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가 각종 재난대응과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육군 제31보병사단으로부터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최순건 제31보병사단장(육군소장)으로부터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감사장을, 송민영 119특수구조단장은 표창장을 받았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0월 제31보병사단과 드론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종 재난발생 시 드론장비와 인원 지원, 드론업무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과 18일에는 전남 순천시와 무안군 일대에서 제31보병사단 요청으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드론분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최순건 사단장은 “이번 감사장과 표창장은 드론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합동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광주소방안전본부에 감사의 뜻이 담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지역 안보태세 유지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드론을 적극 활용한 상호협력을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1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찾아가는 인권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인권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국가폭력 예방과 트라우마 치유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송정역 광장과 역사 내에서 홍보 피켓을 들고 광주송정역 이용 고객 및 주변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인권 존중 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4월부터 11월까지 광주·전남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총 6회 진행된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국가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인권 존중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5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는 올해 처음 개최된 회의로, 사회적 가치 실현계획 및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했다. 특히 기관별 일괄보고 후 지시하는 일방통행식 회의에서 탈피해 정책결정 전 토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토의식 회의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도시공사의 사회 통합형 주택공급 ▲도시철도공사의 ESG경영모델 확립 ▲김대중컨벤션센터의 그린-스마트-펀시티 조성을 위한 4대 신사업 ▲환경공단의 광주천 친수공간 조성 ▲문화재단의 KIA 타이거즈 · 지역예술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관광재단의 ‘사랑해요 광주’ 홍보 캠페인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ESG경영은 시대적 화두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이 중요한 시대가 왔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성과창출목표는 시민들과의 약속이며, 경영성과 평가는 약속을 얼마나 이행했는지에 대한 평가다”며 “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찾아 자랑스러운 서구민으로서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부문별‘제28회 서구민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사회,봉사 부문 이경휘, 이정희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부문 정희만 ▲교육,문예,체육 부문 전자광 ▲지역,경제부문 박찬갑 씨 등 5명이 선정됐다. 먼저,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이경휘씨와 이정희씨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과 취약계층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신축공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참여하여 지역과 이웃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여기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40여 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봉사활동에 전념하여 타의 귀감이 됐다. 아름다운 도시가꾸기 부문의 정희만씨는 오랜 기간동안 주민자치활동에 참여하여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쌍촌주공 열린 꽃길 담장 조성사업’을 비롯해‘쌍쌍일촌 향기나는 신촌길 조성’,‘어린이공원 환경 개선’등 여러 활동들을 통해 마을의 미관 개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월동기간 꿀벌이 사라져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의 생산기반 회복을 위해 광역시 최초로 긴급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해 긴급 지원한다. ‘월동 꿀벌 실종’은 이상기후와 꿀벌응애류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지난 1월부터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봄이 일찍 오는 남부지방은 다른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상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2주간 꿀벌 30군 이상 사육 농가의 피해를 조사한 결과, 등록 농가의 80%인 112농가에서 7300여 군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21억원의 손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꿀벌 피해농가 회생 지원을 위한 긴급 예비비로 꿀벌 구입비 및 사료구입자금으로 총 10억원(구비 포함)을 투입하기로 했다. 꿀벌 구입 및 사료 지원은 월동 꿀벌실종피해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전례없는 피해가 발생했고, 최근 2년간 이상기후로 인한 벌꿀 생산량 급감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봉 농가의 최소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농가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광주시는 예비비 지원에 앞서 농가 회생을 위해 양봉산업육성사업 지침을 변경해 벌 입식비 지원을 추가하고, 꿀벌 응애류 등 예방약품 3종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로 단독·공동주택, 교육시설 등 총 28곳을 선정했다. ‘빗물저금통’은 건축물의 지붕면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시설이다.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텃밭, 조경,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면 수도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강우 시 하수도로 흘러갈 빗물을 줄여 하수처리장 부하를 덜어주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효과가 있다. 