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온라인 판매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활성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활성화 교육’은 농산물과 농식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월 시작된 이후 3기까지 운영됐다. 특히 농축수산물 분야 온라인 유통 플랫폼 매니저가 직접 교육을 맡아 플랫폼 활용 방법 등을 전수한다. 또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개별 1대 1 밀착 컨설팅도 진행한다. 1~3기 교육생들은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소득 향상에 톡톡한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교육은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상시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시 농업인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증가하는 온라인 판매의 성장세에 따라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농업인들의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로 판매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이 증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5월2일부터 16일까지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 94곳에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의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거주지 인근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해 평소에 접종비가 2만원 내외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지불하고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주시는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올해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광견병 백신 4150두 분량을 지정동물병원 94곳에 공급했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개를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염된 개나 고양이가 사람을 물거나 할퀴면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국내에 광견병은 2014년 이후로 발생 보고가 없었지만 너구리 등 야생동물과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반려견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1회 보강 접종을 해야 한다. 아울러,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9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열들의 정의로움을 배워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항일독립 및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이 깃든 역사 탐방지를 체험하며 역사의식을 성장시킨다. 특히 올해는 학교로 찾아가는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 및 현장탐방지 체험을 병행해 실시한다. 독립운동기념회관은 원활한 맞춤형 역사탐방 교육을 위해 학급당 운영 강사 1명과 수송 차량 1대를 지원한다. 다양한 안전방안과 지침 등을 수립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처음으로 봉선중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광주정신 동영상 시청 ▲각 학급이 신청한 탐방지 학습 ▲리플릿 활동지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여러 자료를 활용해 발표, 퀴즈, 그리기, 설문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역사란 마냥 어려운 것이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9일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초등학교 학생의회 의장단 선거’ 및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1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는 지난 3월 당연직 의원 57명과 개방형 의원 7명, 총 64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의장단 선거는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고루 활용했다. 먼저 비대면으로 시교육청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 학생의회마당을 활용해 온라인 선거 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19일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선거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의장으로 광주교대부설초 6학년 김유진 학생, 부의장으로 신용초 6학년 김서하 학생과 광주중흥초 6학년 김민수 학생이 선출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광주교대부설초 6학년 김유진 학생은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학교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활발한 소통 창구로 삼아 학생들의 의견을 고루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장단 선거 후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우리가 만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전남여자고등학교가 2022년 세월호 8주기를 맞아 학교 내 예담 갤러리에 세월호 추모 공간을 조성했다. 19일 전남여고에 따르면 이번 전남여고 세월호 추모 공간 조성 및 추모 행사는 ‘세월호 추모 공간 기획단’을 주축으로 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 전남여고는 지난 3월, ‘세월호 추모 공간 기획단’ 모집을 시작으로 이달 초 추모 행사를 기획하고 15~18일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는 ▲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추모편지쓰기 ▲ 추모리본, 별, 배 등의 이미지 표현을 통한 공간 구성 ▲세월호 추모 전시작품 제작 ▲추모 음악회 ▲세월호 8주기 추모 퀴즈 ▲ 노란 리본 배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율활동 시간을 활용해 세월호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편지를 작성하고, 추모 행사에 활용할 리본, 배, 별을 직접 만들었다. 동아리활동 시간에는 예담 갤러리에 전시할 추모의 마음을 담은 개성 있는 예술 작품도 함께 제작했다. 또 점심시간에는 음악과를 중심으로 세월호 추모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 외 2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작은 음악회도 열었다. 기획단은 리본을 직접 만들어 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아름답고 깨끗하고 특색있는 광주 만들기’를 주제로 전체 실국과 5개 자치구, 관련 사업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와 자치구 등이 시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광주만의 특색있는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먼저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관내 도심공원 640개소에 대한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예·제초 작업,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을 수시로 실시해 시민들이 1년 365일 언제나 쾌적한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자연과 쉼이 있는 정원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도심 내 유휴공간을 생태농업정원으로 조성한다. 또 시민과 함께 광주천·영산강·황룡강 등 국가 하천 주변을 정비한다. 광주환경공단은 시민들과 함께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하는 등 하천 주변 꽃밭 가꾸기 활동을 추진하고, 환경 정화활동과 주변 시설 점검도 상시 실시해 연중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광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들에 대한 정비, 관리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제42주년 5·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27일 7일 동안 ‘2021회계연도 광주광역시교육청 결산검사’를 시행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 대상은 시교육청 전 부서와 동·서부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이다. 