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면서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초 서구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는 ‘시니어 스마트폰 도우미사업’ ▲치매예방인지활동 교육을 수행하는 ‘스마트 노노케어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에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는 등 일부 노인일자리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수 없게 되자 발 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니어 스마트폰 도우미사업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기 전까지 우선 노인복지관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감과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스마트 노노케어사업의 경우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선별검사결과에 따라 선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비대면 인지건강관리 플랫폼인 ‘실비아앱’에 대한 사용법을 안내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이들의 홍보활동을 적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과제인 ‘저탄소‧고부가 전극재제조 혁신기술개발’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가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총괄주관기관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20여 개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하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240억원을 지원받아 ‘전기차 폐배터리 양극의 고부가가치 자원순환을 위한 저탄소 통합 기술개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광주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과제로, 전기차에서 탈거한 폐배터리 팩으로부터 안전하게 폐양극재를 분리하고, 우수한 양극재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폐배터리 양극재 자원순환에 동반되는 탄소 발생과 비용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지역 내 연간 42만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이 위치해 있고,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및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 등 차세대 배터리 산업 육성 기반이 지속적 확대돼 왔으며, 이번 폐배터리 제재조 기술개발을 통해 자원순환 기반을 마련해 배터리 산업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굴뚝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 및 이벤트(Exhibition/Event)를 총칭하는 용어다.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마이스 참가자의 1인당 소비 지출액이 약 380만원으로 일반 관광객 209만원 보다 1.8배 높고, 수익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연계산업의 국제화, 도시 홍보 및 마케팅 등 연계되는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산업 중 하나다. 광주시는 세계 최고의 마이스 인프라 확충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마이스 도시 진출을 목표로 마이스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술과 미디어 기술이 융합된 ‘꿀잼 김대중컨벤션센터’ 로 차별화, 광주시에서 연간 가장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마이스 전당인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새롭게 변화한다. 호남지역 마이스 산업의 전초기지인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첨단기술 미디어 아트 기술을 접목해 현대적 이미지의 컨벤션 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민참여형 태양광사업과 시민햇빛발전소 등 태양광 발전 사업에 시민 참여 방안을 마련해 태양광 중심 그린뉴딜을 본격 추진한다. 태양광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광주도시공사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2순환도로와 공공기관 등 부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보급을 확산하고 있다. 먼저, 올해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소는 2.5㎿ 규모의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한다. 주민참여형 사업은 0.5㎿ 이상의 태양광발전소에 주민이 참여한 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일 경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0.1에서 0.2까지 가산 발급해 수익성을 개선해주는 제도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2월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반경 1㎞ 이내에 해당하는 8개 행정동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주민참여형 사업과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현재 광주도시공사에서 주민들의 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외에도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오정근 간사, 김재구·변정섭·박기관·이기우 위원 등 총 10명이 빛그린산단 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균형발전특위의 광주 방문은 인수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설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다. 인수위원들은 첫 번째 광주 일정으로 전국 최초의 상생형일자리 모델 성공사례인 GGM을 방문해 공장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 등이 함께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광주시는 GGM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장기 주거 대책 마련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 조성이 가능하도록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 등 광주형일자리 공동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 브랜드의 완성차 공장을 보유한 자동차 도시 광주가 향후에도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광주형 일자리 시즌2 국정과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5일 건축물 해체작업 도중 철거 잔재물의 탈락으로 인해 가설펜스가 기울어진 사고가 발생한 남구 J 재건축 철거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도된 가설펜스의 재정비 상태를 살피고 및 해체공사 안전관리 계획과 해체계획서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문 권한대행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전도사고 조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해체 시 해체계획서를 반드시 준수해 공사 마지막까지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로변 건축물의 해체작업은 사고가 나면 인명피해 등이 우려되므로 각별히 주의하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현장관리 감독기관인 남구청 관계자에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반적인 해체공사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이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권한대행은 “주택과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도심현장이므로 철거 과정에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건축물 잔재물 등으로 인근 건물과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정신을 기본으로 마을(동)에서 생활자치를 구현할 자발적인 주민 대표조직 ‘광주다운 주민자치회’의 5차(2022~2023년) 시범동으로 20개동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범동은 ▲동구 지산1동, 산수2동, 지원1동 ▲서구 농성1동, 화정2동, 화정3동, 양3동 ▲남구 양림동, 대촌동, 진월동, 백운1동 ▲북구 동림동, 일곡동, 문화동, 두암1동, 두암3동, 운암2동 ▲광산구 송정1동, 도산동, 신흥동으로, 민선6기와 민선7기를 통틀어 최다 규모다. 