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시민안전교육센터는 20일부터 2일간 광주대에서 시민대상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스로의 생명을 구하고 주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광주시가 지난해 7월 개설한 시민안전교육센터가 전담해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대형 참사가 연달아 일어나는 불안한 세상에서 시민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지식과 기능을 습득해 나와 가족을 지키는 안전의식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반시민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2일씩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며,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의 특성과 사례 등 시민안전의 이해 및 교통안전, 자살예방, 응급처치 등 시민밀착형 사고유형 예방교육,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재난상황 체험과정 등이 포함됐다. 교육 참여는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시민안전교육센터 홈페이지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광주다운 도시재생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앵커시설 운영과 조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지원을 위해 ‘2022년 광주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 ‘도시재생 앵커시설’은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사업비가 들어간 지역 내 필요 시설로 운영주체들이 공간을 기획,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놀이터, 마을회관, 공동작업장이나 공동작업장, 공동휴게실 등 주민공유공간을 지칭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 앵커시설 운영계획 및 공간설계 아이디어 공모’라는 주제로 18일부터 5월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광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범위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하되,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17개 지역, 54개 앵커시설)이 추진되는 지역 중 앵커시설 운영계획과 공간설계를 지원하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또 공모결과가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앵커시설 운영계획 ▲앵커시설 공간설계 등 2개다. ‘앵커시설 운영계획’은 시설조성 사업이 완료된 이후의 지속적인 운영 및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청년 일드림업(Up)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기업 14개사를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드림업(Up)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초기 창업단계의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역 청년의 추가 고용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광주지역 초기 창업 기업이며, 사업 신청마감일을 기준으로 창업한지 7년 이내여야 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비, 임차료, 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을 연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청년창업가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 및 회계교육, 법률자문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더불어 올해 1년차 사업 참여기업 중 2년차에 청년을 추가로 신규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해당 청년의 인건비를 1년간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첨부서류를 구비해 2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청년정책 플랫폼에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올해부터 3년간 156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역점사업인 인공지능사관학교 3기~5기 교육운영기관으로 스마트인재개발원‧한국표준협회‧엘리스(elice)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번 3기~5기(2022~2024년) 교육운영기관 선정‧평가는 조달청 위탁평가로 추진됐으며, 컨소시엄은 지난달 28일 기술평가와 31일 입찰가격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협상을 통해 올해 교육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컨소시엄은 스마트인재개발원과 한국표준협회가 다년간 쌓아온 안정적인 교육운영 능력과 커리큘럼, 엘리스의 혁신적 교육 플랫폼 등을 인정받아 조달청 기술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주요 정량목표로 취업률 70%, 인공지능(AI) 관련 자격증 취득률 50%, 지적재산권 출원 10건 등을 제시했으며, 매년 성과 분석 및 개선 프로세스를 가동해 연차별로 목표치를 상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취업자의 50%는 지역 정주형 인재로 양성해 국가인공지능집적단지와 사관학교 교육과정 이수자들을 주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강소기업들이 성장·발전하는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2일부터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신청서 작성에 따른 어려움 해소와 시간단축을 위해 민원서식 5종에 대한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이 민원서류를 작성하려면 필기대에 한정되어 부착된 견본을 보면서 작성해야 해서 여러 사람이 몰릴 경우 대기시간이 많이 걸리고, 이 필기대 쪽에 민원인들이 몰리게 되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많았다. 이에 따라 서구청은 민원인들이 쉽게 접할 기회가 없어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출생신고서, ▲혼인신고서, ▲사망신고서, ▲인감증명발급위임장, ▲여권발급신청서 등 민원서식 5종의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했다. 이렇게 QR코드는 민원실 내 필기대와 투명 가림막 등 곳곳에 비치하여 민원인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 견본 이미지를 바로 확인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빠르게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를 반영하여 스마트폰을 활용한 작성예시 QR코드 제작으로 민원서류 작성에 따른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혼잡을 피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시민 누구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측의 슬로건인‘기억, 약속, 책임’을 내세워 구청 1층 로비에 추모관을 마련하고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규모를 최소화한 추모식을 개최하였으며, 국민적 정서를 고려하여 자율적인 참여 속에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추모관이 마련된 서구청 1층 로비에는 대형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목(나무)을 설치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과 공직자 등이 노란 종이배와 리본에 추모 메시지를 작성하여 직접 걸 수 있도록 했다. 추모식에 참석한 서대석 서구청장은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않고 인권, 안전,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생명에 대한 존엄과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을 찾은 주민 김모(51·여)씨는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나 희생자분들의 시계는 2014년 4월 16일 그 자리에 멈추어 있는 듯 하다.”며, “304명의 영혼 앞에 당신들을 잊지 않겠으며, 미래 세대에 더 안전한 나라를 물려 줄 수 있기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체력이 저하된 학생들을 위해 건강체력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생건강체력회복 프로젝트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됐다. 