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토지 측량과 폐수 무단 방류 모니터링 등 드론을 활용한 행정 효율성 향상과 공공분야 데이터 축적을 위해 구청 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공 분야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더불어 민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하반기부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위탁 교육을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남구는 7일 “드론 활용 서비스 분야의 산업 성장에 발맞춰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공공 분야 드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며 “재해 대응과 환경, 인프라 관리 등 공공 분야 드론 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3월에 업무 추진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한 구청 내 각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자를 모집해 4명을 선발했다. 교육 대상자들이 추진하는 업무는 토지 경계 문제로 소유자간 갈등이 발생하는 지적측량 분야를 비롯해 농지대장 전환에 따른 실태조사 분야, 폐수 무단 방류 등 오염행위 감시 및 하천 순찰 분야, 산림훼손과 병해충 예찰 및 산불 예방 분야이다. 이들은 드론 전문교육 기관에서 오는 11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가 건강공동체 서구 실현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관내 광덕고 학생 730여 명을 대상으로 PAPS 출장 측정을 실시한 바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 대상을 연령별로 유소년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인기로 구분하여 각 연령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항목으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소년기,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약1,200여명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그 중 일부 학교를 재방문하여 하반기에 2차 체력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체조성과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8종에 대해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처방전문가가 1:1로 운동평가를 제공한다. 1차로 체력측정과 함께 운동을 처방하고 이후 2~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재측정하여, 각 요인별 학생들의 체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점검하고 감소되어진 체력 요인에 대한 분석과 피드백 함으로써 유소년 및 청소년의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경로와 방법을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뿐만 아니라 평일 센터 방문이 어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4~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022 찾아가는 기후환경‧생태 강사 연수’를 진행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환경교육권 보장 요구를 반영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촉된 전문강사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사)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 등 관내 13개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88명의 강사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이수한 강사들은 ‘찾아가는 기후환경‧생태 강사’로 위촉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주로 학교를 방문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 지원프로그램을 강의하고 교육청의 환경 교육정책과 사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도 함께 맡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한 강사들은 다양한 경력을 통해 이미 전문성을 인정받고 강의 영역이 폭넓어 학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올바르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광주 환경교육의 정립과 발전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청풍·본량수련장 포함)은 8일 문성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80기 9,327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학생수련활동'을 실시한다. 6일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2022년도 학생수련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년과 다르게 운영한다. 기존에는 모든 활동이 숙박형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1학기는 비숙박형과 숙박형으로, 2학기는 코로나19 확산 여부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숙박형으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비숙박형은 직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거나 원으로 찾아오는 수련활동이며 숙박형은 1개 학년 150명 미만 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특히 올해 수련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쳐있는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길러주고 다양한 협력 활동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 등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기본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수련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한다. 활동 전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4~11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각이 커가는 독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생각이 커가는 독도교실’은 처음 교과서에서 독도를 만나는 초등학교 2학년의 수준에 맞춰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에 대해 정규 교과과정과 함께 학습하며 독도사랑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각 학교로 광주독도전시관 전문 강사가 찾아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연간 총 56개 초등학교 227학급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광주독도전시관 온라인 관람 ▲독도 바로 알기 활동지 완성 ▲동도·서도·독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독도의 지리적인 위치와 자연환경에 대해 학습한다. 특히 팔도총도, 안용복 도해,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등 주요 역사적 근거를 들어 독도가 우리 영토인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를 일본 친구에게 알려주는 편지도 쓰며 영토 주권의식을 강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독도지킴이 선언문을 함께 외치는 시간을 통해 독도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일본 정부가 독도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강화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해 ‘숲안愛학교’를 주제로 나무 심기 행사를 시행했다. 6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 내 화단과 생태공원에 느티나무·벚꽃나무·홍가시나무 등 다양한 묘목을 심고 등굣길에 식재된 소나무에 퇴비를 주면서 수목을 관리했다. 