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제58회 도서관주간’과 ‘책의 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12~18일 7일 동안 진행된다. 비대면 행사로는 ▲OX 퀴즈 ▲구독형 전자책 별점주기 ▲한 줄 서평 ▲사서가 추천하는 영화 목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6일 오후 2시에는 ‘제법 안온한 날들’의 저자 남궁인 작가를 초청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기록한다는 것’을 주제로 작가와의 온라인 소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작가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궁금한 점도 묻고 삶과 죽음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면 행사로는 ▲대출 연체자 구제 ▲테마 도서 전시(아동문학 수상작, 기후환경 도서) ▲들려주는 그림책 원화 전시 ▲전년도 잡지 나눔 등의 행사를 추진해 이용자들의 발걸음을 유도한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23일 ‘책의 날’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책의 날 알기 온라인 퀴즈 ▲나만의 작은 도서관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을 준비해 시민들이 책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도서관주간과 책의 날이 시대의 흐름을 막론해 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11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책의 날 행사는 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에게 책의 날을 홍보하고 도서관을 찾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3일 하루 동안 종합자료실 또는 어린이실에서 도서를 대출한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꽃화분을 증정한다. 또 1인당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혜택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로비의 키오스크에서 ‘오디언 렌즈’ 앱을 통해 오디오북을 대출한 후 자료실에 인증하면 ‘책의 날’ 기념 책갈피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30일까지 진행한다. ‘책의 날’에 보기 좋은 테마도서를 중심으로 각 자료실에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문헌정보과 문명숙 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가 계속되지만, 책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꽃으로 행복한 봄날을 즐기며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한 정비사업 정착을 위해 ‘2022년 제1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한다. 아카데미 강좌는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가들이 법률 정보와 법원 판례 해설 등을 소개하고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추진단계, 시행단계, 완료단계까지 정비사업의 주요 절차와 쟁점사항에 대한 소개와 논의로 진행된다. 교육은 시청 무등홀에서 오는 14일부터 6월9일까지 총 16회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도시정비사업 조합원 또는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3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류승원 시 도시정비과장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과 관련한 난해한 법령과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을 해소하고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다”며 “도시정비구역 내 조합원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업무를 수행할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민간위탁 운영체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2018년 11월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6월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성금 45억원을 기탁받아 서구 쌍촌동에 자립지원전담기관 공간을 마련해 1년 동안 시범운영해왔다.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위탁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4년12월까지이며, 위탁사무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업무다. 구체적인 수행사업으로는 보호종료아동 사후관리,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 자립지원 데이터 관리,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자립업무 지원, 지역사회 자원 네트워크 구축, 위탁시설 유지 및 보수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 또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이다. 접수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임영희 시 출산보육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기관들이 많이 참여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산하 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인 지·세·움에서 11~26일 관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1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각 학교급별로 나눠 총 10회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지·세·움)의 설립 목적 및 운영 프로그램 홍보・안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교감의 역할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안처리 방법 ▲피해학생 보호・지원 방안 ▲관계 회복 프로그램 적용 등 학교폭력 대응에 관한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전달한다. 또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 변화에 따른 맞춤형 대응 방법을 알아본다. 이어 학교급별 학교폭력 대응 및 사안처리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협의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월에 개소한 지·세·움은 전국 최초로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지원하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지원기관이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통학형 기관으로 개별 특성에 맞는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쉼터가 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월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해 행사를 추진한다. 11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상기하기 위함이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전 직원은 세월호 추모 뱃지를 착용하고 회관 입구에 추모 현수막 문구를 게시한다. 또 11~20일 1층 현관 로비에서 시민들과 직원들이 협력해 ‘함께하는 기억의 나무’에 노란 리본 달기 등 추모의 장도 만들 예정이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이번 행사는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더불어 우리 회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꾸준히 운영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농인(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광주수어교육원이 일반과정을 시작으로 수어교육에 들어갔다. 