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2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추모 리본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1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추모 행사는 지난 2014년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타까운 생명을 기억하고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정문의 기억 소나무에 추모 문구를 적은 노란 리본을 달고 잠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 청 내 방송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 애도 묵념, 영상시청 등 약식으로 진행하는 추모식도 거행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우리 학생, 교사 등 희생된 모든 분들이 밤하늘의 별이 된 지 어느덧 8년이 됐다”며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생명의 존엄성을 귀히 여기며,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2일 식용유를 사용하는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용유를 주로 사용하는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의 경우 물로 불을 끄려하면 급격한 연소 확대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지난 10일 북구 용봉동 한 음식점에서 식용유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관계자 2명이 부상을 당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관계자들이 분말소화기를 사용했지만 불이 꺼지지 않아 2차로 물을 뿌려 자체 진화를 했다. 하지만 불을 끄는 과정에서 얼굴과 팔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화재가 다행히 연소 확대 없이 진화가 되었지만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수증기로 기화된 물에 의해 불기둥이 발생해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또 K급 소화기를 사용했다면 부상 없이 화재를 쉽게 진화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K급 소화기는 주방을 뜻하는 영어 Kitchen의 앞 글자를 따 이름을 만들었는데, 이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해 산소와 접촉을 차단하고 식용유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 부상(화상)의 위험성 없이 불을 끌 수 있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식용유 화재는 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6개월 동안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경보제는 11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오존 농도를 측정해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2640여 개 기관과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상황을 신속히 알려주며, 문자서비스는 시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존은 자극적인 냄새와 산화력이 강한 오염물질로 자동차 배기가스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농도의 오존에 노출되면 사람의 눈과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므로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으므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문화 선도기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4회 안전마을·안전학교·안전기업 공모를 추진한다. 올해 4회째 추진하는 이 사업은 마을, 학교, 기업 중 안전문화 의지와 역량, 계획을 갖춘 우수기관을 선정, 지원해 모범을 창출하고 이를 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광주시만의 특화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마을(97개 동), 학교(318개 교), 기업(20인 이상 1,126개 업체) 등으로, 사업 공모 후 1~2차 평가를 거쳐 분야별 각 2개씩 총 6곳을 선정해 안전인증서와 인증명판 수여 및 안전시설사업비를 지원하고, 별도로 지역 안전산업 후원사로부터 반사경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실시해온 정량·정성평가 반영 비율(각 50%씩)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올해는 정성평가 배점을 70%로 대폭 상향해 향후 계획을 중점 심사하는 방식으로 평가 틀을 개선할 계획이다. 평가항목은 ▲정량평가는 화재, 교통사고, 범죄, 재해 등 유형별 사고 발생 통계를 점수화하고 ▲정성평가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 안전문화 확산, 학교폭력 감소대책, 안전교육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과 저상버스 운행, 무장애 버스정류소를 확대키로 하고, 우선 4월부터 올해 대·폐차 시기에 맞춰 친환경 저상버스 45대를 추가 도입해 올 연말이면 광주 시내버스 999대 중 348대가 친환경 저상버스로 운행하게 된다. 친환경 저상버스에는 계단이 없어 경사판 등을 사용해 휠체어 탑승객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휠체어 탑승공간과 휠체어 고정장치, 교통약자 전용 정차 벨, LED전광판 등 교통약자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대형버스 위주의 저상버스도 내년부터는 중형버스까지로 다양화해서 운행노선을 확대해 많은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바우처택시 150대를 시범 도입해 이용객의 차량 대기 시간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 150대를 지정해 장애인이 차량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1일 올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137개 시·구 공모사업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마을공동체 기본교육, 공모사업 운영 방향 안내와 함께 보조금 예산편성 및 회계처리 기준 등 회계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서구마을정책총회와 마을공동체 유공자 국내연수 등 지난 한해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올해 마을공동체 기본교육 및 공모사업 운영 방향을 소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회계교육 과정은 보조금 신청과 정산 방법, 보조금 예산 편성기준, 예산 집행절차, 집행 시 유의사항 등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운영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회계서류 작성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유튜브 ‘서구마을센터’ 채널에 이번 회계교육 내용 업로드하고앞으로도 회계실무과정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공모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컨설팅,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을공동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활동을 위해 관내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과 개보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비 2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개보수사업은 덕흥동 생활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앞으로 3개월간 추진된다. 