또 조성된 상자 텃밭에 청상추 모종을 심으며 친환경 텃밭도 가꿨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는 기후 온난화 시범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후변화와 환경의 관련성에 대해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후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창조적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학생들의 다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식목한 나무가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가꿔 건강한 기후 조성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무 심기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숲안愛학교 조성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 온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 전국 시·도지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병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배석했다. 문영훈 시장권한대행은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해 “광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개의 완성차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 생산도시로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의 최적지이다”고 강조하며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을 광주형 일자리 시즌2와 연계 추진해 광주가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서울~광주, 광주~부산을 2시간대 후반대로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과 달빛내륙철도 조기착공, 5·18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서는 “수도권 과밀화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안전사고와 범죄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환경을 해치는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빈집 정비에 나선다. 광주시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신규 빈집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빈집은 동구 358호, 서구 231호, 남구 491호, 북구 248호, 광산구 307호 등 총 1635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빈집에 대해서는 노후·불량상태와 위해성을 조사해 총 4등급으로 분류했다. 광주시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각 구청에서 올해 3월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 상반기부터 25억원을 투입해 총 118호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사유재산인 빈집 소유자의 유지관리가 우선돼야 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공공에서 추진하는 정비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9일부터 광주 관내 중‧고등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제2외국어 회화반’ 1기 수업을 시작한다. 6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제2외국어 회화반’은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일본어·중국어 회화 수업으로 진행된다. 회화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현직 중국어·일본어 교사가 함께 진행한다. 1~2주는 현직 교사들이 먼저 개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기본기를 다지고, 3주부터는 원어민과 현직교사들이 교대로 수업을 맡아 진행한다. 각자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의 수업 진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는 언어 교육을 제공해 일본어와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효율적으로 길러준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중국어 회화 2개 학급(고등반 14명, 중등반 15명), 일본어 회화 2개 학급(고등반 26명, 중등반 23명)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한편 중국어 회화반은 광덕고등학교 단재관 101·102호에서, 일본어 회화반은 전남고등학교 2-5·2-6 교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해당 내용을 학교 생활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교육 회복을 위한 학생심리정서 지원 안내자료’ 리플릿을 학교 현장에 배포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안내자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마음 회복을 도와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교육 회복을 위한 학생심리정서 지원 안내자료’는 우울감 관련 자기진단 체크리스트, 단계별 심리 정서 지원체계 및 온·오프라인 심리정서 지원기관 안내를 포함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 방법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특히 안내자료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을 돕고 교육 회복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도 담고 있어 학교 현장의 활용성이 매우 높다. 또 단위학교 위클래스 및 위센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을 안내한 자료를 참조해 보다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학교에 리플릿을 배포한다. 가정통신문, e-알리미 문자 안내 등 여러 방법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시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에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9일 ‘2022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제1회 검정고시는 초졸 115명, 중졸 201명, 고졸 895명 등 총 1,191명이 응시하며 전남공업고등학교(초·중·고졸)와 광주공업고등학교(고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별도시험장(확진·격리자) 등 총 6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자 중 연령대별 비율은 60대 이상 6.9%, 50대 4.9%, 40대 4.5%, 30대 6.6%, 20대 24.2%, 10대 52.9%로 10대 응시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험 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8시 20분까지 시험장 현관 출입구에 도착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확진 및 격리자 중 검정고시 응시를 원하는 경우, 시교육청에 8일 18시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보건당국의 승인 후 시교육청의 개별 안내에 따라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산단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노동자에게는 휴식권을 보장하고, 사업주는 근로자가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게 여건을 조성해 노동인권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상생의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산업단지에 입지한 상시 50인 미만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 중 공모와 심사를 거쳐 노동자 휴게시설이 열악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8곳을 선정했다. 이들 사업체에는 샤워 시설, 냉·난방 시설, 환기 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등에 필요한 비용을 사업체 당 최대 12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양근수 시 노동협력관은 “앞으로도 산단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해 노동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