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16일부터 22일까지 약 33개국 38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 대회’를 대비해 경기장 및 선수 숙소 주변 음식점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 자치구 관계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13일부터 22일까지 경기장 및 지정 숙박업소 주변 음식점 2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및 덜어먹기 홍보 등이다. 또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3차에 걸친 사전 위생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회 기간 중 식음료검식반 운영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식중독 원인조사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음식점에 대한 사전 특별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광주 2022 양궁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은 사회적경제 기업·지원조직을 물리적으로 집적화한 허브 역할과 네트워킹의 거점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공간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체계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40, 시비 140)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에 건립할 예정으로, 인근에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등이 위치해 평가에서도 장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는 곳으로, 교통 접근성이 좋고 건물 1층의 열린광장은 시민의 문화향유 공간으로서 누구나 사회적경제에 참여할 수 있어 사회적경제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혁신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해 산업부 사전적격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고,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성공 개최한데 이어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은 물론, 지역 핵심 주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올해 국가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협의회에 제안된 의제를 논의했다.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는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광주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와 합의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주의 가치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지역 공공갈등 사전 예방을 위해 행정,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주민자치분야, 일반 시민 등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시민대표인 류한호 공동의장이 진행을 맡아 공동의장인 시장을 대신한 문영훈 권한대행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1년 민관협치 운영 보고, 2022년 민관협치 추진 계획 및 운영 현황 보고, 민관협치 예산 보고, 민관협치협의회 의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현안 중 민관협치운영위원회가 두차례 회의를 통해 선정한 ▲전남 일신방직 부지 활용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방안 ▲복합 쇼핑몰 유치 관련 의견수렴 방안 및 공론화 방안 등 2개 의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시에 제안키로 했다. 또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영장 노후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국비를 포함해 총 9억7000만원을 들여 수영장 기계설비 교체, 천장 도장 등 기반시설부터 성인풀 타일교체, 남녀 탈의실 개보수 등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한 부분까지 전반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3월 설계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용역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미팅을 거쳐 노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개보수 계획에 대한 협의를 실시했다.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6월 중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10월 준공 후 재개장할 예정이다. 2001년 8월 처음 문을 연 본부 실내수영장은 총면적 1093㎡ 규모로 성인풀 5레인, 유아풀 2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10만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 및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자의 경영악화로 2020년 11월 휴장 후 현재까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명순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그동안 수영장 개장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에 따라 백운광장 주변 교통전환을 추진한다. 이번 교통전환 구간은 백운광장부터 남광주농협까지 약 550m이며, 공사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차로수는 현행과 같이 7차로가 유지되지만, 남구청 앞 가시설 공사를 위해 공사 점유구간이 넓어지고 이로 인해 중앙선이 푸른길 방향으로 3차로 이동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차로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백운광장 내 유도선 재도색 등으로 교통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모범신호수 배치를 늘리고 차량 통행이 적은 일요일에 실시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교통관련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전환 기간에는 교통이 다소 혼잡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5월13일까지 봄맞이 도로 일제정비를 한다. 광주시는 ‘2022년 봄철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해 시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도로관리청과 함께 관내 7577개 노선, 1781㎞구간을 대상으로 겨울철 동결 융해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해빙기에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 등에 대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자치구 등 각 도로관리청은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포장 파손 부분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 퇴적토 제거 ▲교량,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 확보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시 종합건설본부는 ‘지피에스(GPS)를 이용한 포트홀 스마트 관리’ 체계를 도입해 도로파임 집중 관리 등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대정 시 도로과장은 “효율적인 도로 정비를 위해 배수로, 도로포장 등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발견하면 해당 도로관리청에 즉시 제보해주기를 바란다”며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도로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시민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이 지난 7일 ‘학교시설공사 상시점검단’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학교시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8일 시설지원단에 따르면 ‘학교시설공사 상시점검단’은 점검이 필요한 현장에 대해 상시·불시 점검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2월 구성됐다. 