광주시는 현장실사와 물순환위원 5명의 심사를 거쳐 활용도, 홍보효과, 집수능력, 경제성, 설치 여건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올해는 신청 건수가 지난해 23곳에 비해 39곳으로 70% 가량 늘어 빗물 재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광주시는 우수기 이전에 빗물저금통이 설치되도록 유도하고, 설치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용수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빗물저금통 사업에 참여했다”며 “물 절약과 물 재이용이 생활화 되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빗물저금통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미크론을 넘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 안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는 준비기와 이행기를 거쳐 이행 수준 평가를 통해 안착기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의 중등증 병상을 지난 19일 649개에서 424개로 조정했다. 이행기에 단계적 감축을 거쳐 안착기에는 중증 및 준중증 병상을 포함한 모든 병상에 대한 전담병상 지정을 해제한다. 재택치료 집중관리의료기관은 1차로 42개소에서 37개소로 조정을 완료했다. 이행기에 15개소로 감축하고 안착기에는 모두 해제한다. 다만, 비대면 전화상담 및 외래진료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500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제2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오는 24일부터 중단하고, 제1생활치료센터는 일반의료체계로의 전면 전환 시까지 운영을 유지한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을 확대하고 선제검사지속, 시·보건소·시설 간 핫라인 유지,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운영 제도화 등 고위험시설 의료지원은 강화한다. 향후 방역상황에 따라 선제검사 주기 조정과 면회·외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은 석곡천 부근에서 북구청 기후환경과 직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인 미상의 기름이 천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오일펜스 설치, 유류 제거작업, 약품 살포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데 집중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도 확보했다. 북구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총 1조 1746억 원 중 92%인 1조 845억 원을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793억 원 대비 162% 초과한 1292억 원을 지출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신속집행 대상 예산 2342억 원 중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치 55.6% 보다 높은 70%에 해당하는 1639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문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신속집행에 힘쓴 결과”라며 “올해도 적극적 재정운용을 통해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일 CGV광주첨단에 장애인 직업훈련센터 개관을 맞아 CGV,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체계적인 교육 기회와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CGV광주첨단 장애인 직업훈련센터는 CGV의 극장 공간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장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 대상을 모집하고 교육 관련 계획을 함께 수립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접점에 있는 극장 소재 장애인 직업훈련센터를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장애인 직업훈련센터에서는 CGV의 카페, 매점, 플로어를 활용해 바리스타 교육, 고객 응대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CGV는 직업훈련센터 공간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직업 훈련 교육안 및 매뉴얼을 갖춰 체계적인 직업 훈련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훈련을 위해 관련 기법과 지식 등을 아낌없이 제공한다. 시교육청 오경미 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장애학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호남권역 소방관들의 교육과 훈련을 책임질 광주소방학교 다목적 교육훈련센터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다목적 교육훈련센터는 광산구 소촌동 소방학교 내에 16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941㎡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내년 2월부터 호남권역 9800명의 소방관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된다. 훈련 시설은 1층 소방시설 실습장·농연 탈출 훈련장, 2층 정보화 교육장·강의실, 3층 전문 구급교육장, 4층 지휘역량강화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별도로 구성된 종합훈련장에는 헬기 구조, 진입 하강, 맨홀 구조, 교통사고 훈련장 등 구조대원 양성에 특화된 시설도 마련한다. 특히, 전국에서 4번째로 구축되는 지휘역량강화센터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일선 소방대의 현장지휘 능력을 강화해 재난현장에서 고도의 지휘체계가 구현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20일 다목적 교육훈련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재난 시 소방관의 대응능력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시청에서 시, 광주경찰청, 시교육청 등 20여 개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전화 금융사기 피해 방지와 교통사고 예방 등 4개 안건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실무협의회에서는 피해액이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화 가로채기 등 악성 프로그램 예방 탐지 앱 ‘시티즌 코난’을 휴대전화에 설치토록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보행자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중앙분리대 등 방지시설 확대 설치와 평면 교차로에 비해 저속으로 차량이 진행하는 회전교차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오윤수 실무협의회장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해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 개발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분과별 임시회의를 운영해 협업과 개선사항이 필요한 부분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 사무의 기관별 협력·조정을 위한 임시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관계 전문가와 유관부서가 참여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선정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