이로써 광주시는 전체 97개동 중 62개동(63.9.%)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주민의 자치기능을 강화하는 각종 사무를 추진하게 됐다. 시범동은 올해 예산 9억6000만원을 포함해 내년까지 2년간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광주다운 주민자치회’는 주민대표기구로서 주민자치회 사무를 총괄할 사무국과 주민 공유 및 활동공간을 설치·운영해 자치활동 거점 역할을 담당하며 마을자원 조사 및 마을의제 발굴, 마을비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사무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불법광고물 정비 등 위·수탁 사무, 각종 공모사업 등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진로·직업형 대안학교인 광주푸른꿈창작학교 학생, 교직원이 15일 세월호 희생자 8주기를 맞아 ‘세월호, 여덟 번째 봄’을 주제로 기억공간을 만들어 추모하고 야외 음악회를 개최했다. 추모기간은 1~30일 진행되고 있으며 추모 행사는 이날 정오에 개최됐다. 15일 푸른꿈창작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사들이 4·16 세월호 참사 추모 기간을 통해 안전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상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에서부터 실행까지 모든 단계를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자기주도력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께 도모했다. 학생들은 12시에 시작된 공연에서 ‘학생 안전’ 관련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소리높여 말하고 천 개의 바람 등 세월호 추모 노래를 제창했다. 희생된 선배 학생들에게 보내는 글을 배 모양으로 접어 학생 공동체 공간(푸른 다락방) 매달기도 했다. 학생들과 행사를 함께 준비한 한경숙 교사는 “‘세월호, 여덟 번째 봄’ 행사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푸른공동체, 생명평화공동체 이야기로 전개되어야 함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이계양 교장은 “기억하지 않은 역사는 되풀이되기에 안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5일 세월호 희생자 참사 8주기 추념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추념 행사는 지난 2014년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타까운 생명을 기억하고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각 과 사무실에서 세월호 관련 희생자들을 추념하는 영상시청 및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박주정 교육장 및 직원들은 희생된 학생들과 교원들을 잊지 않고자 노란색 리본에 추모 멘트를 적어 정문 앞 기억 나무에 매달았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매년 4월이 돌아오면 그때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올라 마음 한쪽이 여전히 먹먹하고 아려온다”면서 “희생된 학생들과 교원들을 잊지 않고, 재난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관내 전체 학교 및 장기위탁기관 교직원 3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급단위 심리지원·교육 프로그램 활용 연수를 14~19일 4기에 걸쳐 진행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교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내용은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과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은 코로나 전후로 경험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다루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한다. 또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변한 학교 상황에서 학생들의 교우관계 개선과 건강한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연수교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학교생활 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개발한 ‘초·중등 학급단위 심리지원·교육 프로그램 자료집’을 활용한다. 자료집은 올해 초 각급학교에 학급당 1부씩 배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청년위원회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워크숍과 2부 전체회의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워크숍은 ‘2022년 광주청년정책 방향과 현황’, ‘청년위원회 활동 방향과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분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정책 발굴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워크숍에서 제안된 방향성으로 청년위원회의 정책제안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전체회의에서는 제7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했다. 제7기 의장단으로 선출된 정재영 위원장은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소중한 정책을 연구하고 취합해 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많은 소통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정책 연구 및 발굴 ▲타 지자체 청년단체와의 교류 ▲정책 관련부서 간담회 ▲타 시도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거쳐 청년정책을 시에 제안하고, 하반기에는 분과별로 발굴한 정책들을 평가·공유하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문제 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25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대학 혁신역량 강화 기획 및 사업화 지원 사업’ 과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대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연구와 기업 기술 수요의 효율적 연계로 광주시-대학-기업간 공유상생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대학 혁신역량 강화 기획’ 사업은 10억원을 투입해 정책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 아이템을 제시하는 지정공모(3건)와 ▲국비 기획·유치 지원 사업(20건) ▲대학 특성화 기획 지원사업(5건)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광주시 소재 대학 소속 전임교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2인 이상 연구기획팀이며, 지정공모형은 5000만~1억5000만원 이내, 자유공모형 중 국비 기획·유치 지원사업은 2000만원 이내, 지역대학 특성화 발굴 기획지원사업은 3000만~5000만원이 과제별로 지원된다. ‘대학혁신역량 강화 사업화 지원’ 사업은 기업수요를 중심으로 지역 소재 대학별 특화분야 기술을 연계하는 대학(또는 대학-기업)간 상호협력 기반 기술 공동 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5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과제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