주요 개보수 내용으로는 축구장과 야구장, 파크골프장의 배수로 공사와 유공관 및 부대시설을 정비하여 우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하천 범람 등의 재해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천연잔디의 유지관리, 야외운동기구 개보수도 병행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상무지구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건립을 비롯하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광주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일부 개정안을 최근 확정·공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동주택 관련법령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 국토교통부 권고사항 반영, 운영상 미비점 개선 및 오류사항 수정 사항이 반영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방법 직선제로 일원화, 입주자 등의 참여 확대를 위한 전자적 방법을 통한 의사결정 활성화 조항 및 공사추진 시 입주자등이 검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항 마련, 경비원의 업무범위에 대한 공동주택관리법 규정사항 반영, 해킹 공격 등 사전방지를 위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보안취약 점 개선 노력 조항 마련, 근로자에 대한 미지급 퇴직급여, 연차수당 및 4대 보험 실비 정산 규정 명시하도록 해 관리비 횡령논란 사전 방지, 입주자 등의 알권리를 위한 선출공고, 대규모 공사추진 등 주요정보의 동별 게시판 추가 공개 의무사항 명기 등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근로자 등의 퇴직급여, 연차수당 및 4대 보험 등의 지급과 관련해 관리업체와 계약 시 실비정산 항목을 명시해 체결하도록 규정함으로써 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음 정부에서도 지속적인 의료헬스케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2030년 의료산업 매출 2조3000억원, 고용 9000명, 기업 2000개를 달성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글로벌 메디시티로 도약한다는 비전과 목표를 세웠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표적인 유망산업이며, 급속한 인구 고령화라는 사회적 이슈와 4차산업혁명 기술융합이라는 기술적 트렌드에 걸맞는 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3대 미래 핵심성장동력 산업(바이오헬스,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중 하나로 선정하고, 올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 전년 대비 6.8%(1200억원)가 증가한 1조88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전반의 혁신과 코로나19 대응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 나가면서, 바이오헬스산업이 정부의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투자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기반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2019년 의료헬스케어산업을 차세대 지역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의료산업 신기술 개발 및 산업기반 고도화 작업에 매진해 왔다. 특히, 최근 4차산업혁명 대두로 디지털과 의료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남구 관내에 사업장은 둔 법인은 오는 5월 2일까지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시고,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은 오는 8월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광주 남구가 관내 법인을 대상으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법인지방소득세는 각 사업연도에 법인이 거둬들인 소득과 토지 등 양도소득과 미환류 소득, 청산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지방세이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에 사업 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을 비롯해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 2,200여곳 가량이다. 이들 법인은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 본점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분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 사업장이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하는 경우 각각 신고‧납부해야하며, 지방자치단체 한곳에만 신고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니 주의가 요구된다. 신고 방법은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신고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 세무부서 방문 또는 우편접수, 은행 CD/ATM기·가상계좌·ARS서비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코로나19 피해로 경영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는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2022년 규제 발굴‧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관내 주민과 남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주제는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모든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이며,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공모 제안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관련 서식에 따라 문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남구청 7층 기획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7월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 제안 내용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검토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방침이다. 최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우수작 5명 및 장려작 10명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과 20만원을 9월 중에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을 개선할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면서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규제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편의점(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3개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최초의 협력 사례로 1인 가구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편의점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찾고 복지정보도 제공하자는 취지다. 북구와 편의점 3개사는 ▴편의점 내 홍보 포스터・스티커 게시 및 관리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신고 ▴위기가구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북구는 편의점 3개사 총 213개 가맹점에 다양한 복지정보와 QR코드가 탑재된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QR코드로 연결되는 ‘광주북구 희망우체톡’ 카카오채널은 위기가구를 제보받거나 복지상담, 지원 연계 등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북구는 편의점 업체와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1인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도시가스・상수도 검침원, 우체국 집배원과 생활밀착형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