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윤영일)가 16일과 19일 관내 주요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제274회 정례회 회기 중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안전위원회 윤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박현석 부위원장, 김명수·김은정·강한솔 위원 등이 참여해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과 광주MBC 비아송신소를 점검했다. 먼저 16일 서봉파크골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개선사업이 진행중인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운영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정식개장을 앞둔 서봉파크골프장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12회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어 19일 광주MBC 비아송신소를 찾은 위원들은 현재 주차장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송신소 부지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관계자로부터 향후 부지 활용 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한편 광산구와 광주문화방송은 지난 7월 13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광주MBC 비아송신소 부지 일부를 임시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주차장 조성 공사는 250면 규모로 진행중이며 오는 11월 개방을 앞두고 있다. 윤영일 위원장은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이 마련될 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승일 광주 서구의원은 지난 13일 제3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재생 지역의 사후 관리를 위한 ‘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를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언에서 전 의원은 새로운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정책 방향이 기존‘보존’에서 ‘사업성’으로 수정됨에 따라 국비 예산 규모가 일부 축소되거나 변경되는 점을 지적했다. 전 의원은 “총 472억원의 도시재생사업 예산이 투입된 광주 서구에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만 51개소에 달하며, 이는 타 자치구(남구 27개소, 북구 15개소)와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만큼 도시재생 지역 사후 관리․운영을 위해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이 필수적이지만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독 서구만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거점시설 각 기능의 컨트롤타워 격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지역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올해 하반기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9월 19일자로 단행했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2명, 전보 2명, 전입 1명이며, 직급별 승진자는 6급 2명이다. 황경아 의장은 “적재적소의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통해 의회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원들의 정책활동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승진 △김수환 지방행정주사(정책행정팀장)△김경환 지방행정주사(의사팀장) ▲전보 △이지현 지방행정주사(사회건설전문위원)△한경재 지방행정주사(비서실장) ▲전입 △배현길 지방행정주사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이 19일 상임위원회인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광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일상생활에서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의 불편해소와 편의증진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안평환 의원은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낙상으로 인한 사고를 줄여 노후 일상생활에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는 최지현, 서용규, 홍기월, 명진 의원이 공동 발의 했으며 9월 2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이 9월 19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서울시 소재)에서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문화예술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 분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학교로 불릴 정도로 명성 있는 학교이다. 구례군과 한예종은 지난해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나아갈 분야를 논의해 왔고 문화예술활성화와 지방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한예종 학생들의 지역 현장 답사 프로그램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광주, 전라권을 활동범위로 한 지역거점센터 구축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도심에 비해 취약한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를 위해 한예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한예종의 우수한 인재들이 구례에 자주 내려와 교육, 작품 활동, 공연 등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억9천7백만 원을 투입하여 전기승용차 20대를 민간에 추가로 보급한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자격조건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법인이나 기관은 구례군에 소재하면 누구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3차로 보급하는 전기 승용차는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가구 등) 물량 2대를 포함하여 총 20대 보급하며, 구매보조금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526만 원에서 최대 1,45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군은 자동차 판매점을 통해 구매 계약하고 판매점으로부터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9월 2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은 자동차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 환경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2050 탄소 ZERO 청정 구례를 위하여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는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14개소 22기, 완속 충전기 24개소 37기가 설치되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9일 본회의장에서 일회용품 소비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다짐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본회의장을 비롯한 전 회의실과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종이컵 등 모든 일회용품을 퇴출하고 각자 개인이 사용할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준비하여 일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그동안 북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일상 생활 속 실천방안 모색 및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형수 의장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는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력해야만 극복해 나갈 수 있기에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오광록 광주 서구의원은 지난 13일 제30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마을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이 그에 따른 진단과 처방도 자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총회를 계획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주민 중심 주민총회를 위한 7가지 정책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오 의원은 ▲권역별 지역대표에 의한 의제발굴 ▲학생총회 활성화 ▲의제발굴 및 채택의 형평성 제고 ▲마을활동가 양성 ▲사업예산에 대한 주민 결정권 보장 ▲주민총회 개최시기 조정 ▲단기․중기 사업 구분 등 해당 7가지 과제가 충족되어야만 비로소 주민이 마을자치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 의원은 스위스 글라루스 지역의 주민총회인‘란츠게마인데’를 언급하며 “세계 각국에서 참여 민주주의를 배우기 위해 스위스의 작은 마을광장이 매년 인산인해를 이룬다”며 “82% 이상이 공동주택인 광주 서구에 적합한 주민총회 모델이 무엇인지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은 15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구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으로 4대 친화도시로 거듭나야 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동구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제안은 단순한 이미지 구축이 아닌 민선 8기에서 추구하는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지향이라는 목표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노 의원은 “장애인들에 대한 고착화된 사회적 고립감과 편견을 버리고 공동체 일원으로서 장애인들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인권 존중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기존 추진사업 재편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또한 노 의원은 “이번 제안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평등과 권리를 보장하는데 구정이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실현할 촘촘한 서비스망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은 15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본생활 유지에 직결되는 분야의 노동자인 필수업무종사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원의 근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리의 현실은 필수 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재난, 감염병 등으로 사회적으로 혼란한 시기에 필수 노동자들은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불안정한 고용형태와 저임금으로 충분한 경제적 보상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필수 노동자의 공백은 우리의 필수 서비스의 공백으로 이어지는 등 기본생활과 직결되어 있어 그들의 보호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하며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를 통해 “필수노동자를 위한 법률이 제정되고 정책이 잘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참고하여 동구는 우리 구민들만이라도 철저한 조사와 지원 계획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이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이 16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급변하는 지방행정과 날로 전문화되어가는 자치입법 등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의회 관련 입법정책 및 법률적 사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입법·법률고문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의회발전을 통한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입법·법률고문의 직무 및 정원에 관한 사항 ▲입법·법률고문의 위촉, 해촉 및 임기에 관한 사항 ▲입법·법률고문의 회의, 자문요청 및 기록관리에 관한 사항 ▲입법·법률고문의 고문료에 관한 사항이다. 고문은 변호사, 대학교수, 지방의회 관련 전문 연구기관의 임직원 또는 입법ㆍ법률분야의 지식과 경륜을 갖춘 자 중에서 의장이 위촉하며 임기는 2년이다. 조례를 발의한 강성훈 의원은 “최근 복잡·다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장성과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입법·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자치법규를 입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6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이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가족 돌봄 청년이란 병이나 장애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이나 아동을 뜻한다. 고의원은 “지난해 20대 한 청년이 뇌출혈로 쓰러진 50대 아버지의 병원비가 부담되어 병원에서 퇴원시킨 후 집에서 홀로 돌봄 중에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아버지를 영양실조 상태로 사망하게 만든 ‘20대 청년 간병 살인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됐었다”며 “미래를 준비해야 할 청년 시기에 가족 부양 부담을 전적으로 떠안게 됐고, 결국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부담감이 쌓여 간병살인에 이르게 된 안타깝고 서글픈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돌봄청년 중 대부분은 정보의 부족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릴 때부터 생계와 돌봄의 문제로 학업은 물론 진로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해 빈곤이 대물림 되고 있다”며 “가족 돌봄 청년들에 대한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방법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