상담자 역시 놀이 과정 관찰을 통해 내담자의 내면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더욱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부모 A씨는 “자신의 깊은 이야기를 쉽게 꺼내기 어려운 어린 자녀에게 모래놀이가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부모로서 아이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다.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정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4일 의료기관 종사자 중 1군 잠복 결핵 검진 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잠복 결핵 검진(IGRA)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군 잠복 결핵 검진 대상자는 결핵환자를 검진, 치료, 진단, 간호하는 의료인이나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등이다. 곡성군에는 의료기관 3개소에 100명의 잠복 결핵 검진 1군 대상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번 검진으로 1군 대상자 전체가 검진을 하게 된 것이다. 잠복 결핵이란 몸속에 들어온 소수의 결핵균이 증식을 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감염 시 결핵과 관련된 증상이 없고,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성이 없다. 다만 잠복 결핵 감염자의 약 10% 가량은 결핵이 발병할 수 있다. 발병하게 되면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에게 결핵을 전파시키기도 한다. 통상 전염성 결핵 환자 밀접접촉자 중 약 30%가 결핵균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검사 결과 잠복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보건의료원에서 무료로 약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결핵약 1종류 또는 2종류를 3개월에서 9개월 정도 매일 1회 복용해야 한다. 약을 복용하게 되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곡성군 농업기술센터기 지난 14일부터 5차시 과정의 강소농 자율모임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효식품 자율모임체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자연 건강밥상 약선요리 만들기’라는 주제에 맞춰 자연의 기운을 담은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게 된다. 첨가물 없이 농산물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에 교육의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식재료를 다양한 미감으로 변화시키는 발효법 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강의는 한국 전통주 자헌연구소 노진양 강사가 진행한다. 곡성군은 참가자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레시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팜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팜파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다양한 건강밥상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발효법을 통해 식재료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으로 우리 자율모임체가 발효식품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기술 보급과 교육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2022년도 비대면 치매 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주민들의 신체 활동량이 부족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걷기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모든 군민이 걷기를 생활화으로써 치매를 극복하자고 기원하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9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챌린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2주 간격으로 총 6회의 챌린지가 진행되는데 각 회차마다 70,000보 달성(하루 20,000보)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지역 주민을 무작위로 추첨해 100명에게 곡성 심청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에 ‘워크온’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곡성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챌린지가 시작될 때마다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야 챌린지가 진행된다. 이번 비대면 걷기는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의 일환이다. 센터는 주간행사로 비대면 걷기 외에도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주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 건강 강좌와 스트레스 관리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 및 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 유관 기관 실무자와 학부모,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ADHD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순천 담은정신건강의학과 김건종 원장이 정신건강에 대해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강좌를 통해 ADHD 정의, 증상, 치료 및 지도 방법, 도움이 되는 책과 웹사이트를 안내받았다. 또한 질의 응답을 통해 ADHD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2부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심리 안정화 기법을 익히고 스트레스와 수면 관리를 위한 편백 큐브 베개 만들기를 진행했다. 심호흡과 나비포옹법 등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안정화 기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편백큐브를 이용한 베개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보육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곡성군이 역사문화관 건립과 관련해 전시 및 교육 연구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역과 관련된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집 대상은 곡성 역사, 문화, 생활상을 담고 있거나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유물들이다. 또한 자료의 출처가 분명해야 한다. 유물 접수 기간은 금년 9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기증을 하려면 먼저 곡성군 문화체육과 문화재관리팀에 기증 및 기탁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우편 또는 이메일, 팩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은 곡성군 공식 홈페이지의 열린군정-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곡성군 측 담당자가 현장 방문을 통해 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들어 유물을 수집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재관리팀(061-360-848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가 가을 지리산을 ‘화엄’의 바다로 물들이게 된다. 화엄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구례군 후원으로 사흘간 ‘화엄, 길’이라는 주제 하에 ‘화엄, 붓다의 길에 서다.’를 부제로 화엄문화제 3일간의 대단원의 개막을 알렸다. 특히 화엄문화제 개막일에 맞춰 상월선원 수미산 원정대 100명이 30일 오후, 상월선원 평화방생 순례단 스님 300명, 재가불자 1천 5백명이 10월 2일 화엄사에 도착, 화엄문화제에 동참할 계획이어서 이번 화엄문화제는 그 내용과 규모면에서도 화엄문화제 18년 역사 이래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첫날인 9월 30일에는 화엄사 주최로 “구례사찰 명상순례길” 걷기대회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사성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천년 섬진강길 6km 돌아오는 걷기대회를 구례군체육회 주관과 후원으로 구례군민 500여명이 참가하여 화엄문화제 시작의 개막을 구례군민과 함께 성대하게 알린다.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화엄사 보제루 앞 특설무대에서 ‘화엄, 붓다의 길에 서다’의 메시지에 맞는 작은 음악회가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3일 제306회 광주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수영 부의장이 발의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 구제 및 유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의 인과성을 국민 스스로가 입증해야 하는 불합리한 실태를 지적하며, 합당한 치료지원과 보상금 지급 등의 구체적인 피해구제 방안 마련을 골자로 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부작용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표로 4회차 코로나19 백신 접종률(1차 87%, 2차 87%, 3차 65%, 4차 14%)을 제시한 김 부의장은 “백신 접종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광주 서구 내 1,649건으로 사망사례도 10건에 달하지만 피해 보상을 받은 경우는 73건에 불과하다”며 “국민건강과 사회적 유용성 등의 이유로 시행된 국가적 차원의 예방접종인 만큼 피해구제 제도 또한 특별법으로 명확히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