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자치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서구는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실천을 결의하고자 “기후위기비상행동”을 선포하고 공공,민간분야 태양광설치(전력생산3,395KW),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0.44MW×28기) 및 공공기관 대기전력 차단장치 설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저영향개발 그린빗물인프라 사업을 통해 물순환 선도도시로서의 기반 마련과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흡수를 위한 녹색공간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3일부터 한달간 공모를 통해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녹색기후상 심사위원회는 “서구는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2045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태양광 보급과 수소충전소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각장애인 독서편의 증진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립점자도서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립점자도서관은 19억원을 투입해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인근 부지(남구 사동 4-3)에 지상 4층, 연면적 414.4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점자도서관에는 음성자료 열람, 휴식을 위한 책 마중공간, 대면낭독 및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녹음실,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비롯해 점자도서열람실, 점자인쇄실, 어린이열람실 등이 배치된다. 특히 공간 특성에 따라 바닥자재를 다르게 계획해 발에 닿는 촉감 및 소리에 따라 공간을 인지하고, 저시력자를 위한 벽면의 색채대비로 공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이처럼 청각, 촉각 등이 예민한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배려한 섬세한 설계로 시각장애인의 보다 편리한 시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시립점자도서관을 10월 완공하고 11월4일 점자의 날에 개관해 시각장애인 및 일반시민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지역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확장과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광주 미래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을 빠짐없이 국정과제에 최종 반영시키기 위해 빈틈없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6일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광주·전남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남부 수도권을 육성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취지로 주요 지역 산업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7일에도 서울에 머무르면서 박수영 당선인 비서실 특별보좌역, 서일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과 정운천 지역균형발전특위 부위원장 등 인수위 핵심 관계 국회의원과 각 분과 다수의 전문위원들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5일 인수위를 방문해 경제2분과 유웅환 위원과 기획조정분과, 경제2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 지역균형발전특위 전문위원 등을 만나며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공약 등 경제·산업·문화분야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힘을 쏟았다. 조 부시장은 지역공약 선정 작업이 1차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11일, 1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봄철 공사장 대형화재 방지를 위해 옛 KBC광주방송 건물 철거현장에 대한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월14일부터 오는 5월까지 신축 공사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월 1회 이상 현장방문 안전지도를 하며 공사장 관계자와 소방안전 간담회를 하는 등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옛 KBC광주방송 철거 현장을 방문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현장 근무자의 안전교육 강화 등을 통한 공사장 대형화재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을 하고, 공사장 관계인을 만나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적적성 여부 ▲화기 취급의 적정성 ▲위험물 임시 저장 및 취급의 적정성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고 소방안전본부장은 “공사현장은 화재로부터 취약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며 “현장 작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권발급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여권민원 실시간 대기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여권민원 실시간 대기 알림서비스’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등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여권민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시간 사용 등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대기 현황은 광주시 홈페이지 ‘열린민원’(열린민원-여권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을 예정하고 있는 시민은 신청을 위해 시청을 방문하기 전에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민원실 대기인원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 민원실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대기순번 알림톡 발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대기순번 알림톡은 종이 순번표 대신 선택하고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카오톡 메시지로 민원 대기순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종이 순번표 대신 알림톡 발송이 자리 잡으면 예산 절감, 환경문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영화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정부의 해외입국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 임직원과 공사 IT 협력업체는 13일 상무역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갖고, 시민들에게 물티슈와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며 청렴한 공기업 경영 의지를 홍보했다.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패신고 활성화,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다양한 청렴 실천 방안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유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7일부터 발달 지연 유아와 다문화가정 유아 44명을 대상으로 통합놀이지원실에서 유아의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상생과 협력의 교육복지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다양한 개별·집단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대상 학부모를 지원한다. 개별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래놀이와 감각통합운동 놀이 활동을 집단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집단으로 참여하는 예술체육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를 위촉해 교육의 전문성과 전달 효과를 모두 높인다. 개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모래놀이와 감각통합운동 놀이 활동은 정서적 문제 행동이나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유아에게 24주 동안 모래와 감각통합 교구를 제공해 정서를 순화한다. 또 감각을 통해 주위 상황을 알고 실행하는 통합적 발달을 증진하기 위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예술체육심리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바꾸는 움직임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집단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0회 진행한다. 신체활동 경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아동의 구정 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제3기 아동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7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 35명, 미취학 아동의 보호자 및 아동 관련 기관 옹호자 10명이다.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아동복지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정참여단의 임기는 오는 12월까지이고 아동친화도시 사업 발굴, 지역 현안 및 행정서비스 정책제안, 아동친화도시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활동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 구정참여포인트 지급, 우수 단원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구정참여단과 함께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6년 2월까지이며 아동의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한 6대 분야 35개 과제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4・16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명과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오는 17일까지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이에 13일 북구청 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의 평안과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식을 개최했다. 특히 추모 기간 동안 청사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발길이 가장 많이 닿는 북구청 광장에 노란 리본 나무, 노란 바람개비 꽃밭 등으로 꾸며진 추모공간을 운영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봄 햇살처럼 빛나던 삶을 허망하게 마치신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안타까운 사고와 희생을 기억하면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취약시설 전반에 대한 정기점검, 중대재해처벌법 예방 종합계획 추진 등 재난재해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교육청·지원청·직속기관·전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장애 인권 주간’은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전체 기관과 학교에서 장애이해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교육감 서한문 게시 및 배포 ▲현수막 게시 ▲계기수업 자료 제공 ▲신문 제작 및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등을 추진한다. 또 오는 19일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교원 3명, 교육행정직원 1명)과 교육감 표창(장애학생 5명, 통합학급 담임교사 4명, 장애학생활동지원 사회복무요원 3명)을 전수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로 인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동등한 학교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의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광주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도 청년‧선도농가 역량강화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1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주민등록등본 기준)하는 만 45세 미만 농업인 또는 영농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이다. 교육은 품목별 작물 재배기술, 선도농가 우수사례 학습, 농업현장 실습 등을 통해 자신의 영농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농장운영 계획을 설계하고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현장에서 희망작목의 영농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환경부 주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공모에 영산강 유입 하천인 황룡강(광주구간) 수질개선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수질개선이 필요한 지류에 비점오염저감시설, 하수도시설 등 다양한 개선사업을 단기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주시는 황룡강 수질개선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691억원 가운데 64%에 해당되는 443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황룡강 광주구간은 미처리 생활오수와 농경지,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의 유입으로 수질이 점차 악화되고 있어 수질 등급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3년부터 3년간 691억원을 투입해 ▲송정배수장 유수지 지하저류조 설치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 ▲자연기반해법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원 집중관리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황룡강 수질을 2등급 이상으로 개선하고, 수생태계 건강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도심지 하천으로는 전국 최초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 보전·복원에도 크게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