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은 제295회 제1차 정례회에서"광주광역시 동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가 개선됐음에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심지어 최근에는 연이어 삶을 포기하는 소식이 들리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진정한 의미의 자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 지원도 병행하는 등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로서,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용어의 정의의 개정, 시책 및 지원 사업에 대한 민간위탁 근거의 신설, 퇴소청년자립지원센터의 설치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문제들이 발생할 때마다 잇따른 정책신설만이 답이 아니라,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김재식 의장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아르바이트가 누구에게는 경험이지만 누구에게는 생존이다”는 말이 있듯이 “생존의 기로에 서서까지 새로운 시작을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정부와 광주시의 추가지원 약속과 더불어 취업교육 기회 확대와 같은 기간 생활임금에 준하는 생활비 동시지원 등을 통해 공평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성공적인 우리밀 빵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 21일 구례주조장 예술창고에서 제빵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 사전 토론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9월 21일부터 주 1회씩 총 6회 진행되는 과정으로 황금알밀 실습과 축제 추진 워크숍 과정으로 이뤄진다. 구례 골목 빵 거리 활성화를 위해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우리밀 빵 축제의 사전 준비과정에 속한다. 교육 전문가로 국립식량과학원의 강천식 박사를 초빙하여 밀의 재배 과정‧특성과 제빵 시 유의 사항‧문제점 등에 대한 교육 및 토론을 진행했으며, 품질 높은 빵을 축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천식 박사는 “황금알밀은 단백질 함량이 14%이고 글루텐 10.3%로 제빵용에 적합하여 수입밀을 대체할 것으로 본다”며, 황금알밀이 우리나라 제빵용 품종으로 정착하여 농가 소득향상 및 우리밀로 만든 빵이 식탁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홍보하기 위해 구례읍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황금알밀 품종으로 만든 밀가루 150㎏을 후원받아 관내 제과제빵업체에 나눠 홍보했으며,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본 결과 빵의 품질이 매우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공약사항과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한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 주민 불편사항 등 지역현안 사업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례군 관광 이미지가 2019년 천은사 입장료 폐지 후 크게 개선됐다며 향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아울러 군 최대 기업인 아이쿱과 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문척교 철거에 대한 주민 동향과 관계기관의 입장 등 지역현안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는 읍면 협의회까지 참석하는 통합워크숍을 개최해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군민과의 공감대를 넓혀 민선8기 정책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례군 지역발전혁신협의회는 2019년 출범한 민관 정책 협의기구다. 그 역할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 빛을 발했다. 특히 민선7기 때 오산 명승구역 축소, 철쭉 재배 근절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산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바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정을 올바르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점검하는 것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9월 14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회의 중 백종한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사회도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주거지 등에 저장해놓는 강박장애의 일종인 ‘저장강박’은 본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에까지 피해를 유발하며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백 의원은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그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조례에는 ▲보건소 등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 지원 ▲생활폐기물 수거 지원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지원사항 ▲자원봉사자 물품 및 실비 지원 등 제반 지원사항이 폭넓게 포함됐다. 백 의원은 “저장강박은 재발 가능성이 매우 큰 정신질환의 한 유형이다”며 “청소와 폐기물 수거 등 일회성 지원 외 정신건강 전문기관과의 연계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노소영 의원이 발의한 ‘남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이 21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노 의원은 스토킹범죄를 예방하고, 스토킹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토킹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심리상담 및 법률상담 지원에 관한 사항, 효율적인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회적인 경각심을 제고하여, 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안전한 남구의 확립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이 발의한 ‘남구 치매관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88회 제1차 정례회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돼 구민들이 치매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및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남구의 만 60세 이상 구민과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치매검진 및 치매치료에 대한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남구는 앞으로 매년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야 하며, 구민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박 의원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우리 남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사회건설위원회에서 ‘남구 폭염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및 사망 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 및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요 조문 내용을 보면 구청장의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시행을 의무화했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확대 및 운영지원 사업 등의 시행,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해 명시하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박용화 의원은 “기록적인 폭염일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인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이 폭염 피해로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은 2022년 농가 고령화에 대응하여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구례군은 그동안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사업,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례군 청년농업인들이 공모사업에서 활약하며 보람 있는 성과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농촌진흥청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2년 공모사업에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3개소 150백만 원),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1개소 22백만 원),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4개소 130백만 원),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지원사업(1개소 20백만 원)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으로 청년농업인 강미선(마산면)은 양갱을 상품화하고 브랜드를 개발하여 양갱 체험공방을 조성했다. 박창민(용방면)은 초피를 활용한 가공상품 연구‧개발을 통해 초피맛 간장, 초피 시즈닝(3종), 초피 육포를 상품화 및 출시하는 성과를 냈다. 현재 출시된 청년농업인의 가공상품은 지역 내 인기를 끌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하반기 구례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일 김포시의정회(회장 조한웅)와 정담회 자리를 마련해 원로 선배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조한웅 의정회장은 “시의회가 항상 시민의 입장에 서서 편리하고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해 달라”당부했다.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원로 선배 의원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의회가 의정활동 해 나가는데 의정회 선배님들의 경륜이 매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포시의정회는 전직 경기도의원과 김포(군)시 의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시·의정 자문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오광록 광주 서구의원은 지난 14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사회도시위원회 회의 중 '광주광역시 서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에 따라 115년 만의 최대 폭우로 중부지방에 복구하기 힘들 정도의 수해가 발생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재해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발의된 해당 조례안에는 의용소방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포함됐다. 오 의원은 “화재 및 구조 업무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용소방대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상 근거가 없어 안타까웠다”며 “제도적인 보완하에 체계적인 지원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 및 승인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남구의회는 첫날인 2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박용화(위원장), 노소영(부위원장), 김광수, 오영순, 박상길, 은봉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상임위원회 심사 예정안건으로는 ▲남구 폭염피해 예방 및 대응조례안(박용화의원)▲남구 치매관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상길의원)▲남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노소영의원)▲남구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정례회는 9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용화의원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운영관련 개선방안 제안’▲박상길의원 ‘치매 관련 대책 마련의 필요성’▲은봉희의원 ‘시 교육청의 학군일부 개정안에 대한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뤄졌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첫 구정질문자로 나섰다. 20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 의원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경찰청-상무로 도로 조속 시행 및 신역마을 주거환경 개선 ▲어룡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이전 ▲장록교재가설 사업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심도 있는 질의를 전개했다. 먼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오랜 난항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어려운 실정이며 관리 소홀로 인한 불법 쓰레기 투기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의 몫이 됐다”며 사업 주체인 시에 적극적인 입장 표명과 주변 마을문제의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송정권역 중심의 개발 동향으로 북송정역 인근 구도심인 신역마을은 상대적인 개발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광주경찰청-상무로 도로개설 조속 시행과 신역마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구청장의 입장을 물었다. 다음으로 “어룡동의 규모와 민원수요에 비해 행정복지센터의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원활한 행정서비스와 주민자치활동 보장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단독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