통합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운동부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 캠프, 대면 교내체육대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기존 우수학교 스포츠클럽을 4개 분야 통합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총 275개 클럽, 13,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등교 전, 점심시간, 방과 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캠프 프로그램은 학교운동부가 훈련 없는 날을 활용해 학교운동부 학생들이 일반학생을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다. 20여 개 학교운동부가 참여 신청을 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건강·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목말라 있던 교내체육대회도 대면경기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학교스포츠클럽 참여 클럽은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6~8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2022 전국춘계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3개, 동메달3개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체육중 3학년 신한승선수는 남중부 +102kg급에서 인상 110kg, 용상 130kg, 합계 240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인 부산 초장중학교 강동현(합계 185kg)을 55kg의 격차로 따돌리고 3관왕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67kg급에서는 3학년 황성민 선수가 용상 105kg, 합계 185kg을 들어 올려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에서는 역도입문 5개월 차인 2학년 김체량 선수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81kg급에서 인상 45kg을 들어 올려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광주체육중 최기영 역도 감독은 “우리 학교는 선수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특히 영양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아낌없이 지원해 뛰어난 성과가 드러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교육철학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앞으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둔 역도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승 선수는 앞으로 다가오는 제51회 소년체육대회에서도 3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1~20일 세월호 8주기 추념 기간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12일 세월호 추념 기간을 알리는 추모식과 기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휘국 교육감, 김환식 부교육감을 포함한 국·과장, 민주시민교육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미안해요 기억할게요’ 동영상 시청, 추모사,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담은 노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추모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각 과에 실시간으로 추모 행사 영상을 송출해 청 내 모든 직원이 함께 세월호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한편 시교육청 행사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는 추모식, 현수막 게시, 계기 교육 등 세월호 8주기 추모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학교로 간 세월호’ 사업을 통해 학생회가 중심이 돼 주도적으로 추념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육청에서 개발한 달마다 만나는 민주시민 이야기, 관련 동영상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세월호 참사를 다시 한번 기억해 보고 특색 있는 계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인권 존중과 상호 배려의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인권경영 활성화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사는 최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슬로건’ 공모를 추진, ‘먼저 하는 인권 존중, 돌아오는 배려 문화’ 를 공식 슬로건으로 정하고, 존중과 배려를 중심으로 한 조직 문화 구현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구성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점검하고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GRTC형 인권 의견수렴’ 프로그램을 편다. 이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겪은 실제 사례나 의견 등을 수렴한 후 이를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시각에서 판단해보며, 구성원이 함께 개선해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각 부서별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해 실천 · 공유하고,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해 올바른 인권 문화를 위한 의지를 사내방송으로 전파하는 등 실질적인 문화 혁신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공사는 ‘GRTC 인권존중의 날’ 선포,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인권 감수성제고 관리자 교육, 대시민 인권존중 캠페인 등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권 의식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서로의 인권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지난 11일 평동·대촌중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2022년도 학생수련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1일 학생해양수련원에 따르면 이번 수련활동은 지난 3월 변경된 방역지침을 반영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에 원내에서 재개한다. 학생 수 150명 미만 학년이나 학교를 대상으로 숙박형 수련활동과 당일형 수련활동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결손의 회복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의 건강과 심리, 정서를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해양 활동을 중심으로 한 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진취적 기상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이번 수련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 써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활동 전 학생·교직원·수련지도사 및 강사의 신속항원검사 음성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정기적인 원내 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1기 수련활동에 참여한 대촌중학교 권혁수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야외활동을 하지 못한 아이들이 확 트인 바다에 나와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수련활동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덕고등학교(교장 김종서) 오소프 동아리가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 최대 로봇 대회인 FIRST World Championship 출전에 앞서 오는 13일 환송식을 개최한다. 12일 광덕고에 따르면 이번 환송식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 소재 조지 R.컨벤션센터에서 20~23일 진행되는 로봇 대회 출전에 앞서 선전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15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창의 융합적 기술 역량을 겨룰 예정이다. 환송식은 광덕고등학교 총동문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참가 학생들이 직접 대회 미션 수행을 시연하며 시작을 알린다. 이어 팀원 소개 및 격려, 후원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는 광덕고 신흥수 이사장과 총동문회가 각 1,000만원,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과 DH글로벌, 광주드림 이정권 회장이 각 500만원의 후원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격려의 마음을 함께 전한다. 특히 교육계, 지자체, 서구 지역 사회가 한마음·한뜻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광덕고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