검사위원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의회가 선임해 위촉됐으며, 광주광역시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전직공무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검사위원들은 시교육청 재정운영 전반을 검토하고 예산집행 건전성과 적정성,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주요사항은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집행 ▲기금 ▲성인지 결산 ▲재무제표 ▲공유재산 ▲물품 등이다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김용일 과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우리 시교육청은 2021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반영해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9월 광주광역시의회 심의 이후 시교육청 누리집에 결산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북구희망지역자활센터와 19일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연계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1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동부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체계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 곽행숙 교육지원국장, 광주북구희망지역자활센터 임혜련 센터장, 한문진 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특수교육 지원인력 배치 및 운영 지원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 운영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회 서비스 일자리 제공 ▲기타 상호 협력 및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자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동부 관내 일반학교에 특수교육 지원인력 배치와 체계적인 운영 지원 확대의 틀을 마련했다. 한편 ‘광주북구희망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근로역량배양을 위한 교육과 탈빈곤을 위한 취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희망 어우르기’ 사업을 통해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학교에 파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9~28일 서부 관내 초등학교(97교) 교장 대상으로 ‘2022 초등 학교경영 상호컨설팅’을 권역별로 실시한다. 19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2 초등 학교경영 상호컨설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나아가는 학교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학생의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소규모 자유 토론 방식으로 6회에 걸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에서 진행된다. 이번 ‘초등 학교경영 상호컨설팅’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소규모로 운영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향상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6회에 걸쳐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교육활동과 연계성이 높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등의 시설을 개괄적으로 둘러보고 체험활동을 살펴보는 등 학생의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상호컨설팅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학교의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역·철길 푸른길 조성 주민대책위원회’가 제시한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의 통폐합 주장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푸른길 대책위원회는 19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광주역과 광주송정역간을 운행하는 셔틀열차가 1년에 15억원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고 하루 30회 왕복에 최대 160석 규모의 적은 인원을 수송하고 있어 광주역의 열차운행 중단과 그 기능을 폐쇄해 광주송정역으로 통폐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과거 남광주역이 광주와 순천, 부산을 연결했던 경전선으로서 기능을 했으나, 경전선의 광주 외곽 이설로 인해 역을 폐쇄했으며 이후 광주공동체간 합의에 의해 남광주역의 폐선부지를 푸른길로 조성해 광주시민에게 돌려 준 바 있다”면서 “이 사례를 근거로 광주역과 광주송정역간의 셔틀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해당부지를 녹지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먼저 광주역과 남광주역은 그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다고 말한다.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달빛고속철도 건설사업이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광주송정역~광주역~대구를 동서로 연결할 수 있게 됨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맥류의 안정 생산을 위해 봄철 맥류에 발생하는 주요 병인 붉은곰팡이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약제를 적기에 방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지역은 전국 우리밀 생산단지 51곳(재배면적 7663ha) 중 하나로, 해남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재배면적(1200ha, 15%)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우리밀 생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총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팜 노지 환경제어 모듈 적용 시험을 위한 ‘데이터 기반 생산 모델 보급 시범’,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가공·체험을 통해 우리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 여행 교실 운영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맥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볏과 작물에 발생하며, 기상에 따라 피해 정도가 크게 달라진다. 최근 들어 4~5월에 이른 고온과 잦은 강우가 반복되면서 병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병은 낟알 색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알이 차지 않는다. 주로 이삭이 나온 후 비가 많이 오거나 상대습도가 9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계속되면 많이 발생한다. 수량이 줄어드는 직접적 피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와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목포권역 일대에서 각종 재난 대응과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드론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드론운영팀의 정찰·수색드론 2대, 조명드론 2대와 제31보병사단 드론팀의 중형 감시·정찰드론 1대, 조명·방송드론 1대 등 총 6대의 드론이 동원돼 주·야간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군 드론팀 상호 비행기술 공유 ▲유사시 광주·전남지역 효율적인 통합방위작전 임무수행 ▲재난현장 드론활용 현장대응능력 향상 등이다. 합동훈련은 지난해 10월 광주소방안전본부와 육군 제31보병사단과의 드론분야 상호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송민영 119특수구조단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군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서구 화정동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에서도 제31보병사단 드론팀에서 사고 초기 인명탐색을 위해 지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