건축·토목·전기·기계·안전 등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로만 편성해 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점검을 목표로 한다. 이번 4월 점검은 올겨울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긴장됐던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시간이 흘러 느슨해질 수 있는 시점에 실시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었다. 특히 점검단은 ▲광주전자공고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 ▲경양초 이전 재배치 공사 ▲광주교육연수원 사면보강공사 총 3곳의 현장을 점검했다. 꼼꼼한 점검을 통해 잘못된 점은 지적해 시정을 요구하고 전문가 관점에서 향후 개선해야 할 사항도 아낌없이 제안했다. 학교시설지원단 전종길 단장은 “앞으로 상시 점검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개학 후 집단생활에 따른 봄철 유행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은 수두, 수족구병, 유행성이하선염, 로타바이러스 등이다. 수족구병은 평균적으로 5월부터 본격 증가해 6월 말 최대 발생하고,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까지 많이 발생한다. 수두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말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병변과 접촉해 감염되며 어린이에게 감염력이 높다. 집단 발병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는 수포 발생 후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집단시설은 추가 전파 예방을 위해 소독 등 청결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발열, 손과 발 수포, 입안 궤양 등 증상을 보인다. 주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물건의 표면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는 고열,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예방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 지역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을 추진할 ‘2022 광주광역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열고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2022 광주광역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를 발굴 및 육성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26일부터 2월18일까지 청년공동체를 모집한 결과, 총 31개 공동체가 접수해 치열한 경연을 거쳐 총 7개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7개 청년공동체는 ▲말바우 전통시장 내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무료공간 대여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전통시장에 청년층 유입을 활성화 할 ‘바우푸드협동조합(대표 김이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영세 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뉴웨이브협동조합(대표 차대헌)’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프리마켓을 기획 및 운영하는 ‘드림웨이브(대표 김승훈)’ ▲지역 주민과 청년들에게 뮤지컬 관련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문화공동체 딴청(대표 김유경)’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소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공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를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으로 배치하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 일상 시대에 관광지를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정부 추경 반영에 따라 24억6800여 만원을 들여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 43개소에 187명의 방역·관리요원을 투입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관광지 방역 요원 채용은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자치구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①관광업계 실·휴직자, 휴·폐업한 관광분야 자영업자, 관광통역 안내사 ②관광분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여행사대표(재난지원금 지급기준 해당자) ③관광관련 학과 졸업자 중 미취업자로, ①~③의 순서대로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선발기준은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광주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4월 중에 자치구별로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하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6일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지역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한데 이어 7일에도 서울에 상주하며 인수위원회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에는 당선인 비서실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는 국민의 힘 박수영 국회의원을, 오후에는 정운천 지역균형 발전특위 부위원장과 분과별 전문위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문 권한대행은 광주·전남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울산·경남과 광주·전남을 남부 수도권으로 육성하여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취지로 주요 지역 산업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광주~영암 초(超)고속도로·달빛고속철도 건설 ▲도심 광주 군공항 이전 추진 ▲서남권 원자력의료원 건립 등을 강조했다. 문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5·18이 갖는 의미와 새 정부의 국민통합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오월길, 전일빌딩, 민주광장 등 5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7일 오후 3시 중회의실에서 사립학교 징계를 재심의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징계심의위원회’를 새로 설치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징계심의위원회는 지난 3월25일 사립학교법 개정내용을 반영해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치했다. 사립학교 교직원의 비위행위 발생 시 시교육청이 직접 최종 징계를 결정하고 처분할 예정이다. 교육청이 직접 징계처분을 결정하고 적용하는 국공립학교 교직원과는 달리, 사립학교 교직원은 임용권자인 학교법인이 자체 징계위원회를 통해 최종 징계를 결정해왔다. 특히 교육청이 해당 법인에게 재심의를 요구하더라도 다시 사립학교 징계위에서 재심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미온적인 징계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징계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 사립학교 직원의 비위행위 발생 시 해당 법인의 징계심의·의결이 징계사유에 비춰 가볍다고 인정될 때, 직접 위원회 주관 재심의를 통해 최종 징계를 결정한다. 또 사립학교 임용권자가 관할청의 사립교직원 징계·해임 요구 또는 재심의 의결사항에 응하지 않는 경우 1,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