광주수어교육원은 11일부터 6월9일까지 2개월간 일반과정으로 ▲기초반(오전·오후·저녁) ▲중급반(오전·저녁) ▲고급반(오전·저녁)을 운영한다. 이어 5월에는 ▲국가공인 수어통역사 자격증 필기대비반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5월9일부터 23일까지이며, 교육은 5월30일부터 6월24까지 매주 화·목에 진행한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 농인(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수어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광주광역시협회에 광주수어교육원 운영을 위탁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 생활권 나무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위한 ‘공공분야 생활권 수목병해충 무료 진단’을 시행한다. 생활권 수목병해충 진단은 신청자가 수목의 이상징후에 대해 진단을 신청하면 수목진료 전문가(나무의사)를 현장에 보내 병해충 감염 등 수목의 피해 여부를 무료로 진단하고 이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수목진단 서비스 대상은 학교숲,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 시민 다중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 공원, 도시숲 등으로 공공영역의 수목으로, 개인소유 수목 및 공동주택 등 사적영역은 제외된다. 지난해 광주시는 ‘생활권 수목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실시해 총 93건의 진단 처방전을 발급했다. 수목진단 신청은 10월31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환경-수목진단의뢰신청)에 신청하면 되며, 문의는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로 하면된다. 정주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생활권 주변 수목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도심 나무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신속한 병해충 진단과 처방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녹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402동의 철거·처리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처리와 개량비용을 지원해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심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올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예산은 지난해보다 7% 증액한 14억6800만원으로, 지원 대상 가구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 지원하며, 주택 1동당 철거 시 전액 지원된다. 지붕개량 시는 최대 1000만원 내에서 지원된다. 일반가구의 경우, 주택 철거 1동당 최대 352만원, 지붕개량 시 1동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다만, 지원금액의 한도 초과일 경우 신청자에게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비주택(창고·축사 등)의 경우 철거 시 면적기준 200㎡ 이하까지 지원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가량 함유한 건축자재로, 과거 지붕·천장 등에 주로 사용됐다. 내구연한(30년)이 지나면 석면 비산으로 시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광주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석면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인공지능사관학교 3기 교육생을 위한 신규 교육장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 광주시는 사관학교 3기 운영에 앞서 수료생들이 제기한 대중교통 편리성 등 접근성 개선 요구를 적극 수용해 광주과학기술진흥원(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339)에 위치한 사관학교 교육장 이전을 추진해왔다. 신규 교육장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대성학원빌딩(광주 동구 제봉로 92) 1~3층에 2534㎡(768평)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운영사무실, 회의실, 직원휴게실, 그룹스터디, 카페테리아 등 네트워킹 공간 등이 들어서고, 2~3층에는 강의실(10실), 프로젝트실(휴게공간 겸용), 커뮤니티 공간, 강사 대기실 등이 마련된다. 특히, 기존 교육장과 비교해 그룹스터디 및 네트워킹 공간, 휴게공간 겸용 프로젝트실, 커뮤니티 공간 등 교육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대폭 확충돼 교육생들은 당일 교육 종료 후에도 자유롭게 학습과 연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건물 외벽에는 사관학교를 상징하는 대형 로고 사인물을 설치해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교육장 예정지인 대성학원빌딩은 건축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8일 세계로봇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 관내 광덕고등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오소프” 학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광덕고는 2020년부터 서구로부터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로봇공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제작 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코리아 로봇챔피언십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여, 지난 2월에는 전국 29개 참가팀 가운데 종합 3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 기세를 몰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로봇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세계 로봇대회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광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로는 광덕고가 최초로 출전한다. 서구는 매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4차산업 활용 프로그램, 학교별 특성화 교육, 학생 동아리 활동지원, 문․예․체 프로그램 분야의 교육활동을 지원하여 창의적 교육환경 조성 및 공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서 호남권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남구는 11일 “시내버스와 택시, 구청 관용차량에 포트홀 및 낙하물, 로드킬 등 도로 위 위험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분석 장치를 장착해 시각적 영상자료를 제공하는 ‘AI 기반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트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기술을 통해 도시 내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남구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10곳을 선정했으며, 남구는 국비 12억 8,000여만원 등 총 사업비 15억7,800만원 가량을 투입해 해당 시스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기반 실시간 도로위험정보 시스템은 대중교통 수단과 구청 관용차에 AI 분석 장치를 설치, 해당 차량이 정밀 렌즈를 통해 확보한 도로 위 현 상황 이미지와 위치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구청 내 연동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